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의 정보력이 얼만데 이런걸 모르고 등꼴 휘면서 지원만 하다 그만둔단 말야...

이해가 안가는데...

@허전함

그런 정보력도 먼저 진입한 사람들에게 들어야 알수있는것이니깐요..
불모지였다가 김연아 이후에야 조명받은것이니 알수없던 일이었겠죠..

@허전함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몰랐다는건
어린나이의 선수들을 얘기하는거겠죠...
부모님이 아니라요....부모님은 알면서도 자식이 한다니까
아낌없이 주시는것이겠지요...

@허전함

자식이 하고 싶다는데 이유는 그거 하나로
충분한거 같습니다

보통 피겨 하는집안 집안이 좋은편임.
아니면 못하니까 실력이 좋아서 계속하는 경우도 없는건 아님.

장대 높이 뛰기나 경보 멀리뛰기 등 육상종목은 암울하겠죠 메달도 거이 못따고

@거꾸로가는세상

그래도 육상은 실업팀 있어서 월급 받아요. 피겨는 실업팀조차 없는 비인기종목이라 저런말을 하는거.

@거꾸로가는세상

실업팀이 있느냐 없느냐는 차이가 엄청 크죠

@거꾸로가는세상

잘 모르시는 듯 육상선수들 시청소속이 대부분 인데 국내 대회서 입상만 해도 잘먹고 잘살아요.

발레도 보통 있는집안이 하듯이 피겨도 있는집이 합니다.
없으면 한달도 못가 관둡니다. 그냥 돈들어가는 레벨이 달라요.

근데
주구장창 아니고
주야장천인데

@무능력권징징

그러면 우리는 김치도 침채라고 해야함 김치라는 말도 침채에서 우리말로 변한거기에 그냥 사자성어가 우리말로 변했다고 보면 됨 뜻과 의미는 그대로 가져오게 되었으니까

@어리움

이희승 이래로 국문학계를 한자숭상하는 놈들이 꽉 잡고 있어서
과거 문헌에서 한자어 발견만 하면 한자어가 어원 타령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자어가 어원인지, 순우리말을 음차해서 적어놓은건지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나마 고대 중국에서도 쓰는 한자어면 '우리 음차가 중국으로 역수출 될 확률이 얼마나 되냐'라고 우길수라도 있는데
침채같은 경우에는 중국에서 쓰지도 않았고, 한반도에서도 조선시대에 처음 등장하는 표기.
'한자어가 어원'타령할 껀덕지가 없죠.
오히려, 기존에는 글을 쓸 때 절임 음식을 뜻하는 '저'를 쓰다가,
침채로 음차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럴듯해서 널리 퍼졌다고 보는게
침채 어원설보다는 훨씬 설득력이 높죠.

@컴바치

순우리말을 음차했을수 있다는 말은 와 닿네요
그러나 밝혀진 역사로 보면 침채에서 김치가 파생 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훨씬 타당할수 있다고 봅니다 증거주의에 의해서요 순우리말이라면 어느정도 방언 형태로도 순우리말의 흔적이 남았을수 있는데 없는것도 크지않나 싶습니다 전국 김치로 통용되니 한자어에서 파생되었다는 견해가 훨씬 자연스럽구요
그러니까 말의 핵심은 한자어에서 시작되었을지라도 대다수 시민들에게 널리 통용되어지게 되면 우리말로 변모될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 삭월세도 사글세로 발음하잖아요 명색이 사글세는 표준어에도 올라가 있구요
사글세가 표준어가 된 이유도 원래 어원보다 훨씬 많이 쓰여서인것도 있고요

@무능력권징징

[국어사전]
주구장창
쉼 없이 줄곧. ‘주야장천(晝夜長川)’이 변한 말이다. (=주야장천)

[언어의 역사성]
언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음운이나 어휘 등의 측면에서 생성, 성장, 소멸하며 변화하는 특성을 역사성이라 한다.

@난쟁이류

이토가 옛 사람들이라 그래유...

@난쟁이류

안녕하십니까?

