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와 다이어트 방향성 문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근육 내 글리코겐으로 합성, 저장되는 조건으로 탄수화물 1g당 수분은 3g이 필요하게 됩니다.
체수분량이 낮음으로 나오는 것은 단기 내 탄수화물 섭취를 크게 줄였기 때문에 근육 내 수분량도 줄어들었다는 의미, 또는 평소 수분의 섭취가 적다는 의미도 되겠지요. (근육 내 수분량이 줄면 체중계 숫자도 ↓)
단백질량은 근육을 구성하는 세포 내 고형질의 총량으로 체수분량과 이 단백질량을 합하면 본인의 근육량이 되는 것인데.. 근육량은 또 우리가 보통 골격근이라 알고 있는 수의근(내 의지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근육)과 불수의근이라고 불리는 심장 및 기타 내장근(내 의지대로 컨트롤이 불가능한 근육)으로 나뉘게 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몸의 변화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항목은 근육량(골격근량)과 체지방량이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현재의 골격근량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체지방량만을 줄이는 것! 이지만..

사실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으로 많은 에너지 소비 과정이 필요하고, 에너지 관리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주는 영양을 줄이고 줄이다보면 영양 결핍 상태에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거죠. 이러면 갑상선을 포함한 내분비계 이상으로 면역력과 체내 대사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생존에 방해되는 무쓸모한 내장 기관의 활동과 근육량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결국 영양을 줄이면 줄일 수록 에너지 저장 능력과 체지방 소비에는 더 불리한 작용을 가지게 되는 희한한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만약 현재의 내 몸에 최소 100이 필요(기초대사량 + 생활지수)하고 활동 지수(활동량, 강도)가 1이라면 시작은 99와 1.1부터. 식단과 운동의 변화는 단 하루, 이틀이 아니라, 1~2주씩 변화되는 몸의 컨디션을 읽어가며 천천히 점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이상적. 이것은 다이어트, 벌크업 관계없이 모든 몸관리의 기본이 됩니다.

당장 체중계 숫자를 큰 폭으로 줄이고 싶다는 욕심에 서둘러 급발진 땡겨봐도
늘 생존 최우선으로 항상성을 가진 우리 몸에겐 잠시의 위기이자 충격일 뿐이지..
식단도 운동도 점진적인 변화가 없다면 금새 정체기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진행한 그것을 포기하는 순간 엄청난 보복이 시작된다능..

뭐.. 조금은 추상적인 댓글일 수 있는데 우리는 서로 다른 몸과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매일 변화된 생활 속에서 살아가고 활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글로서 딱 한 사람을 위한 정답이 딱 나올 수는 없거든요.
하지만 누구나 꾸준히 건강한 육체를 도모한다는 방향성은 비슷할겁니다. 그걸 시작하기 앞서 중요한 기초와 기본을 강조해서 말씀드린 것. 욕심 조금 내려두고 천천히 몸과 소통에 집중하셨으면 합니다. 이것에 익숙해지면 내 몸과 생활에 가장 합리적인 식단과 운동 생활을 찾아가는데 좋은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넵 조언 감사합니다.
이제 매일 측정하고 운동하면서 방향성을 잡아봐야겠네요
다이어트 성공해보겠습니다^^

저런 수치가 사실 뭐 그리 중요하고 뭔 의미가 그리 있을까요. 기초대사량이 2400??
역시나...다른 인바디 검색해보니 지금 올려주신거. 헬스장이나 보건소에서 나오는 인바디결과랑 차이가 좀 나는 제품이네요. 그리고 체중이라는건, 숫자일뿐. 의미두지마세요. 결론적으로 자기 몸땡이 외형이 문제 아닙니까?
원래 운동의 방식은, 운동하는 목적성에 따라 메인이 바뀌기 때문에 이렇게만 해라. 라는건 의미없어요.

다이어트를 메인으로 잡고 본문내용에 따라 답변드리면
가루 낸 곡물은 모든 영양분이 파괴되고 탄수화물만 남기때문에 거르면됩니다.
(쌀가루=떡볶이,떡, 밀가루=면, 튀김가루=튀김, 부침가루=부추,파전 등 전류) 먹으면 안좋아요.
당류 - 가공된 당(설탕)은 안좋아요.
탄수화물을 멀리? 가 아니라 다이어트할땐 적게 섭취.

1칼로리 = 1g 의 물을 끓이는데 사용되는 에너지
풍력발전,수력발전등과 비슷하게 인간의 몸도 움직이기 위해서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소모하는 영양분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순서로 사용한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도 줄이면 지방을 가져다 쓰기때문에 체지방이 감소한다. 기본 이론입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이건 단백질이건 당이건 지방이건 뭐건 필요합니다. 없으면 신체의 다른 부위, 뼈나 털등에서
빼 씁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탈모 오고 대머리됩니다.
본문내용대로 극단적 단식은 단기간에 효과는 있으나, 장기전이 되면 99% 정체기 70%이상확률로 요요 옵니다.
따라서 아침,점심,저녁을 다 메뉴 구분없이 드시되, 양을 적게 드셔야됩니다. 칼로리 계산하는게 가장 좋긴해요.
그런데 그렇게 먹으면 맛있는(?)음식은 거의 소량밖에 못먹습니다. 필수영양소는 없고 칼로리만 높으니까요.
칼로리와 필수영양소를 다 챙기기 위해 일반식으로 골고루 소량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본문 그림을 보면...그냥 님은 뛰세요. 걷고 뛰고만 하세요. 한동안 다른거 하실 필욘 딱히 없으실것같네요.
하루1시간~2시간 가량 매일 뛰세요.

정보와 조언 감사합니다.
이번에 꼭 다이어트 성공하겠습니다^^

근육이 체수분+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이따라 체수분 정상치가 좀 다르긴 한데 3~40대면 50~65% 이정도 선에서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수분 낮게 나온거는 수분의 대부분이 근육에 저장되기 때문에 체지방량 줄이시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실거에요
단백질이 낮게 나올때는 보통 저근육일때가 많은데..
그냥 어렵게 생각 안하시고 골격근량 올리면서 체지방량을 감소하는 방향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점심은 일반식 하시니 저녁은 칼로리 제한 좀 하시면서 단백질 식단하시고
일단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시죠~
체중이 좀 나가시는 분들은 자기몸의 부하도 있고 근력도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고강도 운동하면 100퍼 관절이나 몸에 무리가 올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것이 가장 중요해요

정보와 조언 감사합니다.
단백질 식사면 쉐이크가 나을까요??
아니면 닭가슴살이 나은가요??

사실 저도 운동후 쉽게 먹을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보충제를 먹긴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최대한 자연식 위주의 식단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 한날은 쉐이크 드시고
운동 거른날은 닭가슴살 같은 자연식 식단 드세요
보충제 없다면 굳이 보충제 사서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ㅜ

다만 식단이 어려운게 단백질만 잘 보충하는것이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부족한 성분이 많이 없도록 잘 구성하는것이 어려워요ㅋㅋ
요즘 관련 영상이나 자료 많으니 많이 검색해보시고 참조 하시는게 좋음
점심이 일반식이니 거기 맞게 저녁은 매일 약간씩 조절해서 드시면 될듯해요~

넵 알겠습니다!

기초대사량이 엄청나네요
저는 지금 1700 나오던데 ㅋㅋㅋ

체지방분석은 병원용 기기가 그나마 레퍼런스랑 비교해서 출시된거고
가정용으로 유통되는 소형제품들은 정확도가 너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