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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뽑으셨나요?

[댓글수 (26)]

zipu 2021-10-22 (금) 12:09 조회 : 759 추천 : 12

딱히 아프지 않아도 뽑으신분 많을까요?

사랑니가 다 누어있어서..;;; 기존 치과들은 문제 없으면 걍 냅둬도 된다고 했는데

이번 치과에서는 쓸모도 없는거 .. 냅뒀다가 충치만 생기니 그냥 다 뽑으라고 하네요;

4개중 1개는 완전 묻혀있어서.. 그거빼고 나머지는 다 뽑자고 하는데;;

굳이 뽑을 필요가 있을까요.. 턱 신경도 지나가고 있어서 쉬운발치는 아니라고 하던데.

그전 의사들은 만약 뽑으려면 대학병원가서 수술해야한다고 했는데;;

이번치과는 뽑자고 하네요 .. 다른치과 다시가서 물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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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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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xia 2021-10-22 (금) 12:15

아프거나 어금니쪽에 썩을수도있어서 뽑는게 좋아요 대학병원가라는거보니 매복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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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글쓴이 2021-10-22 (금) 12:18

@Narxia

네 다 90도로 누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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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xia 2021-10-22 (금) 12:19

@zipu

아...가셔야겠네요
저도 매복뽑았는데 저는 통증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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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2021-10-22 (금) 12:16

관리만 잘하면 안뽑아도 된다고 해서 하나도 안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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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Wing 2021-10-22 (금) 12:27

저도 안뽑을려고 했는데 똑바로 난게 아니라면 뽑는게 좋더라구요.

나중에 이가 자라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씹히기도 하고,
염증도 생기기도 하고... 지금 하나 남았는데 반대쪽 다 아물면 뽑을려고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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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디오 2021-10-22 (금) 12:34

젊을때 한개라도 더 뽑는게 좋습니다. 당장은 괜찮아도 중장년쯤 속에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나이들면 유착되서 뽑기도 힘들어짐.
https://m.blog.naver.com/tmdmaster/221811545732
https://m.blog.naver.com/yedcommune/22136031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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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단테 2021-10-22 (금) 12:45

위 2개는 다 뽑았고
아래 두개 다 누웠는데
한쪽은 반쯤 누워있던것이 통증이 생겨서 뽑았고
나머지 한쪽은 완전 누워있는데
가끔 잇몸이 붓기는 하지만
1년에 1~2회정도 수준이라 냅두고 있습니다
나중에 통증이 잦아지면 뽑으려고 하는데
완전 누워서 대학병원까지 가야되니 최대한 버티려 합니다.
썩지만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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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21-10-22 (금) 12:56

저도 교정했지만 사랑니가 자라면서 나머지 치아를 눌러서 치아 모양이 틀어집니다.
젊었을때 뽑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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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느랑 2021-10-22 (금) 13:16

저는 치과에서 사랑니 3개는 일반 어금니처럼 잘 자랐고 나머지 한 부분은 씨 자체가 없어서 사랑니가 자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남들 대부분 겪는 고통없이 잘 지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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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글쓴이 2021-10-22 (금) 15:46

@옹느랑

부럽습니다..ㅠ 저말고도 부러우신분이 있는지 반대 누르고 가셨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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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기억 2021-10-22 (금) 13:20

칫솔질 잘 닿으면 뽑지마시고, 않닿으면 뽑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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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글쓴이 2021-10-22 (금) 15:47

@잊혀진기억

잘 ...안닿긴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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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시 2021-10-22 (금) 13:20

저도 그렇게 버티다가
결국 나이 40살에 뽑았내요ㅜㅜ
아무리 관리해도 누워있는 사랑니는 언젠가는 썩는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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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글쓴이 2021-10-22 (금) 15:46

@마법시

ㅠㅠㅠ 왜 사랑니는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그래서 사랑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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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서시오오 2021-10-22 (금) 13:50

저는 잘나와서 잘쓰고있는데 솔직히 뺴고싶더라고요 치아한개씩 더 나있으니 안쪽까지 치간칫솔질해야하는데
엄청 귀찮아요....썩을때까지 쓰다 뽑으려고요
매복이면 뽑는게 쫌 어렵긴해요 대학병원이나 전문의있는 치과로가서 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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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글쓴이 2021-10-22 (금) 15:45

@줄을서시오오

ㅠㅠ 무섭네요 대학병원.. 그냥 썩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썩으면 그때 뽑을까 싶기도하네요

안썩으면 말구요.. 좋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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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서시오오 2021-10-22 (금) 16:34

@zipu

그럴러면 1년에 한번씩은 치과가야해요 치실도 사랑니쪽에 잘사용해야하고요
사랑니랑 그앞 어금니 이사이에 생기는게 인접면 충치인데 이거 생기면
굉장히 골치아파집니다 이거 생기면 사랑니 뽑으면 끝나는게 아니라 어금니 신경치료까지 해야해서;;
대부분 치과에서 사랑니 뽑으라는게 보통 관리를 제대로 못하니까 뽑으라는겁니다
관리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치아상태 보면 나오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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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ㅎㅌ 2021-10-22 (금) 13:51

누워있는 사랑니가 그 상태 그대로 가만히 있다면 냅둬도 되겠죠
의사가 냅둬도 된다고 판단하는건 님이 치과의 6개월 정기검진을 빠지지 않고 온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말한거겠죠
누워있는 사랑니는 가만히 있지않고 움직일수가 있습니다
이게 앞에 있는 어금니쪽으로 움직여서 어금니 뿌리를 공격하면 멀쩡한 어금니가 뿌리부터 염증생겨서 어금니도 뽑아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리스크를 아예 배제하려고 그냥 뽑는게 낫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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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글쓴이 2021-10-22 (금) 15:45

