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분이 이전에 검찰의 판사사찰에 대해 목소리를 낸 몇안되는 판사중 하나죠

저걸로 나라를 구한 판사라니 ㅋㅋㅋ 일부러 비꼬는건가??

사적 대화 공개하는거 자체가 공익에 부합하는지 모르겠는뎀....
청탁, 비리의 내용이라면 모를까.
글쓴이님은 예전 이재명 형수 공개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는 가요?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참고로 전 이재명때도 지금도 같은 입장임.
사적 대화를 까발리는게 공익이 맞는거임?
대화주제가 비리같은게 아닌경우에요.

@솔솔

이재명 형수 녹취록은 다 들어 보고 쓴 글임? 모든 내용 다 알고 이러는거임?

@천마검선

두 이야기의 내용을 알아야하나요?
주변 분들한테 내용을 물어서 알긴합니다.
비리관련된건 없는 걸로 아는데..
이재명 형제 불화에 관한 이야기도 모든 내용에 포함되나요? 말씀하시는 모든 내용의 범주가 뭘 까용..??

@솔솔

1.왜 전화 통화를 하게 됐는지 이유(형의 성남시 시정 간섭부터) 2.통화의 전체 내용(편집된 내용의 욕설 부분은 실제로 형이 친 어머니에게 했던 욕을 돌려주는 과정만 딱 잘라서 악의적 편집임. 판결문으로 알 수 있음) 나중에 형수가 자기들이 잘못 했다고 사과까지 한 내용인데 알고 계셨음?

누굴 통해 전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전후 사정 다 알면 일명 '형수욕설'이라고 부르는 녹취가 얼마나 이상하고 악의적으로  편집 되어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내가 저 상황이면(형이 돈 내놓으라고 엄마를 폭행하고 '보x를 찢어버린다'며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했을때) 어땠을까 생각 해보면 형제니까 죽이진 않더라도  반 죽여 버릴텐데 생각 하게 됩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전후 사정을 알아보세요.                 

그러니까 형제 불화에 대한 녹취는 완전히 가족사임. 즉 사적인 내용이 되는거임.

김건희의 녹취는 다름.
기자 윤리의 내용은 넘어감.
시작은 서울의 소리 기자가 '기자임을 밝히고' 통화를 시작했음. 상대인 김건희가 기자임을 알고 대화를 했다는거임.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통화에선 통화 어렵다고 끊었는데 김건희 본인이 기자에게 전화를 했음. 즉 기자를 회유할 자신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후에 대화 내용을 보면 수차례 회유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임. 그리고 나중에는 완전히 자기 사람이라고 판단 했는지 할 말 못할 말 다 했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자임을 알고 통화를 했다는 것임.
 초반 통화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면 김건희 본인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방어를 함. 근데 그 방어가 통화 내용과 기존 본인이 했던 말과 통화후에 했던 말, 해명과 다름.(예를 들어 양검사와 여행)

@솔솔

이재명 형제 녹취와 김건희 녹취는 분명 사적 통화임. 그러나 다른점은 이재명 형제 녹취는 완전한 사적 영역임. 세상에 나와도 내용 전체가 공적 영역과 전혀 관계없는 지극히 사적인 것임.
김건희 녹취는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면 사적 영역이지만 어찌 됐건 세상에 나왔음. 나온 순간 공적 영역이 될 수 밖에 없는게 김건희는 제1야당의 대선 후보의 부인임. 즉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영부인이 되는 것임.
김건희 녹취록에 많은 것들이 나옴. 윤석열 말로 김건희는 정치하는걸 싫어해서 이혼하자고 했다고 하는데 순 뻥임이 통화에 드러남. 오히려 엄청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나옴.                   
 내용을 보면 기가 참. 돈이면 기자를 회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임. "내가" 정권 잡으면 김건희 본인에게 불리한 기사 쓴 언론들 가만 안둔다 했음. 즉, 사적으로 공권력을 사용하겠다는거임. 근데 우리나라는 사법, 입법, 행정. 삼권분립임. 대통령 부인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 할 소리가 절대절대 아님. 그걸 '기자' 신분인 사람에게.                   
 다른 내용들은 할 말이 많지만 바빠서 그만 쓰겠습니다. 자료는 넘쳐나니 한번 제대로 알아 보시길...

제가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댓글을 길게 다는 이유는 정말 모르시는거 같아서 입니다.. 정치에 관심 없으면 모를 수 있죠. 저도 잘 몰랐고... 모르면 배우면 되고 찾아보고 대화 하면서 알면 됩니다.
그런데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또, 알면서도 무시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런 놈들은 댓글 알바이거나 일베이거나 선동 당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놈들은 어차피 진실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대화 할 가치가 없으니 글 싸지르면 욕 부터 하게 됩니다.

@솔솔

ㅋㅋ 이재명은 사적 영역인데다 이재명의 경우 일부로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퍼트리는 거고
그리고 이재명은 부모님 거론 하며 욕 하다 욕먹은거고

저 김건희는 대통령 후보인 윤후보의 가장 측근인 후보 부인이 공적인 상태로 기자를 회유 하고 돈 준다고 꼬시고
선거 본부도 지 맘대로 한다고 말하던 사람이고

뭐가 다르냐면
법적인 판결 내용 자체가 다름

만약 님이 님네 부모님 누가 싸잡아 모욕적으로 욕하면 그거 들으며 참을 수 있음?
이재명은 그런 사적인 가족 이야기였고

저 김건희는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 기자들 회유 등을 말했던 내용이고

어떤 내용의 차인지 모르면 그냥 그건 님 지능 수준 문제임

@바른정보공유

김건희가 기자를 회유한건가요?
돈으로 회유한건가요? 뭔가 불법적인 일로?
그런게 아니면 선거운동하는 사람으로써 그냥 할 일 한거 아닌가....
선거운동하는 사람들 다 기자들에게 잘 써달라 이 정도 수준의 말은 할 수 있는거 같은데.
근데 암튼 돈으로 뭘 하려한 정황이 있었으면 그건 제가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지인이 요약해준 내용만 들어서...지인이랑 말할 때 불법적인건 있는지 이런 이야기도 했었는데...

@솔솔

기자에게 30분 강연에 105만원 지급(불법), 내 캠프와서 일하면 1억도 줄 수 있다. 보통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죠. 김혜경씨가 했다고 하면 대한민국이 뒤집힐 일이죠

@솔솔

여기서도 숱하게 올라왔던 짤들도 안보셨나요???
아니면 보고서도 그 내용이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되셨나요???

판사오래 할수있을까

판사라면 정당한 판결을 내리는게 당연하고 그게 판사의 책무인데

자기일 올바르게 처리한 걸 대단하게 느끼면서 나라를 구한 판사라는 표현까지 나오는 우리 현실이 정말 엿 같네요

정상적인 판사가 한줌도 안되는게 대한민국의 불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