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보시면, 삼성 냉장고(신품)의 냉동실 바닥이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사분이 와서 보고는, 이걸 정상제품이라고, 교환이 안된
다고 하니 할 말이 없네요.
다른 제품들도 다 이렇답니다. 정말 그렇다면, 삼성 냉장고는 제 기준으로는 다 불량이네요.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는데, 손바닥으로 더듬어보면 전체적으로 바닥이 꺼진게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장기간 사용 도중에 바닥이 꺼진
거라면, 어떻게든 이해할려고 노력이라도 해보겠는데,
미사용품이 이 정도라면, 사용하면서 점점 더 심하게 꺼지겠죠.
중소기업 제품도 여러 개 사용해봤고, LG전자 제품도 여러 개 사용해봤는데, 이런 경우는 살다살다 처음이네요.
참고로, 예전에 LG전자 협력업체(ㅌㅂ전자)에서 일해봤었고, 이 정도 상태면 이미 사출 과정에서 불량처리 합니다.
그런데, 삼성전자 에서는,
1. 사출성형 과정에서 불량처리 되지 않았고,
2. 조립 과정에서 불량처리 되지 않았고,
3. 완제품 검수 과정에서 불량처리 되지 않았고,
4. 도대체 어떻게 위의 3단계를 다 통과했는지 이해가 안되고.
이 정도면, 삼성전자 자체의 제품 품질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일단, 고객센터를 통해서, 내일 다른 기사분의 방문을 요청해놓은 상태인데,
또 정상제품으로 판정한다면,
더 고민할 것도 없이
소보원에
접수할 생각입니다.
끝으로, 삼성 냉장고 구매하실 분이 있다면, 정말 말리고 싶네요.
(이런 상태의 제품이 배달되어도 상관없는 분이라면, 안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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