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일베 어쩌고 이야기가 몇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1. 소위 일베식 논리를 언급하며
분탕질을 하는 소수이지만 결코 적은 수는 아닌 닉넴들
2. 일베식의 무지성 논리와 반인륜적인 논리를 '혐오'하는 사용자층
이 나뉘어있는데, 요새 2는 또 세분화가 되네요.
2-1 1을 때려잡자는 사람,
2-2 그냥 귀찮아서 모른척 하는 사람,
2-3 1은 싫지만, 극단적인
혐오 등에는 동조하는 사람,
2-4 때려잡자는 사람을 또 나댄다고 싫어하는 사람.
2-5 극단적인 혐오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는 사람
또 그 2-5도
2-5-1 남녀 갈등 혐오는 문제라는 사람
2-5-2 남녀 갈등 혐오는 당연한 현상일 뿐이는 사람
2-5-1-1 남녀 갈등 혐오는 문제이고 중국 혐오도 문제를 사람
2-5-1-2 남녀 갈등 혐오는 문제이고 중국 혐오는 당연한 현상일 뿐이라는 사람
2-5-2-1 남녀 갈등 혐오는 당연한 현상일 뿐이지만 중국 혐오는 문제라는 사람 (이 부류는 상당히 적은 거 같고요.)
2-5-2-2 남녀 갈등 혐오는 당연한 현상일 뿐이며 중국 혐오도 당연한 현상일 뿐이라는 사람
또 이렇게 나눠지고, 요새는 러시아 침공 때문에 여기에 더불어서
러시아가 잘못하는 건 없다는 사람,
반인륜적 전쟁에 대해서는 당연히 비판해야 한다는 사람,
여기에 반미까지 끼여버리고...
그런데 문제는 2- 이하의 사람들이 2라는 명목으로는 조금은 뭉쳐도 그 뒤에 전혀 단합이 안되고 오히려 하나만 어긋나도 서로 갈라진다는 겁니다.
어쩔 수 없죠. 사실상 반일베라는 게 여러 인간 사회의 가치관과 도덕률을 중요시 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현상일 뿐이지, 그 도덕률과 가치관 자체가 '반일베'가 아니니까요.
뭐 근데 이렇게 말하고 나니 어디서 많이 보던 현상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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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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