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결혼을 포기한 요즘 청춘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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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친구 2018-08-10 (금) 01:16 조회 : 63829 공감수 : 129

사회문제는 심각한데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을 쓴

인생에서 한번도 아파 본적없는 금수저의 글이나 뭘 해도 되었던 세대의

"요즘 젊은 애들은.."이란 말과 "넌 왜 결혼 안하니?"란 질문에 답이 되길..

그때 그사람들에게는 당연했던 결혼조차.. 이리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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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라네 2018-08-10 (금) 01:16

아프면 환자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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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방 2018-08-10 (금) 01:16

난 그래서 현 4050세대들을 싫어한다.
80년대 시위하고 어렵게 살고 목숨 받쳐기에 현재 너네가 우리때문에 이렇게 평화롭게 산다고 한다.
엿이나 잡수세요.
80년대 시위하면 한거지 왜 이제와서 2030세대들 허리를 쭉쭉 빨아 먹는데?
우리때문에 너네가 편하니 이젠 우리도 좀 살자라는 보상 심리야?
당시 시위했던 명문대 출신자분들..뭐 영화로 아주 정의롭게 치장되어 나오더군요. 웃깁니다 진짜..
현실로는 지들 먹고 살려고 조금이라도 더 먹어 볼려고 현재 젊은 세대들 등골 빼먹으니 좋습니까?
정책하며 규정하며 깊게 들어가보면 다 4050세대들 당신들을 위한 것밖에 없지 않습니까..
당신네 자식들만 소중합니까.. 당신네 자식들 더 먹여 살릴려고 다른 자식들은 그저 돈과 노예입니까..
민주화 운동 시위의 영화들...까 잡수세요..슬프고 정의롭게 포장하지만 더 깊게 들어가면
결국 자기 밥그릇 챙기기 아닙니까.. 2030세대 여자들은 돈을 주고 자고 남자들은 부려먹고
결국 나도 함 박정희 전두환처럼 어린 애들이랑 자면서 폼나게 살아보자 아닙니까..
어린 애들 가지고 놀며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정의로 포장하고 선동하고 꿀 바른 말들만 해도 숨길 수 없는게 있습니다.
"정의와 악의"

만약 진짜 나라를 위했더라면 지금 젊은이들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을 겁니다.
근데 웃긴건 현 젊은이들은 그 민주화 운동을 자랑스럽게 얘기하더군요.
선동 참 잘했습니다.~ 어떻게 당시 태어나지도 못 한 젊은이들 조차 울게 만들고
당시에는 더 힘들었으니 좀 만 더 참고 생활해라라는 성동질 하는 영화들만 만들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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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두기 2018-08-10 (금) 01:16

80년대 학번도 50대에요

딱 전두환때까지 운동권이 판쳤었고 노태우 들어서고나서 운동권이 확 죽기시작.
김영삼때부터는 시위가 없어진셈이 되죠 (시위 인원 모이지가 않음)

90년대 학번들
(많이쳐주면 노태우 집권부터인 88학번 적게 잡으면 김영삼 시기인 93학번부터 민주화운동 멸종기,독재가 끝났으니까..)
40대는 운동권 세대도 아니고 IMF로 취업도 힘들었던 세대이며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이라는 말이 탄생했던 세대로 편하게 살았다고 하긴 무리인 세대이며
오히려 지금세대와 비슷하게 민주화시위도 없었고 취업난 격은 세대
(이명박근혜 때문에 시위는 요즘 20~30대가 더 많이했을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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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쓰리섬플레이스 2018-08-10 (금) 01:16

나 40대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어찌보면 정말 꼬이고 운빨 없는 세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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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방 2018-08-10 (금) 01:16

어쩌다보니 40도 포함했네요. 정확히 50세대뿐만 인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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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두기 2018-08-10 (금) 01:16

축복 받은 세대인줄 알았는데 IMF와 함께 비극적인 세대 시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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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옹 2018-08-10 (금) 01:16

