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업 체급?별 횟수가 궁금합니다

풀업은 체급상관없읍니다. 참고로 제가 85키로때 턱걸이 50개이상했었는데 지금 75키로인데 지금도 50개밖에 못합니다 ㅠㅠ 그냥 지구력과 체력의 차이일 뿐이죠! 어쩌면 지금 살짝 정체기인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50개 넘긴뒤로부터는 더 늘리기가 귀찮아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부터 운동신경 좋은편이 아니었습니다. 턱걸이 한번에 50개 할때까지 7~8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토에 굇수분들이 많으시네요 50개밖에라니ㅠㅠ  근육 한번 보고싶네요 50개라니.......

네? 풀업을 50개를 하신다구요? ㄷㄷㄷ 엄청나시네요... 유명 유투버들도 보믄 20~30개 넘기기 힘들던데...

https://www.instagram.com/p/BllKWPdgdCv/?igshid=p8gjuhfld9c0

2018년도 입니다 정자세아니고 반동턱걸이이긴 합니다만 저당시 85키로넘는 몸무게 였습니다

와.. 대박이시네 ㄷㄷ

횟수든 중량이든, 누구나 점진적 과부하의 원칙만 제대로 추구한다면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적용된 과부하의 수준에 따라 근력과 근육량, 체중은 반드시 증가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과부하의 재료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고 효과, 효율적인 것이 중력(중량)의 적용이고.. 몸에 적용되는 중력 수준에 따라 근육의 힘과 크기, 수행 능력이 유지되거나 성장한다는 것은 일반 상식을 가진 인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생리학적 근거의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럼 체중이 80kg든 체중이 100kg든 관계없이 이 점진적 과부하를 통해 벌크업, 체중이 늘게 되었다면 훗날 운동 수행력이 전보다 떨어졌을까요? 좋아졌을까요? 체중과 동시에 꾸준한 힘과 근육의 성장을 거듭하였기에 (점진적 과부하를 추구한) 경력자의 경우 '체중이 많이 늘어서 풀업을 못한다는 핑계'를 만들지 못하게 되는거죠.

다만 운동 레벨, 경험이 적은 초보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존과 활동에 필요 이상의 체중(많은 체지방량)을 가지거나 체중(과부하)대비 근력과 근육량이 떨어지고, 후면사슬의 활용을 모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풀업을 실행하기에 큰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결국 체중 대비 약한 근력 수준 만큼 체중(과부하)을 줄이는게 풀업을 하기 더 수월하고, 근력과 근육량을 늘리는 노력보다는 체지방량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훨씬 빠르고 안전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풀업을 잘하고 싶으면 체중을 줄여라~ 또는 가벼운 사람이 풀업을 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을 하는거죠.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힘과 재능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몸은 참으로 솔직하거든요.
일단 과부하가 없으면 성장도 없습니다. 수행력이 정체되어 몸만 불어나면 살크업이고요.
그리고 구조적으로 골격이 작더라도 타고난 골격근, 근섬유의 조직, 길이 등에 따라 체중이 적은 사람이 체중이 많은 사람보다 힘과 운동 수행 능력이 뛰어난 경우도 있으니 단순히 특정된 체중만으로 누가 더 유리하고 말고 비교 대상은 아니라 봅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이 궁금했었는데..
잘 읽고 갑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존슨님은 운동쪽 일하시는건지 대단하시네요 살쪄서 못하게된다는건 핑계군요 꾸준히 안했을뿐.. 오늘도 공부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