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WHO 게임질병 등재여부 결정되네요

솔직히 동의하고싶진 않지만, 게임중독이란건 실존하는거라.. 실제로 보건소나 중독관리센터는 게임중독 상담도 해줌...

아뇨 게임중독이란건 없습니다. 과몰입이 있죠. 게임이 중독이 되는 거라면 게임불감증이 있을수가  없습니다. 중독이란건 자신의 일상에 피해가 와도 멈추지 못하는것을 말합니다. 정말로 게임이 중독성이 있다면 불감증을 설명할수가 없어요. 게다가 게임이 어떠한 중독 증상을 나타내는지 증명이 된게 없습니다.
게임을 하면 도박에 중독된 사람의 뇌와 똑같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게임을 해서 집중력, 해결능력이 상승하고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뭐하나 정확하게 일치하는게 없어요.
오히려 반대로 하버드 대학교 교수들 40여명이 게임중독에 반대하는 논문을 작성했었습니다.
나라에서 말하는 게임중독 관리는 그냥 과몰입을 하는 친구들 도와주는거지 중독된게 아닙니다.

문제는 그냥 게임 좋아하는것마저 중독으로 몰아갈 사람들과 중독을 핑계로 가해질 여러 제재들이죠.

그냥 좋아하는 걸 중독이라 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약물중독 마약중독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부터 (출근이나 등교 거부, 작업 능률이나 학업 능력 대폭 하락 등) 중독이라고 하는 건데요

저분 얘기는 일생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도 중독이지만 그러지 않는것 또한 질병이란 핑계로 여러 제재들이 가해진다고 하는 건데요

자신이 공부 혹은 일을 하거나 시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반드시' 해야된다고 충동을 느낀다면 중독이라고 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스마트폰 방치형 게임 같은걸 볼 수가 있죠.
직장인을 타겟팅으로 잡았다며 자동사냥 지원이나 혹은 스마트폰을 계속 켜둬야 자동사냥이 이루어지는 게임 환경속에서 일을 하면서 게임을 한다? 혹은 짤짤이 시간을 이용해서 게임을 계속 한다? 이 정도면 중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