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후 잘때마다 종아리 밑이 불편하네요

"언제부터 그러신건지, 매일 그러신건지"
궁금합니다.

2일에 1번꼴로 혹은 운동 쉬다가 다시 시작할때 이러네요ㅠ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제가 드리는 말씀을 100% 신뢰하진 말아주세요^^


그동안의 제 런닝경험에 의하면 가지고 계신 근력보다 좀 오버해서 런닝을 하셔서 나타나는 통증같습니다. 저 부위의 근력을 올려줄 하체운동을 꾸준히 하시고 운동전후에 꼭 스트레칭해주시면 많이 나아지실 거 같습니다.

일단 보호대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

보호대를 착용하긴 자리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일단 테이핑을 추천합니다만 작열감이라고 한다면 열상이나 화상을 입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경험을 공유하자면 전 해운대 축제 놀러 갔다가 촛대뼈쪽에 심하게 달아 올라서 처음엔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사람들의 열기에 열상을 입은 걸로 추정하였습니다.)

근육통이면 폼롤러등으로 마무리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주시고 작열감등으로 힘들다면 일단 냉찜질을 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 런닝하고 나면 근육통이 샌기긴 하는 데 물파스 바른 것 마냥 작열감이 있다는 건 또 처음 들어 보는군요.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 경험에는 혈관문제였습니다.

운동 후 다리에 몰린 혈액이 약해진 혈관탓에 원활한 순환을 못해 다리가 무겁고 통증이 생기며 특히 운동 후 취침을 위해 누우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다리가 간질간질 하거나  작열감이 생겼습니다.

종아리 보호대를 구입하여 착용을 해보니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운동중 다리도 가볍고 운동 후 통증이나 작열감 등도 현저히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니 지금은 혈관 건강을 찾아서인지 보호대 미착용으로 운동을 해도 이상이 없습니다.

종아리 보호대는 강하게 압박을 해야 그 효과가 크기때문에 원단이 조금 두껍고 가격도 세트로 6만원대로 생각보다 높습니다.

얇고 저렴한 제품들은 압박 효과가 적거나 몇번의 착용으로 기능을 상실할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요즘 cep, 컴프레스포트, 타이탄 헬리움 등의 브랜드가 마라톤용품쪽에서 강세인듯합니다.

참 보호대 착용 시기는 운동중 착용이 원칙이며 초기에는 하루종일 착용했습니다.

지금도 운동 및 등산시에는 반드시 착용을 하면 다리의 피로도가 개선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