진짜 운수 더러운 시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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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병아리 2018-08-10 (금) 01:16

40대는 딱 94학번 빼고는 정말 다들 꼬이긴 했죠. IMF라는 희대의 난관이 눈앞에 놓여졌던 세대들이라... 그래도 다들 어떻게든 취직은 하던 세대잖아요. 그 40대들도 부모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그냥 지금 전세집 전전하고 사는게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요즘 20대에 비하면 괜찮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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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킹 2018-08-10 (금) 01:16

제가 40대 중반인데 80년대 시위 한창일때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왜 저희한테 그러세요?ㅋㅋ 저흰 그냥 대한민국 경제 최절정기일 때 서태지에 미쳐서 대학 다니다가 군대 다녀오니 아엠에푸로 세상 다 바뀌어서 적응 못한 복학생으로 살다가 지금 세대랑 별반 다를 것 없는 핵폭탄 맞은 취업시장에 던져진 죄밖에 없어요...ㅋㅋ
비난의 타겟을 한 세대 더 위로 올려줘요...ㅋㅋ
그렇지만, 그 양반들 민주화운동 안했으면 이런 글도 못쓰고 계실분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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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방 2018-08-10 (금) 01:16

40은 아닌데 격한 나머지 40세대도 포함 시켰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 양반들 민주화운동 안했으면 이런 글도 못쓰고 계실분이라고 하셨지만..
당시 어른들 말로는 그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그때가 더 좋았다고들 합니다.
더 자유로웠고 갑과 을이 없을 정도로 살기 좋았다고들 하는데
저는 당시 사람이 아니라 모릅니다.
다만 당시 선거 꼼수로 김대중이 떨어져 전두환을 싫어하는 사람들로해서 운동이 일어났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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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킹 2018-08-10 (금) 01:16

그때라는건 저도 기억이 있는 시절이어서 다 기억하고 있는데 그때가 좋았다는건 그냥 추억보정이고 나 군대있던 시절이 더 좋았다라는 말하고 같아요..ㅋㅋ 근데 어떻게 윗세대를 욕하시면서 어른들이 그랬단다...하는건 받아들이새요?ㅋㅋ
자유는 공기와 같아요 없을 땐 알아도 있을땐 고마운지 모르고 존재도 모릅니다.
김대중은 선거로 전두환과 엮인 적이 없고 전두환이라는 인간같지도 않은 것은 선거라는 단어와도 엮인 적이 없습니다. 이런 비교를 하는건 우습지만 전두환에 비하면 박근혜는 나이팅게일이에요. 전두환이면 촛불시위때 광화문에 폭격을 때렸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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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8-08-10 (금) 01:16

인정....전두환이면 계엄령 바로 선포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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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두기 2018-08-10 (금) 01:16

전두환때 쿠테타후 체육관 선거 때문에 민주화운동 시작됨.
장충체육관에서 대통령선거(간접선거)해서 100%득표율로 전두환이 당선

광주학살도 일어났고 군부독재에 대한 시위는 계속되다가
87년 전두환이 헌법개정해서 재선참여하려고 하면서 6월항쟁이 시작
6월항쟁후 5년단임제와 직선제 도입

국민총선거를 치뤘는데 노태우가 당선
군부정권의 연장선상이지만 독재라고하긴 뭐한 민주화된 선거로 당선되어 민주화운동이 죽어가기 시작
김영삼때되어서 독재의 완전 종말?과 함께 민주화운동은 끝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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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마린 2018-08-10 (금) 01:16

