LA에서 화물열차 도둑들이 물건을 훔치면서 포장용 박스는 내다 버리고 튀는 바람에 선로가 쓰레기장이 됨.

1월 14일  현재.  유니언 퍼시픽에서 한 달 전에 청소했는데도 또 쓰레기로 뒤덮였다고...

아마존, 타겟, UPS 및 페덱스와 같은 많은 주요 온라인 미국 우편 주문 및 택배 회사는 

최근 몇 달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한 절도 사건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매일 수십 대의 화물차가 정거장을 통과하는데

도둑들은 긴 화물 열차가 트랙에 완전히 정차될 때까지 기다린 다음  화물 컨테이너로 올라가

볼트 커터를 이용해 자물쇠를 부수고  쓸만한 물건은 킵하고

이동이나 재판매가 어려운,  COVID-19 테스트 키트, 가구 

또는 약물과 같이 너무 저렴한 물건들은 버린다고 함.

철도 사업자 유니온 퍼시픽에 의하면 2020년 12월 이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절도가  160% 증가했다고.

(2021년 10월 기준, 2020년 10월 동기에 비해 356% 증가했다고 함.)

도둑질에만 그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까지 폭행이나 무장강도질 위협에 처함.

특히 지난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을 지나면서 절정에 달했다고.

2021년 마지막 분기엔 매일 평균 90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파손되었다고 함.

유니온 퍼시픽은 드론 및 기타 탐지 시스템을 포함한 감시 조치를 강화하고

호송을 위해 더 많은 보안 직원을 모집했다고 밝힘.

경찰과 보안 요원들은 2021년 지난 3개월 동안 "무단 침입 및 파손" 혐의로 100명 이상을 체포.

문제는 범죄자가 체포되어도 혐의가 경범죄나 사소한 범죄로 줄어들고, 

명목상 벌금을 지불한 후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오게 된다고.

유니온 퍼시픽은 지난해 12월 말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청에 

2020년 말에 도입된 이러한 범죄에 대한 관용 정책을 재고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