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떠날때가 된거같네요

무소과금은 이번 너프 패치 이루어진다면 거의 꼬접하겠더군요.

전 30장 정도 질렀는데, 지금 주력으로 쓰는게 도끼, 엘슨, 디에입니다 ㅋㅋ

핵과금러나 하루종일 게임하는 사람 외 대부분의 유저가 저랑 비슷할 텐데 참.. 뭘 기준으로 이렇게 하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너프가 사실 어느정도 되는건 사실이겠지만 그 캐릭이 엄청 안좋아지진 않을수도 있어요. 갓끼병 같은 경우 로리나와 같은 케이스로 클체생기면서 밸런스 살짝 조절되는 정도일 확률이 높고요. 뭐 다음 패치까진 아직 봐야 된다고 합니다.  4~5성이 상향되서 나쁠거까진 없어요. 너무 과한 밸런스 유닛을 수정한다는 느낌으로 봐야할거같습니다. 뭐 그래도 박탈감은 여전하겠지만 그나마 리콜해준다고하니 4~5성 활용 못하던 애들이 활용될수도 있겠죠.

아직 토벌10단계 자사는 못하고, 심연도 다 못뚫었어요. 그렇다고 저 캐릭들 쓰고 더 나아지는 것도 없고요.

아마 뽑기 운빨이라도 좀 따라줬다면 상황은 달랐겠죠... 없으니 그나마 쓸만한거 찾아서 쓰고 있는 중인데, 여기서 너프 먹으면 지금 겨우 하던 것도 못하게 되겠죠. 애초에 없으니까 쓰는 건데요ㅠㅠ

현질하면 해결될 문제지만 주먹구구식 운영하는 게임에 더이상 과금할 생각도 없어요.
다만 오랜만에 재밌는 게임을 만났었는데, 이렇게 되니 미련만 남아서 붙잡고 있습니다 ㅋㅋ

사실 그냥 나오는걸로 하는게 큰 게임이죠. 저도 뭐 게임을 즐기는데 돈을 엄청 쓰지는 않지만 저 즐길만큼은 즐기면서하는데 이 게임하면서 그렇게 많은 돈을 쓰진않았습니다. 일단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지를 생각을 안해도 1~2주 모으면 보통 보석 2천이상은 무난히 모이더라고요. 원래 이런 게임은 단기적으로 강해지기보다 오래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그러다보면서 가끔 뽑기하면 4~5성도 나오고 그러는거 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뭘 깨려고 하지말고 천천히 해보세요. 그냥 하다가 좋은거나오면 나오는대로 쓰면되는거고 아니면 그냥 있는 조건에서 하면 되는거지요. 근데 가지고있는게 하향되면 당연히 기분이 안좋은건 당연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결국엔 웬만한 캐릭터는 다 가지게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그때가서 그런 캐릭 키워서 더 강해지면 되는거고요. 근데 지금까지 4~5성 효율을 생각하면 그 3성 하향되는 몇몇 캐릭들이 너무 강하고 고효율이었던건 사실이죠. 굳이 하향을 안하고 4~5성을 상향하면 어떨까도 싶지만 뭐 그건 스마게에서 한 선택이니까 앞으로 좀 더 4~5성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거겠지요. 그게 게임사에서 한 선택이라면 거기에 맞으면 더 하면되는거고 아니면 접는거겠지만 그냥 자기도 나중에 알게모르게 4~5성 먹을거 생각하면 그냥 나쁜 패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진작에 손절했어요. (^_^)

스마게가 뭐 그렇죠
저도 진작에 손절

하다보니 의무감에 하고있어서 저도 손절

한달전에 손절하고 오랜만에 와봤는데 드뎌 터질 게 터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