위에분 공기와 같다는 말에 많이 공감되네요.
이상한 양반들 그때가 좋았다는 말로 민주화운동한 사람들을 욕하지 마세요. 그 당시 갑을이 없었던게 아니라 지금처럼 공개되지 않았던 세상이였습니다. 집주인이 세입자 개취급하고 부하직원은 노예로 생각했습니다. 젊어서 억울한 일 별로 안 당해봤나본데 그 당시도 미친놈들은 미친짓하고 다녔고 그걸 지나갔다고 추억이라 좋게 이야기하는 꼰대들에게 속아서 지금 젊은이가 제일 힘들다고 말하는 소스로 쓰는 겁니다. 오히려 지금이 인터넷 등으로 억울한 일을 조금 더 이야기해서 그렇게 보인겁니다. 한국인들 못 됐어요. 법의 잣대가 맘대로이니 조그만 완장만 있어도 지랄합니다. 지금 세대 힘들죠. 과연 과거세대는 편했나요? 헬조선은 하루아침에 안 만들어졌어요. 일제부터 지속적으로 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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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니스 2018-08-10 (금) 01:16

그때가 머가 좋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전부다 못살아서 좋았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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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8-08-10 (금) 01:16

40도 맞아요. 격한 나머지 40세대를 빼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그 양반들 민주화운동 안했으면 이런 글 못쓰고 있을거에요..
당시 살아본 느낌으로는 그 정도보다 더 심했고, 지금이 훨씬 살기 좋아요.
매일 최루탄 냄새에 눈물 콧물 흘리며 다녔고, 다 같이 고만고만하게 못 살아서 갑과 을이 없었어요.
저는 그 당시 사람이라 잘 압니다.
다만 당시 선거 꼼수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떨어진적은 많아요. 전두환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런 표현이 맞나 모르겠네...쿠테가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이 시작 된건데....
아예 현대사 자체를 제대로 배우질 못했네.....일베애들한테 배운건가요? 아님 6070극우보수들한테 배우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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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병아리 2018-08-10 (금) 01:16

그당시는 경제가 성장기여서 미래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 있던 시절이어서 그렇게 얘기하는 거죠. 지금 50대 욕하는 것도 그 희망이 있던 시기를 살아왔기 때문에 욕하시는 건데요. 그리고 그 시절에는 당해도 당한 줄 모르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던 시대라서 그런것도 있구요. 욕하시는 50대들도 그냥 열심히 일해서 집사고 자식낳고 살아왔던 결과가 오늘인 분들도 많습니다. 일부러 요즘 젊은이들에게 빨대를 꼽고 빨아먹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아요. 구조적인 갈등의 문제를 개인적인 적대감으로 풀게 만드는게 지배층의 지배력의 원천입니다 님께서 욕하시는 50대 이상 중에서 욕을 먹어야 될 분들은 아주 많지는 않아요 기껏해야 10% 남짓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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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oo 2018-08-10 (금) 01:16

전세계 경제 성장율이 10%씩 넘어가던 시절에 살걱정이 어딨어요. 지천에 널린게 일자린데요.은행에 돈만 넣어둬도 일년에 20%씩 이자가 나오던시절..

역설적으로 먹고살만하니까 자유를 찾게 되는거지요.그래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던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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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냥해옌니 2018-08-10 (금) 01:16

저도 40대 졸업과 동시에 imf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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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목공방 2018-08-10 (금) 01:16

그럼 그들처럼 하세요.

투표하고 운동하세요. 당신들의 이익을 위해

민주화운동을 비난하지 말고... 당신 밥그릇을 위해 정말로 투쟁하세요. 목숨걸고..

20대를 착취한다고 느낀다면 20대가 투표해야 하는 일입니다. 40대가 20대에게 일어나는 일을

20대보다 잘 알 수 없으니까요...

민주화운동당시 20대가 한 것처럼... 당신들도 뭔가 해 보세요...

