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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탈모인분들을 말하는건 아니구요.. 제머리요..ㅠㅠ
제가 제 머리 위에서 카메라로 찍어보니 진짜 극혐이네요..
사진 올리려다가 괜히 다른 분들 입맛상하게 할 것 같아서 뺍니다 ㅠㅠ
아버지 포함 위로 몇대를 올려봐도 대머리가 한 분도 안계셔서 탈모는 남의얘기일줄 알았는데
지난 2년 보통사람은 절대 겪지 못할 수준의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2년정도 지나니.. 내 얘기가 되었습니다
1년정도 전에 정수리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넓어졌다는 얘길 들었을때만해도
스트레스 상황이 해소될줄 알았고 그럼 알아서 해결될줄 알았는데..
1년이 더 지난 지금 상황은 더 극악으로 가고..
이번에 핀페시아 주문해본 것 받고 한 달 마다 기록 남겨보려고 첫 사진을 찍었는데..
아 진짜 극혐.. 앞/옆/뒷머리만 있고 무슨 고대 몽크 수도승처럼 윗머리는 완전히 대머리였네요..
약을 먹어도 빠지는걸 막을 뿐 나게 하는건 아니라던데.. 위뚜겅에 아예 지킬 머리카락이 거의 안남아있었네요 ㅠㅠ
와.. 자신감 넘치게 살아왔는데 한순간에 쭈그러듭니다..
위에 그냥 머리라도 심고 나서 약먹으면서 지켜야 할까봐요.. 한 300만원정도 예상하면 되겠죠? ㅠㅠ
( 질문 : 마음이 급한데.. 병원에서 처방받은게 아니고 직구로 산거라 물어볼 곳이 없네요
핀페시아 하루에 2알씩 먹어도 괜찮을까요..? 2알먹어도 소용 없으면 내년엔 그냥 위뚜껑쪽 전부 심어야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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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엔믹스 해원,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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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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