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SNS마케팅이 불러온 엄청난 영향력을 압니다.
과거 커뮤니티와 동네 지역 커뮤니티인 바자회,
교회, 성당, 모스크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하여 대통령이 바뀐 적이 있는 역사를
압니다.
대권이 정해지고 나서 지식인들 사이에서
현 대통령의 여론 작업이었음이 밝혀졌지만
흑색선전에 시달리던 대권 후보는 모든 게
헛소문인게 밝혀졌지만
이미 대통령은 바뀐 뒤였습니다.
헛소문에 밀려난 대권 주자는 돈이 많은
양반이라서 그냥 웃으면서 인터뷰했고
헛소문에 사람들이 자기를 대하던 태도에
질려버린 그 분은 그냥 자연인으로 살았습니다.
이건 한 국가 내에서 패권 전쟁이었습니다.
국가간 분쟁에서 어떤 국가의 해병대도 해내지 못했던
한 국가의 전복을 SNS마케팅이 해냈습니다.
누군가가 트위터에서 당긴 작은 불씨 하나가
그걸 퍼나르며 확대 재생산하는 사람들로 인해
유전이 폭발한 것처럼 꺼지지 않는 불길이 되었고
그 불길은 그 국가를 집어삼켰습니다.
내전이 일어나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불길은
무수히 많은 피를 흘리고 나서야
권력을 잡은 리더가 등장하고 리더의 패거리들이
주변을 수습하자 내전이 끝났습니다.
그건 미국의 해병대와 공수부대도 못해내던
일이었는데 트위터가 해냈습니다.
당시 아는 사람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CIA의 작업이라고 다들 수근거렸고
CIA는 공식적으론 부인했습니다.
자기네들이 한 게 아니라고.
하지만 다들 수근거렸습니다.
작은 불씨가 유전에 붙은 불길마냥
꺼지지 않았던 것은 그 국가의 수반을 바꾸고
싶었던 CIA의 개입이 있었을 거라고.
SNS마케팅은 우스운 게 아닙니다.
SNS마케팅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B2C를 하는 기업이나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사는 조직들은
한순간에 망할 수가 있습니다.
단가표 받고 단가대로 글을 쓰고
좋아요와 싫어요와 구독을 누르고
댓글을 다는 그들로 인해서 말입니다.
SNS마케팅을 우습게 보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랍의 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SNS마케팅의 위력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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