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게시판을 1년 반 정도 이용하면서 좋아진 점

몸이 안 좋아져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운동 인증 게시판을

요청 드렸었는데

헬스/운동 게시판으로 검토해주셨고

바로 그 다음 달

헬스/운동 게시판이 만들어졌습니다.

너무 감사한 것이

제가 그리 꾸준한 성격이 못 되는데

이렇게 멍석이 깔리자

더욱 열심히 했던 건 사실입니다.

ACSM 와 미국 심장학회 에서

권장하는 걷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링크 첨부했으니

자세한 것은 위 링크를 참조하세요.

하루 1만보 정도의 걷기는

건강과 체중유지의

쉬운 비결이 될 것이다.

재활의학 분야에서 유명하신

정선근 교수님께서도

걷기와 달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운동량은 적거나 없고

거의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뱃살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복부비만의 수치 는

대사증후군

즉 인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오만가지 성인병을

모두 증가 시키는

무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 1년 반 걷기운동 하면서 좋아진 점 ]

1. 허리가 38에서 29인치까지 빠짐

작년 중순쯤인가요?

체지방지수가 너무 떨어져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1년 좀 안되었나?

대략 9인치까지 빠졌습니다.

지금은 12km로 운동량을 좀 줄이고

야식에 술을 조금씩 하는 바람에 

32정도 유지 중입니다.

2. 허리통증이 사라짐

의자에서 거의 작업을 많이해서

재작년 초반에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에

앉아 있지도 못하고

누워서 있어야 될 정도의

통증이 있어

운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허리 통증이

실제로 존재 했었는지

전혀 통증이 없습니다.

3. 피가 깨끗해 졌습니다.

똥배가 나오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의 수치들이 많이 안 좋았었습니다.

한 6개월 정도 하니깐

중성지방수치

HDL, LDL,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전부 기준치에 들어왔고

이 때 정말 충격 먹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4. 항상 머리가 맑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전에는 잠을 자고 일어나도

두통이 있을 때도 있고

뭔가 찝집한 기분이 있곤 했는데

수면양이 적어도

멀쩡하고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두통은 소주 2병이상 깠을 때

숙취 빼면 경험한 기억이 없습니다.

5. 더위와 추위에 강해지고

면역력도 증가 했습니다.

원래 더위를 잘 견디지 못하는 데

추위에도 내복 입고 빌빌 했습니다.

지금은 한겨울에도

땀 흘리고 웃통 까고

샤워하고 그러다

콧물 조금 나고

살짝 재채기 하고 끝

열이 한번 난 적 없습니다.

6. 무릎도 멀쩡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는 부분인데

충분한 스트레칭

걸음에 대한 끝없는 고찰

무릎 보호대

충분한 영양

덕분인지 아주 멀쩡합니다.

위 이미지에

정선근 교수님도 말씀 하시지만

제대로 된 걷기는

무릎관절과 허리에

오히려 좋습니다.

만약 이토에서

제가 운동인증 게시판을 제안했을 때

안 만들어 주셨다면

아마 끽해야 한두달 하다 말았을 것입니다.

제 건강을 만들어 준

이토 운영진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녁식사 마치고

운동하러 나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