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리블런드 내셔널 에어쇼 2019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글쓴이 : PzGren 날짜 : 2019-09-05 (목) 12:15 조회 : 1220 추천 : 3  


A-10 탱크킬러의 비행모습입니다. 공대지 임무를 F-35 라이트닝과 나눠  아직까지도 현역에서 활동중이죠.

느리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절대 느리지 않습니다. A-10이 공대공, 독파이팅에 들어갈 일은 없으니...

보시는 것처럼 기동성도 우수하고요.


토요일 아침에 집을 막 나서는데 마침 A-10과 F-35가 한대씩 짝을 이뤄 제 머리 위를 지나갔는데 (고도는 아마도 1천피트, 300미터가 채 안 됐을 겁니다. )

애프터 버너, 부스터를 켠 상태라... 소음은 그렇다쳐도 정말 2기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이걸 고사포로 맞춘다는 건... 거의........ 전장에서 적으로 절대 만나고 싶진 않을 거 같네요.

(북한에서도 고사'총'은 평양을 방어하는 산악지역에서 철거했다더군요. 이걸로 떨굴 수 있는 남조선및 미제 비행기는 없다면서)


사실 이번 에어쇼 기간 중 가장 영상에 담고싶었던 게 A-10기였는데...

결국 못 담았습니다.ㅋㅋ 



F-35 라이트닝은...

젠-20의 기관포 논쟁에 대해

제가 예전에 이토에 글을 쓴 적도 있고...


미국의 F-22가 개발 되기 시작한 시기가 1990년대입니다.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랩터에는 8발의 미사일과 480발의 20mm 로터리 캐논이 들어갑니다. 5초간만 당기고 있으면 모두 발사되죠.

미국의 전투기 설계 요소엔 베트남 전의 공중전 경험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과거 '캐논을 이용한 공중전의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면서 F-4 팬텀을 미사일로만 무장시킨 후 낭패를 겪기도 한 미국의 쓰라린 기억 때문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 
F-35는 근접공중 지원에서 공대지 임무까지 다목적으로 설계된 전투기 라 캐논이 들어갔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캐논이 사용됐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에어쇼에 등장한 A-10기와 F-35...

1991년 걸프전 당시 위 사진 속, 탱크버스터 A-10기가 이라크 헬기를 격추시킨 게 미군기가 캐논으로 마지막 공식 '킬' 기록이였죠.

A-10 전술시범 풀영상.


F-35 라이트닝 전술비행 모습.


에어쇼 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게 곡예비행이죠. 영상 아래 보이는 활주로가 에어쇼가 개최된 Burke Lakefront 공항입니다.

멀리 보이는 고층건물 지역이 클리블런드 다운타운입니다. 0:25초 쯤 나오는 영상에서 우측이 정북 방향이고. 마치 바다 같은 Lake Erie(이리호)입니다.

이 담수호로 캐나다와 국경을 이루고 있죠. 호수 너머가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입니다.

클리블런드의 국제공항은 다운타운 너머 Hopkins International Airport이 지만 그 곳에서 에어쇼를 할 순 없죠..ㅎㅎ



제가 있는 곳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촬영한 F-35 라이트닝 편대 비행 영상. 순식간에 지나갔죠.



3기 편대비행 모습입니다.


1번 편대장과 2번기 그의 윙맨, 3번 부편대장과 4번기 막내 윙맨... 이렇게 현대의 '핑거 포' 대형이 이뤄지기 전

2차 대전 때는 3기 편대 체제였죠. P-47 썬더볼트로 보이는데 과거를 회상하는 일종의 기념비행 중입니다. 

이 또한 제 머리위를 지나갈 때 촬영...

그 밖에 B-25 미첼 기념 비행 도 있었죠. 진주만 공습을 당한 직후 그에 대한 보복으로 도쿄공습 때 사용한 기체입니다.

(영화 '진주만'에도 등장하죠.)


프롭기도 에어쇼에 빼놓을 수 없는 참여기종이죠.





매년 9월 첫째주 월요일인 레이버 데이 전 주 목요일 오후부터 사실상 연휴기간에 들어갑니다.

화요일부터 학교나 관공서가 정상업무에 복귀하죠.

연휴기간 동안 클리블런드에선 해마다 내셔널 에어쇼가 펼쳐집니다.

위 영상을 올린 사람들처럼 가족단위로 피크닉 나오기도 하죠.

(옵션이 추가되면 오르지만) 일단 성인 입장료가 25달러인데 그다지 비싼 금액은 아닙니다.

에어쇼에 출연하는 조종사들 체류비, 기체들 기름값, 유지비를 대는 비용은 물론 절대 아니죠.ㅎㅎ 

군용기들은 국가에서 지원하고 민항기 조종사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비행기를 몰고 자신의 사는 지역에서 해마다 찾아옵니다.


A-10기의 무력시범 모습.



마지막으로 미 공군 썬더버드팀 시범영상. 

기본적으로 F-16 6기가 한 팀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기동하는데 피날레에선 1기가 빠져 5기가 비행을 했죠. 다소 드뭅니다.


"Cleveland National Airshow 2019 " 라고 유튜브 등에 검색하면 더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을 겁니다.

골프(인생)의 철칙은 보기를 줄이자. 파만 하자인데...
전방의 나무를 넘기겠다고 친 것은 여지없이 나무에 걸리고,
러프에서 과감히 투온 노리고 우드로 샷하다간 아이언샷으로 끊어나감만 못하고...
벙커에서 핀 옆에 붙이겠다는 샌드 샷은 벙커턱에 맞기 일쑤고,
과감한 원퍼팅은 홀을 지나쳐 쓰리 퍼팅으로 이어지는게 골프(인생)의 묘미...

장애물을 만나면 객기의 원샷(행운)보다는 돌아가는 지혜의 투샷(실력)이 필요.

재호임 2019-09-05 (목) 12:29
a-10 은 고딩때 포천 살때 아파치랑 같이 자주 보였죠
묵직하게 날아댕겼는데 ㅎㅎ
현재는 청주 살고있는데
전엔 F-4 나 간간히 F-5 가 보이다가
요샌 F-35가 떠다니네요
도입직후라 그런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비행횟수가 엄청 잦아요
     
       
글쓴이 2019-09-05 (목) 12:45
그 A-10이 아직까지도 날아다닌다는게...ㅎㅎ
한국에도 F-35 라이트닝이 도입됐다는 얘긴 들었습니다. 공대지및 근접지원 임무에도 최적화된 기종이라 쓸모가 많을 겁니다.
dyk99 2019-09-15 (일) 11:42
아 암울한 클리브랜드... 그래도 도심쪽에서 계시네요 전 10년전 동쪽 케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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