패배주의에 찌들어 남만 탓하는건... 세대를 불문하고 역겨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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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oo 2018-08-10 (금) 01:16

아무리해도 20대는 다 포기죠..투표도 모든...바뀌려고 노력하지 않고 당장 먹고살기 바쁜것에만 열중하니 그 뒤를 못보죠..이해는해도 공감하지는 않습니다. 투표율보면 답나오잖아요. 요즘들어 sns에 권장하고 그러니 오르지..아직도 역대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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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루리 2018-08-10 (금) 21:54

이미 인구 숫자로 적고 경제활동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도 부족한 이들에게 투표로 그 윗세대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아실 텐데요? 공감을 바라지는 않지만 그들에게 욕하지는 마세요. 그러면 꼰대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어요. 한 번의 실패로도 엄청나게 뒤쳐지다 못해 의식주를 걱정할 수도 있는 세상에서 도전과 투쟁을 얘기할 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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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목공방 2018-08-10 (금) 23:23

제가 위에 쓴글은 코코코방님의 댓글에 단 댓글입니다. 그 글을 읽어보고 그 연장선상에서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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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다 2018-08-10 (금) 01:16

코코방/ 생각이 좀 짧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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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난민 2018-08-10 (금) 01:16

좀 다른 의미에서... 안타까운 마음에 위로 추천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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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ㄹㅅㄹ 2018-08-10 (금) 01:16

현재 40대 극후반을 제외한 중 후반은 IMF 직격맞은 세대입니다. 포함시키지 말아주세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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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8-08-10 (금) 01:16

난 이래서 현 2030세대들을 싫어한다.
90년대 잘살다가 imf터지고, 우리가 너네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산다고 한다.
엿이나 먹어라
니네가 힘들면 힘들게 사는거지, 왜 4050세대들 허리를 쭉쭉 빨아 먹으려고 하는데?
우리 때문에 너네가 힘들어 졌다고 우기면서 보상 좀 바라는 거니?
현재 명문대 나온 젋은분들..뭐 힘들게 산다고 치장되어 나오더군요. 웃깁니다 진짜..
현실로는 지들도 잘먹고 살고 싶긴 한데 안되니, 바로 윗세대 까는거 밖에 없고, 욕만 하니 좋습니까?
정책이랑 규정보면 당신들 위한것도 있는데 투표는 안하니 정책이 그리 흘러 가지요
우리네 자식 소중합니다. 우리 자식 먹여 살릴려고 오늘도 뼈 빠지게 일합니다. 다른 자식들도 잘 살았으면 합니다.
민주화 운동 까 잡수시긴...아직도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 있으니, 앞으로도 이명박근혜 나올까봐 겁나고, 자기 밥그릇 챙기지 마세요. 다른 사람이 자기 밥그릇 챙기는 게 그리 싫으면.
2030세대 여자들을 누가 돈을 주고 잡니까? 불법입니다. 깨끗하게 삽시다. 남자든 여자든 직원이면 일을 시켜야죠. 제대로 급여주고요.
결국 지들도 함 박정희 전두환처럼 어런 애들이랑 자면서 폼나게 살고 싶은데 안되니까
'ㅋㅋㅋㅋㅋ' 그리면서 빈정거리는 거죠.
아무리 본인을 정의롭고 바른 말하는 것처럼 해도 숨길 수 없는게 있습니다.
"질투와 의심"

여지껏 나라와 나 자신,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왔다고 자부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 때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현 문재인 대통령까지 진보적인 대통령 혹은 후보 찍으면서 민주화와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분들만 투표해 왔습니다. 그래도 이리 힘들어 지더군요.
근데 웃긴건 4050세대들은 지금 문제 마저도 자신들의 잘못인양 얘기하더군요.
자기반성 참 잘하고 있습니다. 그땐 앞으로 태어날 우리 자식들...아래 세대가 더 힘들지 않을거라 생각하며 노력했는데.
당시에도 힘들었는데 좀 만 더 참고 있으니, 우리탓이라며 성동질이나 하는 글이나 싸지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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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조쿠나 2018-08-11 (토) 01:37

가만히 있는 30대는 왜 건듭니까? 옘병할 놈의 세상 어떻게든 바꾸는데 일조할라고
투표 꼬박꼬박하고 제대로 알아보고 다 하는 데 뭐 어쩌라고 싸잡아서 뭐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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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8-08-11 (토) 12:19

어쩌다보니 30도 포함했네요. 정확히 20세대뿐만 인데.. 죄송합니다.

