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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에 대한 사견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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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낄라리아 2021-12-01 (수) 17:49 조회 : 594 추천 : 21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코로나 관련하여 제가 인식한 것들과
그에 대해 사견을 끄적여볼까합니다. 자게니까요. 찡끗

백신의 목적에 대한 오해

많은 사람의 생각: 백신 맞으면 안 걸려야 되는 거 아님?
의미 없는 거 아님?

제 생각:
아뇨... 맞는다고 완벽방어되는 백신이 어딨겠어요.
특히나 창궐한지 2년 남짓한 신종 바이러스고
변이를 거듭하며 첫놈과는 완전 딴판이 되어가고 있는데
더더욱 백신은 완벽방어와 거리가 멀어요.
근데 제가 보니 뉴스에 나온 의료현장 노동자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란 말입니다.

"미접종자와 돌파감염자의 예후가 천지차이다.
미접종자는 거의 중증으로 중환자실 들어가고
접종자가 돌파감염된 경우 재택치료가 가능한 경우 대부분"

이렇게 되는 이유도 뭔지 천천히 들어보니
면역력이라는 것이 1. 양성이 되지 않게 차단하는 역할도 있지만
2. 이미 들어와서 양성이 되어도 중증으로 가지 않도록 키워주는 힘도 포함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현재의 코로나 백신은 명백하게 2의 작용도 하니
현장에서 돌파감염자는 중증화율이 낮은 결과가
나오는 거 아닐까요?
제가 의학엔 무지해서 저도 1만 중요하게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2까지 포함이라면
당연히 백신을 최대한 많이, 정기적으로 자주 맞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이 부분이 핵심인데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무슨 천연두 그런 거 같이 종식할 수 없을 거 같거든요?
그럼 얘네를 '감기화'할 수밖에 없고 걸릴 사람은 걸리고 '죽지 말아야 하며' 변이가 자연스레 일어나서
감염병의 특징인 '치명률은 낮아서 숙주는 살리고 전파력은 높아지는' 현상을 유도하는 게 최선이고
이 모든 걸 충족시키는 전제조건은 결국 백신이다. 이겁니다.
결국은 이 코비드라고 불리는 녀석과 변이들이
감기수준으로 변이되도록 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
존버타는 시간에 확진자가 아무리 는다고 해도
사망율만은 높지 않도록 컨트롤하는 것.

그냥 경제가 돌아가게 야간운영을 푸느니
거리두기를 완화하느니
이런 건 위드코로나의 곁가지고 핵심은
위드코로나는 집단면역의 일종이고 목표는 감기화인데,
하지만 유럽처럼 무식하게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위드하자고 깝치다간 골로 보내는 게 코로나다.
그러니 때되면 백신 맞으며 이 녀석이 변이를
거듭해 감기화 되도록 존버타자. 백신 불신론이나 퍼뜨리며 깽판치지 말고.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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