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류대를 나온 사람 입니다.
학교 다닐때 아무나 돈만 주면 가는 대학교를 갔습니다.
저는 그래도 인문계인데 공부 정말 못하는 무리 5명이 있는데, 그 친구들은 고등학교도 자기지역 가기 힘들어서 다른 지역까지 통학으로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닌 친구들이에요.
그런데 저는 이친구들하고 대학생활을 친하게 잘 보냈습니다.
어느날 어떤 계기로 저는 노는 것을 멈추고 미친듯이 공부를 시작하고 취업도 그저 그런 중소기업 따라지 회사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10년동안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일이든 공부든 계속했습니다.
계속 단계 단계 이직을 밥 먹듯이 테크 타서 현재는 세계에서 50위 안에 드는 글로벌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자기 자신이 고생한 것을 알기에 매우 뿌듯하고 했는데,
문제는 친구들입니다.
분명 내 노력하는 것을 알기에 니는 잘될거다. 독종이다.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이렇게 하던친구들이..
이제는 변했습니다.
자꾸 내 입으로 말하면 자랑 같아서 자제 하는데,
월급이 얼마인지 계속 캐묻고 맨날 그렇게 자기들이 먼저 꺼내놓고는 말안하려다 하면
나중에 뒤로 돌아서서는 자랑을 하네 뭐네
전화하다가도 일상 생활 묻길래 말하면, 또 똑같은 식의 반복입니다.
솔직히 저는 저 나름대로 너무 화가 납니다.
공부같이 하자고 할때는 안하고 심지어 이 새끼들 내가 회사 옮기면서 힘이 생길때마다 꽂아주거나 그랬는데 거절하거나,
눈만 높아서 7일 만에 뛰쳐나가고 해놓고선
이제와서 저럽니다.
진짜 솔직히 처음으로 화가 납니다.
내가 보기엔 자격지심 같거든요.
그리고 저는 어릴때 매우 가난했고 이 친구들보다..
맨날 자기들은 자랑하고 차 끌고 다니고 하면서 흥청 망청 써놓고선,,
또 내가 잘되고 나서 돈도 빌려주고 힘들때 마다 밥사주고,,,
했는데 저지랄 하니 진짜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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