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바이크는 타고 있습니다! 비엠 1250RT 와 GS1250 어드방을.. 그런데 문제는 이놈들은 타고 나갈려면 덩치도 문제거리나 그놈의 옷과 장비를 착용해야하고(정말 귀찮음) 그리고 복잡한 서울 강남쪽을 그 덩치를 끌고 나간다는건 정말 피곤 합니다! 차라리 막혀도 차로 가는것이 도리어 덜 피곤하니! 문제는 제 회사가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건너편쪽에 있다가 일산으로 옯겼으나 거래선을 이틀에 한번씩은 꼭 가야 하는 문제로 차로 가니 올때 갈때 막히고 도저히 외근한번 다녀오면 하루일과가 끝나버리는 결과가 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복장도 자유스럽고 도심에서 타기편한 스쿠터를 보고있는데 두바퀴를 타면서도 한번도 스쿠터는 타본적 없어요! 그 라이딩 포지션에서 오는 불안감 이라 표현해야 할까요? 발을 소파에 앉는것처럼 해야 하는게 뭔가 불안하더군요! 그리고 배기량이 작아 무리가 올듯하고.. 그러다가 최근 혼다 750DCT 와 야마하의 티맥스를 보게됐습니다! 잘 나가고 연비도 나름 좋더군요! 거기에 메뉴얼 바이크 탈 이유없이 장거리투어와 여행도 가능한 스쿠터구요! 두 기종이 옵션이 많이 차이나더군요! 혼다는 그냥 좀 기어가 메뉴얼바이크의 느낌을 내는 거같은 스쿠터라는점! 티맥스는 엔진설계 자체가 달리기 위한 스쿠터라는점과 각종 열선시트&그립 주행풍스크린의 자동조절! 사실 장거리와 한국의 계절을 생각한다면 티맥스를 사는게 맞는데 어느분이 티맥스는 기어디스크가 잘나간다고 하니 걱정이 되고 혼다는 좀 제가 장거리 투어와 라이딩도 즐기기에는 옵션이 아쉽고! 가격은 딱 100만원 정도 차이 납니다!
어느것을 사는것이 양복도 입고 외근도 나가기 좋고 도심 주행에 좋을까요?..
아무리 정보를 뒤져봐도 자기 바이크의 성능 속도 하는 글과 후기뿐이지 장단점을 비교하고 제가 원하는 양복입고 타도 무방한 스타일의 생활형 후기는 없더군요!
스쿠터를 현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타고 다니시는분의 댓글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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