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2 보러갔을때 새롭게 발견된 광(光) 빌런

[댓글수 (3)]

거스기 2022-05-24 (화) 22:05 조회 : 435 추천 : 13

극장을 즐겨 가는게 아니고 거의 마블 영화나 보러 갈때다보니 뜨문뜨문 가니

제가 겪었던 그 시점 이전에도 아래 쓸려는 빌런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저는 제가 사는 동네 극장 거의 같은 자리에서 항상 봅니다.

(스크린을 정면으로 봤을때 왼쪽 벽 I 혹은 H )

좌석 2개씩 있는 자리이죠

그리고 바로 옆 통로 계단 있고 그 옆에 중앙 좌석들

바로 계단 옆 중앙좌석에 첫번째 앉아 있는 사람 팔이 움직일때마다

스마트 와치가 번쩍 번쩍 빛이 나더군요

제가 스와가 없어서 동작설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대충 봐도 움직일때마다

스크린이 동작하는거 같은데 그 밝기가 참 거슬리게 번쩍였습니다.

와 곤욕이더군요..그렇다고 한참 관람중인데 계단 넘어로 말걸기도 뭣하고..

영화보면서 폰 보는 종자들도 극혐인데

의외의 스마트와치 빌런때문에 몰입하다 분위기 깨지고..참 기분 더럽더군요

제발 스와 들어가기전에 밝기좀 낮췄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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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kt082 2022-05-24 (화) 22:24

스마트워치 때문에 피해를 본적은 아직은 없는데...스크린에만 너무 집중해서 그런가-_-; 진짜 영화관에서 영화볼때.
스크린에 나오는 장면 끝에서 끝까지 세세히 보려는 타입이라...
저는 요즘은 영화관 음식반입때문에 짜증나기 시작하긴 합니다.
영화관 내에 판매하는 팝콘 종류야 뭐 사부작사부작 정도 소리니까 넘어갈만한데.
외부에서 반입하는음식이 담긴 비닐봉지 소리. 와 그거 진짜 신경거슬리고, 저 말고도 다른분들도 다 째려보는데도.
본인도 두리번거리며 사람들 시선 집중되니 눈치는 보는데. 그래도 슬쩍슬쩍 한번씩 먹으려고 하니 비닐봉지 소리가 계속 나고.
주말 조조나 조조 바로 다음꺼나, 일마치고 8시쯤 하는걸 주로 보는데. 저녁타임은 사람 바글대는거 빼곤 다 좋은데.
조조나 조조다음껀...전체관람가쪽은 애들 버리고 탈주하는 엄마빌런이죠 솔직히. 엄마들끼리 애들 던져놓고 나가서 쇼핑하거나, 카페가거나 그러니까요. 애들이 제어가 안되요. 떠들고. 감탄사(?) 지르고, 놀랄장면에 비명도 지르고. 판타지류는 마법 주문 다 따라 하고.
옆에 어른들이 좀 조용히 하라고 해도. 진짜 5분을 못버티고. 애 보호자 찾으면 없데요. 환장합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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