국립국어원 누리집 우리말샘에 아래와 같이 '주구장창'이 실려 있지만, 설명되어 있는 대로 규범 표기는 아니며, 아시는 대로 '주야장천'이 규범 표기입니다. '주구장창'이 규범 표기가 아니므로, 즉 표준어가 아니므로 표준어를 써야 하는 맥락에서는 '주야장천'을 써야 합니다. 다만, 표준어가 아닌 말을 '잘못된' 단어라고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단어이든 쓰일 수는 있지만, 규범 표기가 있음과 그것을 써야 하는 경우가 있음은 헤아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구장창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연달아. ⇒규범 표기는 '주야장천'이다.

그는 밥 먹을 시간도 아끼기 위해 비빔밥만 *주구장창 먹는다.≪부산일보 2018년 8월≫
투수가 한 게임 완투하면 그다음 3일은 쉬어야 하는데 우리는 투수가 모자라니까 허구한 날 *주구장창 던졌어요.≪한겨레21 2003년 8월≫
*: 규범 표기가 아님을 표시함.

@무능력권징징

즉 표준어가 아니므로 표준어를 써야 하는 맥락에서는 '주야장천'을 써야 합니다.
다만, 표준어가 아닌 말을 '잘못된' 단어라고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
다                   

짜장면이 표준어가 아닌 시절
자장면이 맞다며 쓰면 안된다는 급의 글이네요 ;   

더 이상 답변안합니다

제목이 좀...김연아가 돈 때문에 CF를 주구장창 찍으려고 노력한듯 해 놓으셨네요...
김연아 정도 레전드가 되면 그깟 CF 안해도 먹고 살만 하지 않을까요?

@다바더

첫줄도 둘째줄도 죄다 아닌듯요.

"구장창 찍으려고 노력한듯" VS "주구장창 찍었던"
님도 아시겠지만, 이 두 문장은 그 뜻이 완전 다릅니다.
님이 너무 확대해석한거죠.

보통은 잘하니까 CF가 막 밀려들어와서 그냥 자연스럽게 많이 찍게된거라고들 생각합니다.
많이 찍은거랑 많이 찍으려구 노력한거랑은 완전 다릅니다.

그리고, 김연아 정도 레전드면... 가만히 숨만 쉬어도 돈이 들어온답니까?
본문에 떡하니 적혀있잖아요. 프로는 커녕 실업팀도 없는게 피겨라고...
애초에 연봉을 받기는 커녕 훈련비 포함 기타 모든 부대비용을 스폰서가 없다면 모두 사비로 해야한다고 써있잖아요.
오히려 은퇴하면 가진게 다 없어져있다고...

그나저나... 님이야말로 CF를 너무 깎아내리네요?
"그깟 CF" 라뇨??
예쁘거나 잘생기거나.... 혹은 한 분야에서 꽤 잘나가는 사람들이 나오는게 CF입니다.

결론.
게시자가 제목으로 김연아를 깐게 아니구요...
님이 멀쩡한 CF를 그깟CF로 도매급으로 넘겨서 CF출연자들까지 죄다 깐겁니다.

@울트라마니악

김연아가 cf를 주구장창 찍었던 이유
제목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은퇴하고 났더니 아무것도 남은게 없고 오히려 있는것도 없어져 있었다.
제목과 연관해 생각을 안할 수 없지요.

그리고 김연아 선수정도라면 가만 있어도 돈이 나오죠. 일단 검색을 해보니

미국의 포브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2009년에 각종 대회의 상금, 후원 계약 등으로 약 90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100억 대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2014년에는 약 168억 원으로 세계 여성 스포츠 스타 중 4위의 기록이었습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매월 100만 원의 연금 혜택 자격과 포상금 및 격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의 경우 금메달을 획득한 그녀는 총 6000만 원의 포상금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숨만쉬고 있어도 연금이라는게 나오고 있었네요.
또한 본문엔 열심히 했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은퇴하는 일반 선수..관민정 선수의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제목에 김연아를 써 놓았으니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아..김연아도 그래서 CF를 주구장창 찍었구나..라고
오해할 소지가 충분히 있어 보이기에 제목이 좀 안어울린다..이야기 한것입니다.

