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부터 열운하네요 ㅎㅎ

헬스장갑이라도 끼고 하세요
손바닥 많이 아파 보입니다.

그리고 백팩속에 바벨 원반인가요?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허리 나갑니다.

아니면 최소한 가슴줄이랑 허리끈이 달린 등산용 백팩을 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원천적으로 허리에 바벨을 넣고 운동 안하는 게 가장 좋지요.

중량치겠다고 바벨원반을 넣는 건 개인적으로 안 좋다고 봅니다.

헬치(헬스유치원생)가 유치하게 헬창이에게 조언아닌 조언을 하였군요.  ㅋㅋ
운동은 즐겁게 해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이걸 알기까지 참 오랜 시간 걸렸습니다.
어릴 적 부터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다라는 걸 알려 줬다면 저도 운동에 취미를 일찍 가졌을텐데

이미 가슴끈 허리끈 장착된 가방으로 안전하게 무부상으로 운동하고 있으나 방심은 금물이니 조언 잘 새겨듣겠습니다.^^^

으흐 오랜만이십니다 ㅎ

안녕하세요~ 요새 글쓰기도 어렵고 귀찮아서 큰일입니다 ㅎㅎ

풀업 시에요, 팔꿈치가 수직이 될 때까지만 올려도 될까요?
아님 팔꿈치가 90도 미만으로 접히면서 턱이나 가슴이 바에 닿을 때까지 올려야 1회로 쳐주나요??

└ 0 ┘  vs  v 0 v

부상의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가동범위는 완전한 형태를 추천드립니다. 경추(목)는 일부러 봉에 걸거나 내미는 것이 아닌 사선으로 열린 흉추의 각도를 따라 함께 중립을 유지(시선은 살짝 창공을 바라보게됨), 그대로 팔과 팔 사이로 몸통이 들어가는 느낌이면 나머지 신체 부위의 움직임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법이거든요. 이런 기본과 정석을 가지고 나아가면서 점차 개인의 노하우, 기술이 축적되는 것이고 응용 단계. 즉, 나만의 것으로 완성되기까지는 꽤나 긴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저 또한 그렇게 되기 위해 매세트 촬영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천천히 보완해왔던거죠. 지금도 여전히..^^ (여담이지만 본문에 제가 사용중인 핸들 그립은 몸통보다 좁기 때문에 힘껏 끌어당겨도 옆구리에서 막혀버리죠. 덕분에 상체가 뒤로 밀리고 완전한 가동범위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에 닿을 만큼 강력한 수축이 필요하다는 것이지 꼭 바에 닿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기록을 위한 조건의 시합이라면 그 룰에 따라야겠지만 통상 보디빌딩은 꼭 그렇게까지 횟수를 절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나의 양심(?)과 질적인 부분을 고려한 만족도로 평가하시면 됩니다. 사실 어떻게 운동하던지 안 다치고 몸 좋으면 장땡이쥬 ㅋㅋ 그래도 깔짝보다 정석으로 진행하는 사람이 몸 좋을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은 확실함. 반박불가!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