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레데리 엔딩과 아서 아재

사탑 2019-12-08 (일) 20:42 조회 : 924 추천 : 2

2월에 플스살때 같이구매했던거 못하고있다가

저번달에 시작해서 퀘스트만 했는데 딱 한달걸렸네요

너무 퀘 위주로해서 이제 서부라이프 즐겨보려고 2회차 시작했다가..

아서 뒷모습을 보니 너무짠해서 못하겠어요 ㅋㅋㅋㅋ나중에 잊을만 할때 해야겠네요

무슨감정일까요 비극의 주인공이나 슬픈스토리는 수도없이 봐왔는데

아서는 유달리 너무 짠하네요 사랑얘기도 아닌데

직접 플레이하는 몰입대상이 기술의발전으로 실사에 가까운외모에

뛰어난 성우 연기와 목소리

시한부 판정받고 고뇌하는 아서에 공감해서 그럴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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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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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 2019-12-08 (일) 23:36

엔딩에 아서가 xx하고나서 시점이 멀어지며 산과 하늘이 나오면서 하늘에 레드데드리뎀션2하고 로고 퐉 박아주고
흐려지면서 엔딩곡과 엔딩 크레딧이 나왓어야 됫어요 아서의 마지막을 느끼기도 전에 갑자기 에필로그가 나와서 감동을 훔쳐 갔어요

상상초월 2019-12-09 (월) 10:11

파판15가 비슷하게 엔딩했었죠. ㅎㅎ

사탑글쓴이 2019-12-09 (월) 14:32

에필로그 전 나름 괜찮았네요 슬프기전에 빠른분위기 전환,,

훼휴지 2019-12-09 (월) 19:19

에필로그가 1이랑 이어지는 중심에 있다보니..오히려 1은 재미있게 한 입장으로선 좋았습니다 ㅎㅎ

TousJin 2019-12-11 (수) 17:23

아서가 기침하며 힘들때 가방 인벤 늘리는 퀘하러 다녔습니다.

지나가다 인삼이 보이면 무저건 조합해서 아서 먹이면서 다녔습니다..

인디언 추장 만났을 때 좋다는 약초 찾으러 하루를 보낸적도 있습니다..

정해진 엔딩이 있는걸 느끼면서도 더 좋아진 모습만들려고 했습니다..

좀만 건강했을때 할껄 ... 겜인데도 미안해하며 겜을 했습니다..

사탑님의 감정을 알수 있어서 이렇게 적어보네여...ㅎ

사탑글쓴이 2019-12-11 (수) 19:01

맞아요 저도 그런느낌이었던거 같아요ㅋㅋ
전 그냥 죽어갈때 오히려 인삼찾거나 도전과제 같은거 안하고
빠르게 메인만 진행했네요 너무 안타까워서..성치않는케릭으로 뭔가 서브이벤트들 하려니까
마치 제 몸아픈거처럼 불편해서ㅋㅋㅋㅋㅋㅋㅋ
전 엔딩을 몰라서 혹시 메인이벤트로 인삼먹고 좀 나아지는건가?
저번에구해준 독일가족인가? 가 쓰러진 아서 약먹여줄때 오 이젠 낫는건가?
하면서 그냥 막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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