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주작

알고 보니 남자가 시한부 선고 받았고
뭐 그런 뮤직비디오인가

여자 30대 중반이면 임신이 힘들거 같으니 다른 여자 찾지.
요새 남자들 다 똑같음.
건강한 애 출산할려면 최소한 20대 후반이 마지노선이지.

다른 사람 찾아가겠다는데 잡는다고 잡힐것도 아니고 잡는다고해도 머리속으로는 딴 생각 뿐일텐데 잡는게 의미가 있나?
스스로 떠나준다고 얘기한게 다행이지

아는 동생이 비슷한 경우
남녀 동거를 꽤 오래한 사이고
결혼식만 안했지
그냥 부부였음
일하는데 찾아와서 얼굴도 실제로 보고
잘지내는갑다했는데
어느날 카톡에 여자사진이 싹다 없어졌음
뭔일 있냐고 물어보니까
남자애가 바람아닌 바람을 폈다고함
나랑 같이 일하던데서 퇴사하고
다른데 들어갔는데
거기서 연상의 여자에게 빠져버렸음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라
정신도 못차리고 푹빠졌다함.
원래 사귀던 여자와도 헤어질 각오를 하고있었고
이성으로 느껴진다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고백을 했지만 보기좋게 까였다고 함.
그걸 원래 여친에게 걸렸고
여자가 집을 나가서 헤어지게 됨.
한여자만 보고 진득허니 사랑할거 같이 느꼈는데
그건 또 아니었나봄.
나중에 어찌저찌 본래 여친이랑 화해하고
다시 만나서 여태 잘만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