ㅋㅋ
사실 코코코방이란 사람 글 보면 아시겠지만, 저 사람 댓글 비꼰거 뿐입니다.
실제론 저는 20대에도 30대에도 그렇게 생각안해요. 오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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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vhswl 2018-08-10 (금) 01:16

그렇게 생각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실천하세요 여기서 아무리 투정부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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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는박사모 2018-08-10 (금) 01:16

지금 20대~30대 보면 갑갑하지요.
내 것이 무엇인지, 누가, 어떻게 착취해가는지 생각을 하고, 뭉처서 싸워야 하는데,
수저 탓 하고, 누군가 영웅이 나와서 우리를 구원해 주길 바라는 식민지 노예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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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호로 2018-08-10 (금) 01:16

40대들도 혜택본것 하나 없는 피해자 세대입니다.
어떻게 보면 제일 많이 꼬인 세대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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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보스 2018-08-10 (금) 01:16

50대도 생존한 사람들이나 이런 욕먹겠죠
IMF때 쓰러진 50대들은 주변에 죄다 고인 되거나 진짜 비참하게 살고있네요
극복한 사람은 열에 한명 꼽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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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링 2018-08-10 (금) 01:16

힘들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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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ry 2018-08-10 (금) 01:16

꼰대들 리즈 시절에는 심지어 기후도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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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기린 2018-08-10 (금) 1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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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18-08-10 (금) 01:16

아니 98만원 내고 대학교 다니던게 2000년도였는데 어찌 이리 오른건가 월급도 그에 따라서 올라 준건가?시급 몇백원 오르는거에 민감한데 어찌 등록금 오르는건 잘도 오르고 있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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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두기 2018-08-10 (금) 01:16

40~50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1997년 IMF 세대부터 거든
직장 구하기 힘들었던 시대의 개막당시 취업해갈 나이대 사람들 직장이 문제가 되니까
결혼 못하고 애 안낳고 그랬던것이고 그효과로 그때부터 출산감소가 시작된것인데
이제 본격적인 인구절벽이 나타났고
IMF이후 태어난 아이들이 노동시장에 등장하면서 노동인구감소도 매년 수십만씩 감소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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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적우 2018-08-10 (금) 01:16

흠 요즘 하도 갈라치기가 많아서 이젠 이것도 세대 갈등 일으키려고 하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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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방 2018-08-10 (금) 01:16

세대 갈등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가 삽니다.
그래야 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위치가 바뀝니다.
세대 갈등이 안 일어난다면 말 그대로 1세 2세등의 세습사회가 될 겁니다.
예절 상당히 안 좋습니다. 반항하고 거부해야 하는데 무조건 아이고 따르겠습니다~
결국 위에 있는 놈은 계속 위에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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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적우 2018-08-10 (금) 01:16

헐... 이런 생각 하고 사시는 분도 있네요.
ㅎㄷㄷ 저는 님의 의견에 반대 하겠습니다.
나이 많은 세대들 한테 얼마나 많이 당하고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세대 갈등이 일어나야 된다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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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체리 2018-08-10 (금) 01:16

뭔 말도안되는 소리를 당당하게 하시나요? 님이 생각하는건 진짜 위험한 생각입니다. 부자라고해서 다 비리저지르고 악한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정말 노력으로 피땀흘려서 부자 된 사람들도 많아요. 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위치가 바뀌어야 한다니요? 그건 그냥 쿠데타 일으켜서 부자들 다 죽이고 그 위치 차지하겠다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저도 20대지만 그런 정신나간 생각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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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니스 2018-08-10 (금) 01:16

