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금융사 위치·ATM 등 한눈에 확인 가능
은행과 증권사·상호금융사 등 38개 금융사의 지점 위치와 현금자동인출기(ATM)·제공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8일 한국은행은 스마트폰으로 금융사 정보를 볼 수있는 '금융대동여지도' 서비스를 2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이 제공 중인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모바일 현금카드' 앱서 서비스를 쓸 수 있다. 어카운트인포에서는 ATM과 지점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모바일 현금카드 앱서는 ATM 정보만을 제공한다.
금융대동여지도서는 38개 금융사의 ATM과 지점 관련 최신 정보가 공급되며 이밖에도 제공서비스나 수수료·폐쇄 정보·장애인 지원 기능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앞으로 데이터 공유와 활용이 가능하도록 프로토콜을 구현해 개별 금융기관 앱이나 지도 앱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는 2020년부터 ATM과 지점 정보를 통합한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구축을 진행해왔다.
손예술 기자[email protected]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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