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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학교에서 FBI가 주관하는 취업설명회가 있습니다.

PzGren 2019-08-30 (금) 07:27 조회 : 3891 추천 : 5

제목에 "FBI..." 란 메일이 와 있어서 순간 조금 당황했습니다... 살면서 크게 죄지은 것도 없는데... ㅎㅎ

읽어보니 학교에서 보낸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위한 FBI 인턴쉽 및 정규직 취업설명회 이야기더군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만 보던 실제 FBI 요원들과 수사관들이 와서 FBI의 전반적인 업무와 구인, 구직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더군요.

NASA나 Boeing, Rockwell 같은 곳이나 방산업체 리쿠르터들도 학교에 자주 옵니다. 취업분야도 정말 다양하고요.

사실 가고싶다고 해서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기회는 많은 편입니다.

(평등까진 몰라도 미국을 '기회의 나라'라고 부르기도 하니...)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우수한 인재는 출신이나 국적을 가리지 않고 채용하려고 하죠.

그런데 FBI는 처음이라~

CIA도 오지 않을까... 게시판에 한 번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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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인생)의 철칙은 보기를 줄이자. 파만 하자인데...
전방의 나무를 넘기겠다고 친 것은 여지없이 나무에 걸리고,
러프에서 과감히 투온 노리고 우드로 샷하다간 아이언샷으로 끊어나감만 못하고...
벙커에서 핀 옆에 붙이겠다는 샌드 샷은 벙커턱에 맞기 일쑤고,
과감한 원퍼팅은 홀을 지나쳐 쓰리 퍼팅으로 이어지는게 골프(인생)의 묘미...

장애물을 만나면 객기의 원샷(행운)보다는 돌아가는 지혜의 투샷(실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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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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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칠빵빵빵빵 2019-08-30 (금) 08:21

점점 정보기관에서 원하는 수준의 인력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돈 훨씬 더 받고 사기업들 들어가지...

PzGren글쓴이 2019-08-30 (금) 09:56

그렇죠. 지금이 무슨 충성심,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강요하는 시기도 아니고..
(9.11 직후엔 그런 분위기는 있었습니다.)

하다호단마 2019-08-30 (금) 09:39

무슨 대학 다니시는 거세요?

PzGren글쓴이 2019-08-30 (금) 09:49

미국 평범한 주립대학 대학원 과정에 있습니다.
미국에 온 지는 올해로 20년이 됐고요.

김구라미 2019-09-01 (일) 12:05

와 주립대학이시면 ㄷㄷ

살아간다 2019-09-03 (화) 12:23

알겠으니까 솔직하게 말해봐요

아니 2019-09-22 (일) 22:30

ㅋㅋㅋㅋㅋㅋㅋ

떼낄라 2019-09-14 (토) 02:50

이런 문서라고 할까요 인터넷에 올리는건 그리 현명하지 못한거 같은데
아무리 공개된 문서라도 올리는것 좋지 못해요

dyk99 2019-09-15 (일) 11:43

그런데 연방직들은 시민권 있어야 들어가는거 아니였나요?

세계수 2019-09-18 (수) 19:02

음.. CIA는 거기 들어갔다는게 비밀이 되어야할테니 공개채용하기는 쫌 미묘할듯.. 아하하..

쳐먹쳐먹 2019-09-25 (수) 00:34

연방직 혹은 국방부랑 관련있는 회사들은 시민권만 가능합니다.

몰라몰라염 2019-09-29 (일) 20:28

좋은학교 다니시나봐요

페이s 2019-10-03 (목) 03:36

State officer는 영주권이상

Federal officer는 시민권

이라고 들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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