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첩접촉자라서 어제 그 직원 양성 나왔다 소리 듣고 회사에서
급속진단키트 있는
대학병원 가서 받고 오후에 출근하라 함.
하지만 여기저기 전화해도 오후 6시에 나온다해서
출근 못한다고 하니 연락 옴.
구로병원에 급속키트 있다고 4시간만에 나온다고 가라고 해서
연락해보니 거기도 마찬가지던데? 여튼 11시까지 오라해서
후딱 택시 타고 감.
택시비 2만9천원 나옴. ㅅㅂ
동료 직원들 기다리고 있음. 결국 검사 받고 나옴.
근데 거기도 오후 6시에 나온다고 함. ㅅㅂ
이러면 동네 가까운 병원에서 해도 되었잖아.
누가 여기는 빨리 나온다는 헛 정보를 흘려서 택시비 2만9천원 날림.
결국 집에 와서 대기하니 6시 카톡으로
고대구로병원 입니다. 감염 없습니다. 음성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옆자리였어도 마스크 사무실에서 한번도 안 벗었음. 키야악!
근데 밀첩이면 3일 자가격리 아님?
오늘 출근이라네요. 바뀌었는가? 하...
여튼 어제는 그렇게 하루 쉼. 연차에서 깎이냐니 안깎임. ㅋㅋㅋ 개꿀.
백신이고 나발이고 백신은 만약 걸렸을 때 중증으로 가는 거 막는 것일 뿐.
최고의 백신은 역시 마스크네요.
근데 그렇게 확진된 직원은 죄책감 개쩔듯. 어디서는 퇴사 안하고 못버틴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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