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고민중입니다.

본인이 매우 잘아는 분야 창업도 아니고 뭐 없을까요 정도의 지식으로 남들이 추천해주는걸로 창업해서 돈 벌수 있다면 누구나 다 창업에 성공하지 않을까요?
창업하면 그나마 있는 돈 다 잃고 빚쟁이가 될 확률이 더 클겁니다.

뭔가 기술을 배워서 그 기술로 창업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주식 1년해서 성과를 바란다면 다 주식하지요.. 형님
소액으로 5년은 해봐야 할수있을지 알수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주식으로 분기별수익이 안까지기까지
7년을 참고 했습니다.

분명 몸이 안힘들고 벌수만있다면 불노소득에 가까울지언정
머리는  스트레스덩어리 입니다 주식은..

혹시 외식업 하실생각 있으시면 중식하세요.

중식이 이미지가 더러워서 그렇지 깨끗하게 하는집도
꽤 있고 중식해서 망했다는사람 보기 힘듭니다.

메뉴는 깔끔하게 짜장.짬뽕.탕수육, 서비스만두 + 술 2~3종류

이거면 됩니다.

저도 중식해볼까 천안에 조기종의향미각 이란곳에가서 3개월
일해보면서 눈팅했는데 공업단지 중간에 알박기 잘해서
8천원짜리 하루에 400그릇정도 팔았더랬지요.

저는 양식돌이지만 진지하게 중식해서 먹고살까도 고민중입니다.

최근에 밀키트 전문점이나 대단한갈비같이 무인 포장 점포 괜찮은것 같아요
창업비용도 많이 안들고 인건비가 안드니 수익률도 괜찮은듯 하고요

오... 밀키트 생각해본적도 없는 산업이네요.

저희동네 밀키트 전문점 생겼는데 생각보다 사람들 많이 다니더라구요
저도 자주 가는 편이고

몇 년 전 일하다가 어깨와 무릎을 다쳤어요.
그래서 힘 쓰는 일은 전혀 못할 것 같고, 또 힘 쓰는게 무서워서라도 못할거 같아요.

--> 자영업 중 대부분은 반드시 몸을 많이 써야 하거나, 몸을 써야 수익이 개선되는 일이 많습니다.
      몸이 불편하시면 도전할 수 있는 자영업 영역이 줄어들고 특히 소자본 창업에서는 더욱 선택지가 좁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은 돈으로 창업을 해보고 싶은데요.

자본금 최고로 당겨도 1억 정도밖에 안될 듯 싶은데

--> 자영업도 기업활동의 영역이며 자본금은 기업의 경쟁력에 필수 입니다. 자본이 적다는 것은 경쟁력의 한
      분야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기술, 경험, 지식 등 다른 분야의 경쟁력이 월등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결론으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 너무 비관적으로 만 평가해서 죄송합니다. 현실을 좀 더 냉철하게 바라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한번 거기 글들을 읽어보세요.
감은 잡히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