지금 세대가 재일 잘 사는겁니다. 돈없어서 학교못다니고 625나 독재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부러워하는거보면 정신이 얼마나 나약한지 알수있네요. 요즘 학생들은 대모도 안하고 인터넷으로 남탓하면서 예전에는 열심히만 일하면 잘살수 있었다라고 하는데. 그때 당시 열심히 일한게 현제 20대들이 기피하는 공장 막노동같은걸 가리지않고 열심히 일해서
경제가 발전했고 지금 님같은 사람들이 편하게 사는겁니다. 지금 힘들다는게 예전과 비교하면 빈부격차 때문에 잘 사는사람들이 부럽다는거 뿐이 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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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mchi 2018-08-10 (금)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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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8-08-10 (금) 01:16

지금 세대가 잘 사는건 맞아요. 다만, 그런걸 모를 뿐이죠. 하지만 정신이 나약한 건 아닙니다. 알 수 없는 겁니다. 예전 우리 세대가 정신이 나약해서 독재정권에 당한 걸 수도 있고, 세뇌 당한 걸 수도 있습니다.
서로 비교할 수 없는 걸 비교당하니 그런 거죠.
독재시대에 태어나서 정신이 강하신가 봐요?
요즘 학생들 촛불시위했습니다. 생각 안나십니까? 촛불시위 현장에 가봤을 때 학생들 많던데요.
케라니스님은 막노동하시고, 공장에서 일하셨나봐요? 그리고 지금 불편하게 사시나요?
경제가 발전했다고 편하게 사는 건 아닙니다. 지금도 못사는 사람들 많아요.
편하게 사시면 주위를 돌아봐야 합니다.
빈부격차 때문에 부러워 할 수도 있는 겁니다.
서있는 곳이 다르면 생각도 다르고, 눈 높이도 달라 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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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니스 2018-08-10 (금) 01:16

제 의도와는 좀 다른방향의 의견이군요. 최소 기성세대들은 현실을 남탓안하고 대모라도 해서 스스로 바꿔나갔습니다. 요즘 여자들은 남자탓 어린애들은 어른탓에 자기들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혐오를 퍼트리는게 안좋게 보여서 쓴 댓글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득권들이 나라를 움직이는데 여기에 대응할려면 서로 뭉처야될 사람들끼리 파벌을 스스로 만드는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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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루리 2018-08-10 (금) 22:02

503을 물러나게 하고 지금 정권을 세운것 또한 지금 세대들입니다. 일반화 시킬 필요없습니다. 싸워야하는 건, 나라의 생존이 걸린 인구절벽시대에서 나누지않고 자기만 가지려는 기득권들이지. 나이든세대 어린세대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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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8-08-10 (금) 01:16

세대 갈등이 왜 일어나야 합니까?
그러면 나라가 살거 같습니까?
그러면 부자와 가난한자들의 위치가 바뀌면, 또 바꿔야 할테니 악순환이네요.
세대 갈등이 일어나면 세습사회가 바뀌나요? 너무 이분법적인데.
예절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지키면 좋은 것이죠. 반항하고 거부해야 하는건 불합리한 요구와 지시입니다.
위에 있는 놈이 위에 있을 만하면 있어도 됩니다. 비민주적이고 불법적으로 올라간게 아니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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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병아리 2018-08-10 (금) 01:16

말씀하시는건 세대 갈등이 아닙니다 사회의 구조 개편이죠. 그리고 부자와 가난한 자의 위치가 바뀌어야 된다는건 어느나라 사상이죠? 딱 마르크스가 말하던 프롤레타리아 혁명인가요? 지금 필요한 것은 일한 만큼의 가치를 인정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과 이미 죽어버린 성장동력을 80년대식으로 부동산으로 살리는 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든 뭐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성장의 원동력을 찾는 겁니다 있는 자들 거 뺏어서 자기가 가지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서 파이를 늘려서 나눠갖는 방법을 생각해야 될 때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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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베지트 2018-08-10 (금) 01:16

사망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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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패기 2018-08-10 (금) 01:16

의식주중에
의식을 할수있는 직업을 구하기가 힘들고
주는 꿈도못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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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캣 2018-08-10 (금) 01:16

