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스트랜딩 2시간 플레이 후기 (Death Strandning)

둘리베이베 2019-11-18 (월) 09:12 조회 : 1650 추천 : 5

애초에 제가 오픈월드 게임을 진짜 안좋아합니다..제가 플레이해본 오픈월드게임이 레데리2, 호라이즌제로던, 와치독2, 배트맨 등등

그리고 최애 게임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이었고유..

제가 게임 몇개.. 십몇개 해보면서 느낀게 나는 콘솔 조이스틱으로 총을 못쏜다..였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클리어 이후에는 그냥 쉬는 게임인 더쇼 2019 RTTS만 몇게임 돌리는 식으로 보내다가

갑자기 이토에 어떤 쿠팡맨이 짐 엄청 많이 메고 가다가 자빠져서 짐 다 산밑으로 내려가는 짤을 보고 나서 아 이거 내가 해야되는 게임인가 싶어 그날 바로 옥션에서 샀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주말에 두시간정도 돌려봤는데 아마 실 플레이시간은 40분정도 될거같고 헤멘시간 한 20분 그리고 시네마틱이 한 1시간 되었을꺼에요

우선 본론으로는 재밌습니다....막 때려부수고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은 별로라고 생각하실테지만..ㅋㅋ그리고 생각보다는 어렵다..? 지금 챕터 1인데도 길찾는거에 익숙하지 않고 중심잡는것도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스틱 제일 조금 밀고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손이 고자라 컨트롤을 잘 못합니다...)

스토리라인은 매우 잘 짠 거 같아요..주인공이 왜 이걸 해야 하는 지 당위성에 대해서는 플레이하다가 응?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뭐 게임이 다 그렇지 하면 넘어갈만한 수준이구요

그래서 제 총평은

게임성 : 70점 (C)

스토리 : 85점 (B)

그래픽 : 95점 (A)

재미 : 85점 (B)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후속작은 언제 나오려나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