@ㅇㅅㅎㅌ

정기검진을 반년마다 간다는게 사실 쉽지가 않네요 ㅠ 이번에 간것도10년만이여서 ㅠㅠ치료할게 꽤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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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라로또크리 2021-10-22 (금) 15:12

하나 이쁘게 난거 금방 쑥 뽑았는데

일주일동안 입을 못벌렸습니다 너무 아파서 ;;

나머지 두개는 누워있는데 엄두가 안나서 일단은 보험 들어놓고 존버중입니다 ;;

대학병원가면 뽑아주긴 한다는데 몇시간 해야될꺼랍니다

저는 자신이 없어요 ㅠㅠ

걍 어금니 갈아내고 사랑니 뽑고 어금니는 크라운 ,, 이렇게 하자고 해서 알겠다 하고 지금 2년 정도,, ? 안하고있습니다

너무 무서워요 ㄷㄷ

옛날에 치아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긍가 어금니 두개도 뭐 온전치는 않아서

하는김에 어금니 두개 다 갈고 둘다 크라운 씌울 예정입니다 ,, 이걸 양쪽으로 해야되니 총 2번 할 예정입니다

예정,, 아직 마음에 준비가 ,, 필요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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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글쓴이 2021-10-22 (금) 15:44

@터져라로또크리

저도 ㅠㅠ 저번 치과에서 트라우마가 생겨서요.. 잘못하는 치과갔다가.. 매번 2시간씩 진료받으면서 숨막혀서

얼굴가리는 보자기 씌우면 .. 가슴부터 쿵쾅거리더라구요;;

이번에 1년만에 치과가서 어금니 신경치료하는데.. 또 보자기 씌워놓고 그러니 그때 트라우마가 올라와서 힘들었네요;

그런데 사랑니 이야기하니까. 한숨부터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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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코노쿠세니 2021-10-22 (금) 15:46

적어도 40대 되기전에 뽑는게 좋아요
근데 무작정 미리 뽑을 필요는 없구요
사랑니 발치 전문병원가면 신경지나가는거 확인하고 잘 뽑아주더라구요
무조건 사람 많이 뽑은데 가세요
그래야 안아프게 잘 뽑는거 같아요
저도 밑에 2개 매복은 걱정했는데 회복은 1주일정도 걸리지만 아픈적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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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글쓴이 2021-10-22 (금) 16:08

@사시코노쿠세니

신경이 걸리거나 그러지는 않았나요? 저는 엑스레이보니까. 신경에 같이 붙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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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코노쿠세니 2021-10-22 (금) 16:17

@zipu

일반 치과가면 엑스레이 보고 신경가까우면 대학병원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사랑니 발치치과가면 ct인가 뭐 찍고 저같은경우 다시 확인하더니 신경하고 약간 떨어져있어서 일정잡고 뽑았어요
동네 매복사랑니 전문같은거 써있으면 가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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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캐리스 2021-10-23 (토) 00:53

전 천안 단대 치대 병원에서 4개 다 뽑았어요. 2주 간격으로 오른쪽 위아래 뽑고 그 다음 왼쪽 위아래 뽑았는데 일단 이렇게 뽑는거 극히 비추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런 미친짓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힘든건 한꺼번에 빨리 겪고말자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너무 어리석은 결정이였어요...
사랑니 뽑고 나서 피가 지혈이 되려면 솜을 꽉 물고 있어야하는데 위 아래를 같이 뽑으니 솜이 제대로 안 물어지는거예요. 5~6시간이 지나도 지혈이 안되서..(솜을 5~6시간 이상 물고 있으니 턱이 아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이빨과 이빨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서 이빨이 썩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사랑니가 누워있던쪽에 충치가 생겨서 사랑니 바로앞 어금니가 심하게 썩어서 까닥하면 이빨 때우지도 못할뻔 했어요.. 거의 절반 이상이 썩었거든요. 그거에 경각심을 가지고 이왕 뽑을거 4개 다 뽑자하고 단대 치대가 제일 유명하니깐 단대치대에 가서 뽑았습니다.. 예상 외였던건..첫번째 갔을때가 매복된 사랑니 뽑는 거라서 정말 각오하고 갔었는데 의외로 견딜만 해서 다음 번에는 최소한 이번보다는 낫겠지 하고 위안 삼았는데 어떻게 두번쨰 갔을떄가 첫번쨰 갔을때보다 2배는 더 힘들었어요..정상적인 사랑니라도 매복된것보다 무조건 어려운건 아닌가봐요....

초등학생때 마지막으로 치과치료 후 30살 넘어서 치과 치료를 받았는데..치과도 10번은 넘게가고 돈 300백만원에 주사 수십방에 사랑니까지 그렇게 하고 나니 그 고생 다시 하기 싫어서 치실도 최소한 저녁에는 꼭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동네치과에서 돈 300백만원 쓰니...3개월마다 간단한 스케일링과 6개월째는 전체적 스케일링 무료로해주고 치아에 충치있나 항상 점검도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그리고 또 충치가 생겼는데 이빨은 최대한 원래 타고난 대로 최대한 살리는게 좋다면서 일상생활에 문제 없으면 계속 점검 받으면서 악화되면 그때 치료하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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