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1년반후 접고 검은사막 시작 한달지난 뉴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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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는 최근까지 총 1년반정도 하다가 숙제 때문에 지겨워서 접고

(결정적으로 레이드 원툴 게임이다보니 사실상... 파티사냥을 싫어함)

검사를 시작한지 이제 한달정도 지난거 같습니다.

두 게임을 비교해보자면

1. 그래픽이나 타격감은 검은 사막쪽이 더 좋은거 같고  케릭도 검은사막이 더 이쁘거나 멋짐. 아바타 퀄리티도 비교불가...

다만 캐쥬얼한 의상 좋아하는분들은 로아쪽에 손을 들어주실듯  개인취향이라 호불호 있음.

2.스토리라인 

이부분은 검사유저들도 인정하지만  스토리는 몰입감이나 연출이  로아쪽이 더 잘만든거 같습니다.

거의 스토리에 70%는 인력을 몰빵한 느낌이랄까...

3.컨텐츠

방대함이나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로아도 생활이나 영지꾸미기 같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검사는 제가 이부분은 입문 안해봐서 모르나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본바

그리고 메뉴에 있는 부분만 찾아봐도 로아보다 깊이가 있고 방대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이부분도 호불호가 있을듯.

4.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을 여기다 쓰는데

  진입장벽 -  로아가 흥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비록 접었고  검사를 하고있지만  알아야 할부분이 유트브같은데서 정보를 찾고해도  

  검은사막은 강화라든지 (스택작) , 마그누스 거의 강제로 밀어야 하는부분 (본인은 다밀었고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 할만했지만  불쾌한골짜기를 경험한 느낌 각종 버그에 공략안찾아볼시 클리어 불가능한부분도 있고) , 백마디 말보다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채팅창에서 이야기하다보면 로아에서 넘어오는분들이 꽤 많더군요,. 하지만 다들 똑같이 하는말들이 게임이 너무 어렵다...

메이플은 제가 예전 아주 초창기만 하다접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논란이 아주 많은 게임으로 유명하죠

게임성을 논할때 그래도 순한맛  k알피지를 논할때 로아를 보통 최고로 꼽고   비슷한 게임으로 검사가 간혹 언급되는데

두 게임다 정성들여서 제작했다는게 느껴지고 나름 훌륭한 게임들이라 할수 있겠는데

두게임의 공통점은 게임은 잘만들었는데  유트브같은곳이나 인벤같은데서 공부를 안하면  게임 자체만으로는

진입하기가 꽤 힘든 게임이다고 느꼈습니다.

게임 잘만들어놓고 왜 신규유저 유입에 대한 부분이나 편의성은 등한시 할까  마니 아쉽다고 느껴지네요.

5. 과금 부분

로아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검사유저분들은 가방이나 무게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거 같은데

로아나 다른겜을 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가방이나 무게 메이드 펫 야영지등등  없어도 무방하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없으면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에 반해 로아의 현질부분은  거부감이 든다는 느낌은 딱히 없었습니다.

블리자드가 지금은 마니욕을 먹고 있지만

유입이나 진입장벽, 가이드 부분에서는  정말 잘하는 회사같습니다.

국내 게임사들도 이점을 본받아서 흥했으면 하는 바램에 짧은 후기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