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아시겟지만 복지사 선생님 님에게 여러번 도움을 받았습니다..
처음 만난 곳은 대학교 였습니다.. 센터에서 대학교 들어 갈사람 하면서 모집하는게있엇는데 ..
거기 가서 대학교 졸업 해야겠다 싶어서 .. 들어갔는데 그 복지사 선생님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수요일마다 학교를 다녔는데 .. 그분이 운전하고 제가 차가 없어서 같이 학교 다니면서 그냥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그 선생님 성격은 약간 무 뚜뚝한 성격입니다..
무 뚜뚝한 성격이라도 운전하면서 자신에 대한 과거 를 말씀 하셨습니다.. 돈은 어떻게 벌었고 지금 은 결혼은 어떻게 했고 이런식으로 ..
그때가 아마 제 다리 가 팅팅 붓고 청바지를 못 입고 추리링 입고 학교 다닌 시점 이였는데 ..
다른 센터 팀장 님들 은 너 다리 왜 이러냐 만 말을 꺼내시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다 그 복지사 선생님께서 점심 먹자고 하면서 점심 먹으로 갔는데 차에 내리면서 그때 제 다리를 보시고 ..
너 다리 왜이러냐고 하시면서 .. 부종 이라고 말씀드렸더니 .. 그냥 그렇게 넘기다가 .. 다음날? 전화가 왓는데..
군청에 수술 지원해주는 복지 시스템 있으니 군청 직원들 만나서 자세히 이야기 하라고 ..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더니 몇일있다가
바로 군청 직원이 일하는 곳 찾아 왔더라구요 .. 놀랬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2019년 4월에 첫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하기전에 쎔에게 너무 떨린다면서 밥을 사주신다 했는데 제가 밥은 먹어서 커피 사달라고 쫄랐더니 사주시고 ..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35세 첫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안있어서 문제의 8월이었는데 ..
그때 출근 하면서 씻을려고 했는데 화장실에 미끄러지면서 플라스틱?욕조에 턱이 부딪히면서 후종인대 골화증이 생겨서
오른쪽 팔다리 힘이 없는 질병이 생겼습니다.. 병원에서는 당장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해서 .. 일단 일을 그만 두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때가 아마 2019년 12월9일 인가 그랫던걸로 기억합니다 .. 수술을 마치고 3일뒤에 쎔께서 전화가왓는데..
마침 원주 근처이니 병원 어디냐고 하면서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고 말씀하셨는데 치킨이 먹고 싶다고 농담 식으로 말씀드렸는데 ..
치킨을 사들고 오셨습니다.. 다른 센터 직원들은 연락도 없으셨는데.. 그분 혼자서 ㅠㅠ 그때 처음으로 감동 먹었습니다..
그러다 목 보호대를 하고 퇴원을 했는데.. 6개월은 적어도 목 보호대 를 차고 잇어 야 된다 해서 일은 잠시 쉬었습니다..
센터 일을 그만둔 상태에서 6개월 정도 집에서 쉬다가 다른 일을 해봐야겠다 했는데.. 그 쎔이 갑자기 집까지 찾아오면서
쉬지 말고 일 다시 하고 일해라 이런 식으로 저희 집 까지 오셔서 말씀하셨는데.. 또 한번 감동 ㅠㅠ 그러다 문제의 2020년 5월..
그때 저를 사무실로 부르시더니 .. 이러 이러한 사업이 있는데.. 은둔 환자 사업에 참여해보지 않을래 라는 말을 권해주셔서 ..
그때 제 치아랑 몸 사진 을 찍으셔서 신청하셨습니다..그래서 다행이 선정이 되고 현재 .. 치료가 끝난 상태이며
그 쌤 덕분에 다이어트 성공과 새로운 치아가 생겨 .. 저에게는 제 인생이 180도 바뀐 살고있는데..
저에게 너무 배 풀어 주시고 .. 무뚝뚝 하지만 ?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진짜 너무 감사함을 느끼고있습니다..
도대체 괴물 같았던 저에게 왜 이런 일을 배 풀어 주시고 사람을 만들어주셨는지도 궁금하네요 ㅠㅠ
그 선생님 덕분에 제 꿈이 생겼는데.. 이 글 쓰면서도 지금 눈물이 훌쩍훌쩍하는데 ㅠㅠ
단지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이여서 저에게 배 풀어주신 걸까요 ?
그분에게 너무 감사한데 .. 뭘 해 드려야 될지도 고민이네요 ㅠㅠ
매일 전화하면서 밥 먹자고 말씀드리지만 역시 나 바빠 나중에 라고 하고 끊으십니다..
뭐 때문에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셨는지 너무 궁금 하기도 하네요 ㅠㅠ
(자유)
민희진 이야기에서 팩트만 뽑아보면
(19)
자유게시판 주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