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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자전거 대 사람

[댓글수 (17)]

익명 2024-05-13 (월) 20:51 조회 : 3406 추천 : 20

https://etoland.co.kr/link.php?n=9248805 복사

얼마전 일반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중 건너편에 주차장 있는 곳으로 건너가려는 보행중인 사람과 충돌하기전에 브레이크를 잡아서 보행자는 안 다치고 저는 따릉이로 경고소리도 내고 전방주시도 했는데 보행자분께서 제가 있는 쪽을 보고있는게 아니고 반대편을 보시면서 이동하시다가 비켜서 지나갈려고 하는데 갑자기멈춰서 다시 반대편으로 오시는 바람에 급브레이크를 잡으면서 자전거가 뒤집히고 저는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보행자분은 다행히 충돌이 없어서 멀쩡하신데 저는 손목이 꺽이고 무릎을 심하게 바닥으로 부딫치는 바람에 현재 무릎이랑 손목에 심한 통증이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까요?

댓글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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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 2024-05-13 (월) 20:55

보행자의 통행우선권을 확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이 4월 20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고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 전(全)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정 전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보행자는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면도로의 가장자리로 통행하도록 되어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보행자가 도로의 전 구역에서 차량과 뒤섞여 통행하면서 사고가 나는 일이 잦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개정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통행방법을 명확히 규정하고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를 확대한 것입니다.
이에 차량 운전자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고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보행자의 옆을 지나는 경우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며 서행해야 하고,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된다면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 기준 4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및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경우 8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https://m.easylaw.go.kr/MOB/NtcInfoRetrieve.laf?ntcSeq=1308&targetRow=1&sch=&type=T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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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24-05-13 (월) 21:15

보행자 안다친게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넘어가셔야 되고 담부터는 보행자 있으면 달리지 마시고 천천히 가세요 연세 있으신분들 휙 지나갔다고 넘어져서 고소 합니다 근데 그게 아주 근거 없는것도 아니에요
-0-;;
자전거는 보행자를 쳐서 죽일 가능성이 있는 물건입니다 그러니 그냥 먼저 조심하세요 이건 절대 바뀔리 없는 경우죠

추천 1

엘렉트라 2024-05-13 (월) 22:06

고소해서 보상이라도 받으시게요?
님이 따릉했다고 면책되는거 없구요
전방주시 잘 했으면 님이 주의하고 피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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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은 2024-05-14 (화) 16:22

자전차 …차 대 차 로 판단(?)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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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esqu 2024-05-14 (화) 17:12

보행자가 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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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바다 2024-05-14 (화) 17:23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자전거가 뒤집어질 정도면 얼마나 빠르게 달리신건지 모르겠네요. 보행자가 주변에 있다면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어떻게 됐든 부딛히면 무조건 자전거의 손해입니다.

추천 1

뽀돌스키 2024-05-14 (화) 17:25

교통사고는 법적으로 차마의 통행으로 발생한 사고이기에 보행자가 가해자이더라도 법적으로 가해자가 될 수 없고 경찰에 교통사고 접수가 안되고 상대방 연락처를 받아서 민사소송 진행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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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클롭스 2024-05-14 (화) 17:25

아깝다.. 보행자가 넘어지고 병원에 드러누웠어야..
이런 적반하장 자라니들은 진상 한번 만나서 곤욕을 치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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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티알 2024-05-14 (화) 17:28

많이 다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ㅠㅠ 그저 치료 잘 하시란 말씀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참고로 전 저런 상황에선 일부러 천천히 지나가요. 보행자가 어디로 갈지 모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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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rux 2024-05-14 (화) 17:33

어떤상황에서 사고가나든 보행자는 그냥 무적이라고 생각하시면될듯 ..
보행자 안다치고 본인이 다친걸 다행이라고 여겨야되는 상황이라고 보네요

추천 0

잊지맙시다 2024-05-14 (화) 17:37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상 차마로 분류 됩니다.
또한 저 도로는 보행자와 차마 모두가 통행 가능한 도로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교통약자인 보행자의 통행이 우선입니다.
그러므로 보행자가 도로를 가로질러 지나가거나, 도로 한쪽 편으로 비켜설 때 까지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서야합니다.
.
따릉이(경적)를 울린 것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보행자가 청각장애가 있거나, 이어폰을 끼고 큰 소리로 무언가를 듣고 있다면, 따릉이(경적)를 듣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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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인형 2024-05-14 (화) 18:11

액션캠을 답시다.

추천 1

골게터® 2024-05-14 (화) 20:31

요즘 보행자들 보면 지가 도로의 제왕인듯 휘젓고 다니더라니.
게다가 이어폰끼고 폰만 쳐다보는 똘아이들도 잔뜩 늘어서
그저 조심하는 수밖에.

근데 보행자가 그렇게 다니는 것이 정상이라는 건가?
지 애한테 교육 할 때 차고 뭐고 니 맘대로 다녀라 라고 교육하나?

내 자식이나 마눌한테는 그렇게 잘잘못 따지다가 뒈지면 무덤속에서 소송할래? 아님 병쉰처럼 살면서 소송할래? 이러고 교육함.

자전거 잘모르는 애들 많은데 자전거는 제자리에서도 앞으로 뒤집어지게 만들수 있는게 자전거임.
게다가 살살이라도 가는 중이라면 놀라서 앞브레이크 탁잡고 무게 중심 앞으로 쏠리면 바로 180도로 뒤집어져 꼬꾸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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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레복 2024-05-14 (화) 20:48

의료보험으로 그냥 치료하세요. 본인잘못입니다. 저런도로에서는 항상 우선권은 보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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