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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중 회사 고민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자필]

글쓴이 :

익명 날짜 : 2020-09-26 (토) 23:34 조회 : 2069 추천 : 3

현재 회사 연봉 3000 입니다.

현재 나이는 30이구요.

직무는 품질관리직인데 생산관리, 자재관리 등 제가 하고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다 하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주말출근해서 생산하는 것까지 관리직들한테 시키는데 너무 부려먹는 것 같아요. 주말출근하면 7만원 줍니다...

여기를 계속 다녀야할까요? 그만두고 일자리를 알아볼까요?

많은 분들의 답글 기다려요 ㅠㅠ

배고플때 2020-09-26 (토) 23:36

능력이 되시면 나가시는거고..
안되시면 나가서 능력을 키우시는거고
둘다 할 자신이 없으면 말뚝박는거고요..
선택은 자유죠

건축무한육각김밥 2020-09-28 (월) 08:40

나가기전에 무조건 다른데 면접 합격 후에 선택 하세요, 저두 상기 나열한 업무보다 더했던 경험이 있어서, 퇴사도 하고했지만,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미리 갈곳 정해놓고 일주일 정도 휴식 후에 출근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너무 열심히 하려 하지 마시고, 적당히 하세요, 아무도 안 알아 줍니다. 월급에 1도 도움 안되요, 오지랍 부리지 마시고, 본인 업무에만 신경쓰시고 관심갖기 마세요, 월급 받는 만큼만 하시고 최대한 칼퇴 하시고, 주말은 되도록 째세요~

차단된댓글 2020-10-19 (월) 12:26

중소기업보면 가족 및 친인척들이 관리직 다 하고 있고요. 보니깐 저랑 동갑인 과장도 사장 아들이더라고요. 그래서 하루 하고 때려 치운 사실이 생각나네요.

건축무한육각김밥 2020-10-19 (월) 16:30

중소기업은 대부분 가족 포함입니다. 저두 노예 비슷할 정도로 열심히 일하면 알아주겠지 했던 시절도 있지만, 다 그때 뿐입니다. 남는건 뼈마디 아프고 악화된 건강뿐입니다. 부디 좃같이 구는 놈들한테는 똑같이 하세요, 이사람은 착한데 건들이면 죽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공포감 만이 예의를 만듭니다.

건축무한육각김밥 2020-10-19 (월) 16:32

전 착하고 일 잘합니다. 하지만 선을 넘는 순간 사장이고 이사고 부장이고 다 필요없습니다. 개씨발부터 시작해서 욕으로 도배를 해줍니다 ㅋㅋㅋㅋ 더 빡치면 윗통 깝니다 ㅋㅋㅋㅋ
인생 편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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