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용빠가 되어버린 (스포)

전 오직 스토리에만 집중해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 

전투라던지 노가다를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용7을 유투브로 초반스토리 찍먹했다가 빠져들어서 바로 질렀죠

오미랑 동성회 해산 씬이었나요...

마지마랑 키류,도지마를 보면서 뭔가 조연으로 나올 와꾸들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시리즈 주연급들 ㄷㄷ)

시리즈 팬들이 하도 키류키류 하시길래 구매한 용7과 저지아이즈를 클리어하고,  마침 세일도 했겠다  0,극,극2를 질러버렸죠

추천대로 극1-0-극2 순으로 이어하는데

맙소사... 이게 왠걸... 극1은 그저 그랬지만 0에서 완전 뽕이 차오르면서 키류랑 마지마에 빠져버리고

적으로 나온 동성회 간부들도 매력적이더라구요. 진짜 건달같은 성님덜 ㅋㅋ

극2 마지마랑 마코토 마사지 장면에선 눈물까지 나온 ... ( 게임하면서 운건 처음이네요 )

사정상 다른 시리즈는 구입 못하고 3456은 유투브 에디션으로 즐겼는데

3은 좀 심각하고... 4는 집중이 어려웠고 5,6은 실제 게임으로 즐겨보고 싶더라구요.

(6은 왜 한글화 발매를 안했는지 알만한)

어느새 저는 '조폭미화 게임 극혐'이라는 생각을 갖고있던 아재에서

마침내 용빠가 되어버렸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