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 토렌트 공유할 때 시작해서는 이제와서는 유머게시판이랑 가끔 정치게시판 가는 유저 입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사이트는 인터넷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엄청 좋은 분들도 많은 것 같고, 말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건전한(?)편인 듯 싶습니다.
그래서 가끔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이나 정치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여자친구한테 말 해줬는데,
문득 여자친구가 " 오빠가 보는 사이트가 이토랜트라고 하지 않았어?" 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응 맞아" 라고 했는데, 오빠 왜 그런 곳 가는거야? 하고 되묻더군요.
여자친구의 기준으로는 불건전한 글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겁니다.
전 실제로도 떳떳하여, 이상한 건 안 본다. 여기 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 라고 말했더니, 그냥 응 알았어 이상한건 보지마. 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상한 사람들도 있는 듯 싶지만 그냥 카더라 로 들었을 때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보다는 여기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여기 정도면 그래도 엄청 건전한 편 아닌가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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