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소재의 한 대형쇼핑몰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4명이 사망했다.
13일 CNN 등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시드니 동부 외곽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 호주 계열사인 9 뉴스 시드니는 해당 사건 목격자를 인용해
사람들이 쇼핑몰에서 뛰어다니며 서로 넘어지는 등 대혼란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으로 남성 한 명이 총에 맞고 여러 명이 흉기에 찔렸다.
호주 ABC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 구조당국 대변인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두 명 중 한 명이 경찰 총에 맞았다.
다른 한 명은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흉기 난동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총에 맞은 한 명이 사망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테러의 연관성 여부는 확인 중이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CNN에 보낸 성명에서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1317280356001
(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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