물론 김연아의 가장 큰 수익 중 하나가 CF겠지요. 편당 10억정도를 모델비로 받는다고 검색이 되더군요.
하지만 김연아의 입장에선 돈에 절절매여 아무 CF나 찍는게 아니니 그깟 CF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바더

글쎄요, 원인과 결과가 바뀐것 같아요.

선수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스폰서 유치 및 cf를찍은걸거고, 그렇게 지속적으로 선수생활을 함으로써 대회 우승도 할수 있는것이고 연금을 탈수 있는 업적을 세운것이죠.(물론, 명성이 어느정도 쌓인 후와 은퇴뒤는 사정이 다른것이겠습니다만)

아무리 김연아선수 일지라도, 초창기 신인때부터 선수생활을 지속할수 있는 비용(훈련비용 등등) 없이 지금의 업적을 만들수 있었을까요? 그건 어렵다고 봅니다.

아, 제목의 분위기가 이상하게 읽힐수 있음은 동감합니다

@다바더

대부분의 탑클래스 운동선수의 주된 수입은 CF입니다 ;;

@shining

맞습니다.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그깟 cf 안해도..라는 표현은 제목의 느낌과 다르게
김연아 입장에서 돈 때문에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주구장창 찍지 않아도 되지 않겠나...
뭐 대충 이런의미로 쓴겁니다.

?? 모든 일반적인 스포츠가 그런거 아닌가?

어디 개인레슨이나 감독 코치로 가는거 아니면 
얼굴이나 인기좀 있는경우 매니지먼트 회사 소속으로 광고나 스폰 박고 하는건데 피겨는 뭐 의상에 스폰서로고 박을때가 없긴하니.

장비, 장소 빌리는건 껌값....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 대부분이 저러죠.

그럼하지마. 그케 힘들고 집팔고 뭐팔면서 뭐라 궁시렁? 누가 하라고 등떠밀었어?

@조까대만에바항공

누가 하기 싫다 그랬나 힘들어도 한 사람이 힘들긴했단 소리도 못하나? 곽민정이 먹튀한 스포츠인도 아니고 나름 최선을 다하고 은퇴한 사람인데 저 정도 앓는 소리는 할수있는거지 게다가 저 인터뷰로 후배들의 상황이 나아질수도 있는데 왜 욕을 하지?

그래서 일본엔 프로 피겨가 있더라구요.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공연 프로요.
선수권 대회, 올림픽 등 아마추어 경기를 안 나가고
방송 활동과 정기적, 비정기적 공연으로 돈을 버는 프로가 있어요.
한국도 만약 활성화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본 피겨 시장에 비하면 한국 시장은 거의 없다고 봐야ㅠ   
그래서 정말 김연아가 대단한 선수입니다.

애초에 저걸 누가 스포츠로 봄
그러니 프로가 없지

레이싱 드라이버도 대체로 저런 테크를 타게 됨. 자식이 재능이 있어 카트를 시작하는 순간 매년 수천만원 씩 들어가니까 어지간한 집은 버틸 수가 없어. 카트에서 포뮬려로 올라가면 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F1에 억만장자 아들들(스트롤, 마제핀)이 있는 것도 그래서임

어떤 운동이나 돈 많이 듬... 축구나 야구도 프로가 되어야 돈 받으면서 운동 하는 거지, 때마다 장비 교체해야지, 다치면 병원 신세 져야지, 코치나 선생들 월급은 어디서 나오겠음? 학부모들이 다 각출 하는 거지. 피겨가 규모가 많이 클 뿐, 뭐든지 운동 시키려면 일단 집안이 넉넉하고 봐야함.

퀸연아처럼 성공해서 CF찍을거 아니면 안하는게 나을듯

그만 좀 나와라 지겨워 죽겠다

뭐 당연한 소리를

기술 배우는게 제일 나음

프로 선수가 아니잖아 당연히 돈 못버는거고. 취미로 해야 하는게 맞는거지. 김연아는 그만한 상품성이 있는 선수였으니 돈을 많이 벌수 있었던거고

야구선수들 : 뭐야 팬들때문에 돈번다고? (어리둥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