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발사가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만든 게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게임의 느낌은 0.000001도 없습니다.
번역 자체도 일본 사람이 일본 라이트노벨을 한국어로 번역해 놓은거 같은 그런 번역체
게임의 색깔도 한국보다는 일본에 가깝습니다.
그래픽은 SD로 귀엽기도 하지만 다키스트던전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게임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세계수의미궁과 닮았고 거기에 다키스트던전과 비슷한 요소들이 들어가 있는 정도
사람들이 다키스트던전과 비교를 많이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다릅니다.
지금 현재 스팀가격으로 33,000원 돈이 아깝습니다.
게임을 해나가면서 느끼는게 어떤 점이냐면 그냥 돈 내고 게임 테스트 해주는 느낌입니다.
딱 게임의 초반만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굴러가고 중반 부터는 그냥 밸런스 개판입니다.
게임의 설계부터 에러가 너무 많아서 진행이 힘든 부분이 많고 유저들이 어려움의 끝에서 희열을 느끼는게 아니라
그냥 암만 늘어가는 그런 수준입니다.
개발자는 그냥 게임 시스템 대충 만들고 초반만 대충 해보고 그 이후로는 그냥 개판으로 짜놓은 딱 그 느낌입니다.
밸런스에 심각하게 오류가 심해서 어제 날짜로 어느 정도 패치가 됬지만 그래도 똑같습니다.
그냥 게임이 밸런스가 개판이고 못 만들었습니다.
회사에 돈이 부족했던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팔아놓고 고쳐나갈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도 너무 보이는 수준이라
답이 없는 상태이니 구매 고민 하시는 분은 나중에 구매를 하시던지 하세요.
개인적으로 딱 만원대에서 몇시간 게임하고 버리는 그런 인디게임 수준이면 적당한거 같습니다.
(유머)
전설의 1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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