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은 계절만 바뀐게 아니였군요.

계속하면서 느낀건데 거리에 서성이는 사람이 없네요.

디비전1 때는 거리 다니다 보면 물건 뒤지는 사람, 서로 싸우는  사람, 구걸하는 사람 등등이 있었는데

이젠 악당들하고 보안요원들 밖에 없더라구요.

나머지 민간인들은 지들끼리 조직 만들어서 정착지에 짱밖혀 있는거 같더라구요.

무장도하고 식량도 키우고

이게 디비전1은 초기상태라 사람들이 패닉 상태라 살아남은 사람들은 거리를 떠도는거고

디비전2는 계절이 2번이 바뀔 만큼 시간이 지난지라 살아남으려고 지들끼리 뭉쳤다는 설정인거 같은데

이게 묘하게 현실적이라 더 맘에 듭니다.

디비전1하고 디비전2 하고 바뀐게 있네 없네 말은 많지만 그만큼 디비전1이 이미 시스템적으로는 완성도가 높았다는 증거겠지요.

전 디비전3가 나온다고 해도 이 시스템은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