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건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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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21-10-28 (목) 00:43 조회 : 251 추천 : 13

숨 쉴 때

밥 먹을 때

한 발짝 내디딜 때

그 앞에 낭떠러지가 있을지라도

앞으로 걸어가야 할 때

용기가 필요하다 .

나이 들어

외로움이 느낄 때면

오히려 민망하다 .

기쁨이나 즐거움이

어색하다

나이 들어

숨 쉴 때

밥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

우리 엄마는

밥을 먹다가 돌아가셨다 .

한 발짝 내디딜 때

실족하지 않게 해야 한다 .

하늘에 별을 달을

바라볼 때

누군가를 바라볼 때

용기가 필요하다 .

가을 나무에게

왜 물이 요란하게 들었느냐고

물어볼 때

나 자신에게

너는 왜 아직도 익지 않았느냐고

물어봐야 할 때

용기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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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본질적인 부분은'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하는 일'이다.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먹거나 말할 때도 '내가 존재함'을 기억하라. 이 자각을 통해 진정한 깨달음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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