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드래곤 1 타워오브둠
얼마전부터 퇴근후, 조금씩해서 2주정도 매달렸던 게임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부터 원코인을 성공하기까지
200~250판정도는 한것 같습니다.
캡콤 횡스크롤중에서도 유독 어려운 게임이었네요.
몇대만 맞아도 주인공은 빈사상태이고 한번죽으면 게임오버라서 참 어려웠습니다.
이게임에 대해 찾아보니 2편과는 달리 악명높은 난이도로 유명하더군요
하지만 고전게임이 이렇게 재밌을수 있다는것도 새삼느꼈고 하루하루 실력이 발전해가는 재미도 느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게임을 잘만들었을까 싶을정도로 너무빡센 난이도 말고는 흠잡을게 없는 게임이었네요.
도트그래픽 게임중에서도 뛰어난 그래픽을 가진게임이다보니 눈도 즐거웠고요
게임시스템도 오락실게임답지않게 RPG다운 면모가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더 있습니다만 대충 이렇게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진행루트는 위와 같은 루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11스테이지가 최종보스 데이모스와의 결투를 벌이는 세이블타워입니다.
저는 어려운 루트를 일부러 진행해서 원코인하는게 목적이었기때문에 1번루트로만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히든보스인 레드드래곤은 피하고 눈깔괴물 비홀더를 택하긴 했습니다만,
비홀더의 석화광선은 사실상 한방에 게임오버이기때문에 어찌보면 레드드래곤보다 더 쫄깃한보스같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보스들을 잡아가며 진행하다....
5번째로 만나는 보스 이녀석 쉐도우엘프에서 큰 좌절을 맛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극복해내고 ...
6번째 보스 비홀더에게도 석화광선에 수없이 돌이되버린 경험을 학습해오며 결국 잡아내고
드디어 입성한 세이블 타워
1층의 헬하운드들부터 해골들 및 늑대인간녀석들 모든 잡몹들을 다
물리쳐가면서 6층까지 올라와서야 드디어 만날수있는 최종보스 데이모스
하지만 또 먼저 머드골렘 2마리를 해치워야 합니다.
또 이겨내고 드디어 만난 최종보스 데이모스. 마법도 종류별로 4번 5번씩 써재끼면서
구울들도 계속 소환하는 지옥을 보여주시더군요..
그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결국 원코인에 성공했습니다.
4명의 캐릭터중에서 가장쉽다는 클레릭으로 성공했으니
이번에 나올 고스트오브쓰시마 좀 즐기고 난뒤에 다른캐릭터로도 1코인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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