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만 잘파도 중간은 가유~

ㄷㄷㄷ 150회라니 저런 시설은 우리동네엔 없네요ㅠ

사실 저게 그냥 주어진 것들이 아니라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이 손수 들고 날라 삽질하고 설치한 것이라능.. 저도 바벨원판 사서 가지고 다니느라 초반에 고생 좀 했었죠 ㅎㅎ
(헬스장에서 편하게 운동하세유~)

그럼 이제 놔두고 다니시는건가요? 쇠 가져가는 사람도 있던데

몇 년을 왔다갔다 해보니.. 외지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가져갈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이젠 공원에 CCTV도 많이 생겼고 5kg짜리 원판들은 근처 비밀 사물함에 넣어두거든요 ㅎㅎ
사실 훔쳐간 것보다는 파손된 것들이 더 많다능.. PVC 원판 씨 다 박살남 ㅠㅠ

가장 부러운게 철봉 턱걸이하는 모습 ㅜㅜ

저는 턱걸이 진짜못합니다 대신 약하게나마

공원 운동기구중에 앉아서 철봉 비슷하게하는..그걸로

조금씩^^ 철봉처럼 매달려서는ㅜㅜ

진짜 안되는 사람이 하루에 1개씩부터 꾸준히 아주

오래하면 턱걸이도 늘어나나요?^^

저는 1년동안 하나도 못하다가 3개 정도 했어요 2~3 개 느니깐 금방 조금씩 늘더라구요 최근에는 9~10개
정도 하는데 매달려서 천천히 내려오는거 추천해요 그게 많이 늘더라구요

걷고 달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몸으로 자꾸 부딪히다보면 늘게 되는거죠
원한다면 하는 만큼 좋아집니다. 길을 지나다 철봉 보이면 꼭 한 번이라도 매달려보는 습관화

아, 그리고 공원 운동 기구 이거 말씀하시는거죠?^^ (체스트 풀 머신 or 랫풀 다운 머신)
이거 알고보면 물건입니다. 제가 턱걸이 0개 탈출 할 때도 이 기구를 먼저 사용했었거든요 ㅎㅎ

다만 공원 기구마다 체중 강도와 구조적인 차이가 조금씩 있기에..
될 수 있으면 양발을 바닥에서 떼고 양팔을 당겼을 때, 체중의 절반 정도로 강도가 묵직히 들어오는 것. 팔을 뻗었을 때 쭈욱 뻗을 수 있도록 가동 범위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이어야 가장 이상적인 운동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팁은 양팔을 당길 때와 동시에 가슴을 내밀면서 양팔이 양가슴 옆구리를 스쳐지가는 느낌으로 강력하게 수축하고 2~3초 버티면서 천천히 끈적하게 이완시켜주는 것. 이렇게 양팔 훈련 20~30회가 익숙해지면 한 팔씩 훈련하는 방법도 추가해주시고요.
만약 한 팔로 10개 이상 당길 수 있는 근력을 가질 수 있을 때 이미 철봉 풀업 5~6개는 자동 예약입니다.
저는 초기에 철봉 훈련없이 공원 기구로만 운동했음에도 4주 이후에 철봉을 만져보니 쉽게 쑥쑥 올라가더라고요. 부상없고 큰 어려운 없이 남들보다 쉽게 성장한 타입입니다.^^

네 이거 맞아요^^ 집근처에서 주로하는데 자전거

탈때 지나가다가 보이면 한번씩해보는데 집 근처에서

하는게 가장 잘맞더라구요 근력 운동 순서가 평행봉

복근만들기(양팔 당기기 병행), 체스트풀머신^^,

팔굽혀펴기

양발들고 하긴하는데 천천히는 아니고 1초에 1회정도

느낌일듯.. 이것도하면서 복근 조금 긴장주고자 ㄱ자

무릎에서 허벅지도 살짝 들리게끔 해주고있어요

천천히하면 더 효과는 있을듯하네요

15킬로로 깨작깨작 하라고 해도 못하겠습니다
무슨 105킬로로 150회요?

장난 하세요? 무릎 나가는 소리 들리구만 ㅜㅜ

고관절, 힙의 가동성을 익히고 자꾸 연습해봐야 실력이 늘게 되거든요.
저는 무릎이 안 좋기 때문에 중량 욕심없이 재활 운동 겸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라능
하체를 못 쓰고 관절로 받는 느낌이 들면 그건 제 중량이 아닙겁니다 ㅎㅎ

와우 몇개씩 끊어서 하셨습니까?

첫 세트만 15개 치고 이후로는 12개씩 1~2분씩 휴식하고 들어갔습니다. 10세트 넘어가니까 6~8개로 줄어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