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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오징어게임 해보셨나요? [자필]

[댓글수 (16)]

감숙왕 2021-10-24 (일) 19:21 조회 : 370 추천 : 14

80년대 서울 신림동
90년대 경기도 구리시 살았는데

얼음땡 다방구 돈까스 와리가리 나이먹기
비석치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안해본 게 없는데

오징어게임은 누가 하는 걸 본적조차 없어서요.
몇년도에 어느동네에서 하던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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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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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시나브로l 2021-10-24 (일) 19:23

오징어 게임 해본 세대는 적어도 40대이상일듯....

전 이번에 처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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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0-24 (일) 19:23

80년대에 많이 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매일 점심시간에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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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21-10-24 (일) 19:23

국민학교때는 학교바로앞에 살아서 운동장에서 종종했는데요
초등학교때 전학간곳에서는 선생님들이 다친다고 못하게했어요.
대구요~

추천 0

이쑤시개살인 2021-10-24 (일) 19:26

저도 들어보지도 못했어요
83년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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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복스 2021-10-24 (일) 19:33

이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었는데
40대 후반은 되어야 알 수 있을 겁니다.

80년대 중반쯤 부터는
프로야구 영향으로 넓은 공터에서는
짬뽕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달고나 게임이라고 하는데
제 지역 안암동 용두동 신설동에서는
뽑기와 달고나는 달랐습니다.

각설탕 같은 걸 녹여서 마시는 비싼 걸
달고나라고 했고

뽑기가 오징어게임에서 나온 것

뽑기 하나에 20~30원 할 때
달고나는 80~100원 쯤 한걸로 기억하는데

옆에서 열심히 뽑기 하고 있는데
달고나 주문해서 마시고 가는 애들 보고
돈 많은 새끼... 라고 부러워 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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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2021-10-24 (일) 19:38

동네에서 허구언날 했죠
놀다보면 항상 엄마가 밥먹으라고 블렀구요
40대 초반 나이입니다..그때 했던 애들 중에 저보다 어린애들도 있었으니 30대 후빈도 알 듯요(저는 수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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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Jang 2021-10-24 (일) 19:44

헐 그게 진짜 있는 거였군요. 전 오징어게임은 드라마에서 자체제작한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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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디오 2021-10-24 (일) 19:54

어릴때 사방치기는 거의 매일했는데, 오징어게임은 못해봄. 누가 놀다갔는지 바닥에 그려놓은건 몇번 봤는데, 친구들중에 룰 아는 애가 없었음. 오징어게임 비슷한 탈출게임은 몇 번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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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21-10-24 (일) 19:59

한번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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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라카이 2021-10-24 (일) 21:05

제법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과격한 게임이라 최약체들은 할 생각을 아예 안하거나 여자애들이랑 하거나 했을거에요. 몸싸움 잘 해야 하고 뛰어들어가는 놈들 밀거나 당겨서 다치기도 하지요.

추천 0

메랑꼬리 2021-10-24 (일) 21:19

중학교 1학년? 까지 한 기억이 있네요. 옷 찢어지고 얼굴 흙바닥에 긁어서 집에 가서 엄마한테 혼나고도 다음날 또 하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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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큼한냥이 2021-10-24 (일) 23:16

우리 동네는 오징어뜯어먹기 라고 불렀는데 많이는 안했습니다.
자치기랑 다방구 많이 했고 밤에는 조명없는 달동네라 숨바꼭질 하면 정말 재미났었죠..
술래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길바닥에 납짝 업드려 있으면 진짜 안보였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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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놈 2021-10-26 (화) 14:15

동네에서 96년도에 경기도 군포에서 마지막으로 해봤네요.
그뒤엔 피시방이다 뭐다 나오기시작하면서 놀이터에서 동네모임이 사라졌습니다
이게 게임특성상 여러명이 모여야 재밌다보니
친한 인원 안모이면 하기어려워요. 힘쓰는게임이다보니 동네형들의 리드가 필요한게임입니다.
형들 괴력에 얄짤없이 날아가고 해야 더 재밌거든요 ㅎㅎ
저 할때도 항상 이집저집 다니면서 동네형들 동생들 불러다가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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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이군 2021-10-28 (목) 10:23

82년생 국민학교 3~4학년 때까지는 동내 친구들과 많이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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