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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펌]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주장을 지지한다.jpg

안녕하신가영 2022-01-22 (토) 08:44 조회 : 2297 추천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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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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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KA1 2022-01-22 (토) 09:17

지금 불교계는 대선판에서 자신들의 세력을 보여줘서 대선후보들에게 존재감을 보여줄려고 하는데 마침 그 껀수가 정청래일뿐

불교계가 민주당이랑 싸운다고 개독교들이 표 주는것도 아니고
최대한 조용히 조용히 정치적 합의를 하는게 최선의 방법

지금 이렇게 정청래가 잘했니 불교계가 잘했니 하다가 대권 저쪽으로 넘어가면 어쩔려고 이러는지

돌아가는 판 보니 원래 윤석열이가 문제 많은 인간인데 김건희가 몸빵해주면서 욕 다 먹어주면서
윤석열이가 더 유리하게 돌아가는 판 되고 있는데

정청래와 불교 문제는 최대한 조용히 조용히 뒤로 수습하는게 최선입니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는 대선 끝나고 가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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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독리젼 2022-01-22 (토) 08:50

모든 종교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국가는 종교인에 대해선 무과세교인은 헌금불가...종교인공무원급여
종교가 계속 돈가지고 뉴스타는게 말이됨?예수재림이나 부처현신아니면 뉴스에 나오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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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네월아 2022-01-22 (토) 08:53

이대로 계속 종교계의 악명이 올라가다 보면 여말선초 중들 잡듯 반발이 튀어나오게 될 겁니다.
종교가 세속화해서 좋았던 예가 있던가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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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씨 2022-01-22 (토) 09:03

통행세라고해서 발끈한이유는 너무 직설적이라 자기들도 뜨끔해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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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KA1 2022-01-22 (토) 09:1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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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2022-01-22 (토) 10:15

잘못 비유를 한게 있는데 내장산을 거기다 붙이면 안됩니다
왜냐면 내장산 국립공원의 26.2%가 절 소유 땅이에요 ㅡ.ㅡ
이 문제는 딱 두가지 밖에 답이 없어요
조계종이 국립공원에 속한 모든 땅을 국가에 헌납하든가
국가가 국립공원에 속한 모든 조계종의 땅을 사들이거나 임대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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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K 2022-01-22 (토) 10:22

절들이 장사하는데 언론에서는 정청래만 이야기 하고 있다. 절이 입장료 받는건 문제 없고 정청래 발언은 문제가 있는걸까... 법조, 언론, 경제계 윤도리가 당선되면 앞날이 깜깜하다... 왜 이번 선거가 역대급으로 중요한지는 이미 말이 필요 없을거고..
이런 시국에도 윤도리 지지율이 30% 넘는다는 소리 나올때 마다 현기증이 난다...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거지.. 비정상이 정상이랑 같이 있는데도 비정상인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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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23w3t5 2022-01-22 (토) 10:24

대선을 앞두고 민감한 종교문제를 거론하는건 자폭하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시기가 좋지않았습니다.
일견 불합리하다 생각되지만 이전 좌파, 우파 정권에서도 이어져온 관행입니다.
그건, 결국 모두가 그러한 관행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는 겁니다.

한번에 국가, 사회, 종교의 폐습적 관행을 모두 고치고 없앨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검찰, 언론개혁도 해야하는 일이고 국민 과반이 적극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기득권의 반발에 정부와 여당조차 속도조절을 언급하며 뒷걸음질 치고 개혁이 흐지부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지만 있다면 뭐든 할수 있다고 착각해선 안됩니다.

의대정권 확대 및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일개 의협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4대 의료정책의 철회를 요구하면서 집단 진료 거부에 들어갔고
정부에 각세우고 반대하니까, 결국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정부 정책은 2022학년도부터 10년 동안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증원하겠다는것이었습니다.
그걸 의사단체가 반대했습니다.
정부, 여당, 의협은 공공의대,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합의합니다.

개혁은 의지만으론 부족합니다.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 해야합니다.
우선, 이재명 대선후보의 말처럼 당장 할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 문제를 구분해야 합니다.
종교와 관련된 문제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종교와 관련된 문제는 단순해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그 해법이 아주 복잡해집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도 필요합니다.
잘못된 관행과 관습을 바로잡기 위한 시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그로 발생하는 후과를 누군가는 책임져야합니다.
그 뒷감당을 할수 있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이 당원의 지지를 받아 당론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면 당장 시작해도 됩니다.

그러나 명분만 내세우다 보면 누구로부터도 환영받지 못하는 독이든 성배가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정이 쉽지않습니다.
정청래의원의 열정을 이해못하는 바 아니지만, 정무적 기준으로 볼때 그 시기가 가히 좋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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