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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레 선을 보게 됐네요..

[댓글수 (17)]

돌체구스토 2022-01-20 (목) 08:18 조회 : 3044 추천 : 27

상대는 아버지 친구분의 따님이네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어렸을 때
많이 봤다고 하네요
그래봐야정말 어렸을 때라
기억을 못하겠지만..
좌우지간
상대방이 처음엔 결혼생각 없다고
완고하게 말씀하셔서 저도 비슷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아버지 친구분이 다시 말씀을 꺼내셨나봐요
어지간히도 결혼하라는 말이 귀찮았는지
만나본다고 얘기했다네요
만나서 거절하고 다신 얘기 못꺼내게 하려는 것
같아요 ㅋㅋ
아무튼.. 저도 딱히 생각없는데
아버지가 계속 말씀을 하시니..
일단 한 번 만나만 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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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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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기 2022-01-20 (목) 08:39

그렇게들 생각하셨는데 갑자기 눈 맞아서 막 6개월만에 결혼하고 그런경우도 왕왕 있지요 ㅎㅎㅎ

추천 1

거스기 2022-01-20 (목) 08:3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그렇게들 생각하셨는데 갑자기 눈 맞아서 막 6개월만에 결혼하고 그런경우도 왕왕 있지요 ㅎㅎㅎ

추천 1

kid4 2022-01-20 (목) 08:53

다 똑같네요 뭐....그냥 비싼거 멕이고 쫑...

추천 0

표독도사 2022-01-20 (목) 09:08

어차피 안될거 그냥 자연스럽게 대화하다가 오세요

추천 0

한지민이최고야 2022-01-20 (목) 09:15

원래 서로 생각없이 선을 봤다가 ㄷㄷㄷㄷㄷ

추천 0

금기자 2022-01-20 (목) 09:40

쉽지 않은 건데요.. 친구의 자식을 내 자식과 연계한다는 게 말이죠.
무척 존중하는 친구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 1

달천사마 2022-01-20 (목) 10:32

축하합니다

자녀는 몇명 계획이신지 ㅎㅎ

추천 0

살아라병아리 2022-01-20 (목) 14:10

한번 만나고 단칼에 거절하면 집에 가서 귀찮아질까봐 한 두 번 더 만나는 척 하자고 하고 한 두 번 더 만나면서 술 한잔 마시다가
정분나고 그러다 덜컥 애 생겨서 결혼하고 그러기도 합니다 제 친구 한명이 그런 케이스에요

추천 0

릴라88 2022-01-20 (목) 21:47

아우 이거 왠만하면 피하시는게 좋을듯한 자리인데요.;;

추천 0

유랑천하 2022-01-20 (목) 23:42

인생 모르지요. 한시간뒤도 모르는데 ㅋㅋㅋ.. 여튼 딱 처음 보실때 느낌 아니면 그냥 예의 갖춰서 즐거웠습니다. 정도..

그런데 확 돌아가면.. 마음가는 대로 하세요. ㅋㅋㅋ 돌싱글즈 2 윤남기 편 참조한번 해보세요.. 혹시라도 마음이 1이라도 있으면 도움이 될수도..

추천 0

정법도사 2022-01-21 (금) 03:27

요새 일기장을 여기에 쓰는 분들이 참 많아졌네요. 이것도 트랜드인가?

추천 1

돌체구스토글쓴이 2022-01-21 (금) 08:05

@정법도사

불편하신가요?

추천 0

정법도사 2022-01-21 (금) 11:52

@돌체구스토

불편하기 보다는 이상한 현상이라 이게 정상인가가 궁금해 지네요.

추천 1

Hungryⁿ 2022-01-21 (금) 08:27

후기는 언제인가요?!

추천 0

간부은녀석 2022-01-21 (금) 14:56

소통하지 않고 글만 적는것도 아닌데 자유게시판에 개인사를 적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자유게시판에 개인사 적는게 무슨 문제 있는것처럼 여기시는분이 계시는데,

도대체 어디서 인터넷을 접하셨길래 그렇게 생각하신지 모르겠네요.

하이텔, 천리안때부터 인터넷해왔던 사람으로써 아무 문제 없는 내용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추천 0

뽕뽕 2022-01-24 (월) 17:18

다가갈수록 멀어지고 멀어질수록 그리운 게 인연이라 오히려 가볍운 마음으로 만남이 더 소중할 수 있더군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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