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탈워] 장비한테 실수 했네요 ㅠㅠ

그냥 밀어부치면 이길 전투였는데 선봉장에 서서 수백킬 하던 장비의 체력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황건적 일개 장수와 일기토를 붙였던게 실수였네요.

이미 적 장수는 혈기 왕성한 풀체력이었고 장비는 바닥체력이어서 앗차 싶었는데 역시나... ㅠㅠ

결국 죽을 위기에서 겨우 구해진 장비는 불구자가 되었습니다.

대신에 노인을 공경하고 약자에게 연민을 느끼는 장비로 거듭나게 되었네요 .

로드 신공 없이 이 스토리로 계속 진행하려 합니다.

미안하다 장비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