다들 아시잖습니까? 아니 느끼고 있잖습니까?
우리나란 법과 제도가 재벌 위주입니다. 수출에 올인이라는 명목으로요. 그런데 그 수출이라는 것이 선진국에 비해 기술력이 딸리니 환율 낮추고 인건비 깎아서 수출하는 게 주였습니다. 법은 그걸 보조했구요. 그러니 사람들 갈아넣는 게 체질화됐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갈아넣는 게 더이상 통하지 않는 시점이 선진국과 직접 경쟁하는 시점부터입니다. 옛날 교과서에서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 하면서 배웠던 게 생각나는군요. 하지만 우리나란 수출해야 되니까 인건비 못 올리고 내수활성화 못합니다. 거기에 중국산 저가품들 쏟아지면서 국내 중소기업들 작살났습니다.
결국 국익을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올인했으면 거기서 번 돈으로 나머지 대다수 국민들 먹여살려야 이치상 맞습니다. 그런데 재벌은 자기들 2세, 3세에게 물려주기 바쁘고 유보금만 잔뜩 쌓아두고 있습니다. 과부가 힘들게 큰아들 대학까지 보내놓았더니 외국 가서 산다고 결혼해서 자기만 이민 가버린 것과 같습니다.
헬조선은 정경유착과 재벌들의 독과점구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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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조건 2018-08-10 (금) 01:16

정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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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hino 2018-08-10 (금) 01:16

읽어보니 핵심을 이야기 하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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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eIt 2018-08-10 (금) 01:16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사회 부조리 시스템에 허리 아래 다리는 고사중.... 이미 썪어서 대한민국 경제는 걷거나 뛸 수 없음.

문제는 몸통 세대들은 몸을 사림...대가리인 수익을 따먹는 지도층들은 현실을 외면하거나 썪은 다리대신 외노자란

인공 다리를 심으려고 애씀....어차피 다리가 썪어서 완전히 도려내지 못할땐 온몸으로 퍼져 죽을것임...

너무 늦었음. 몇 없는 해결책 중 남북 경협이나 통일이 그나마 가장 원동력을 줄텐데 이런 시스템으론 수십년 후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

그래서 내년 총선이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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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神 2018-08-10 (금) 01:16

당장 취업만도 문제인데 여자문제도 장난이 아니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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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 2018-08-10 (금) 01:16

학자금대출 4800이면 학자금이 대체 얼마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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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oo 2018-08-10 (금) 01:16

연대/카이스트 대학원
알만한 비싼 등록금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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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쇼크4 2018-08-10 (금) 01:16

학자금으로 생활비 대출도 됩니다

400만 × 8학기 = 3200만
4년치 생활비 1600만

등록금 좀 비싼 학교 다니면서 자취하는데 모두 학자금 대출로 해결했다면 이 정도 충분히 나올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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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 2018-08-10 (금) 01:16

일년 천만원가량인걸로 아는데 4800이길래 뭔가했네요 생활비까지면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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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Death 2018-08-10 (금) 01:16

이명박근혜와 그들 라인을 좆나게 뽑아대던 새끼들 때문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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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ie31 2018-08-10 (금) 01:16

임금이 짜여.. ㅠㅠ 대기업이 다 가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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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목공방 2018-08-10 (금) 01:16

그때가 좋았다...라는 카더라만 믿고 뭔가 대다한 것이라도 발견한 양.. 50대를 비난하는거...

누군가를 타겟으로 삼고 욕하는건 쉽지만 이득이 없는 선택입니다.

그당시 20대에겐 아예 이런 의견을 말할 자유조차 없었습니다.

전답팔아서 대학보내니 데모하더라.... 정말 그랬습니다.

먹을것 자체가 부족하던 시절 자기 먹을거 아껴 대학보낸 부모님... 그들의 마음을 대학생들이 몰라서

데모를 했을까요?

정말 그렇게 불효자식 소리 .. 아니 후레자식 소리 들으며 한게 민주화운동입니다.

지금 이 세상이 마치 40~50대가 뭔가를 잘못해서 그렇다는 논리...

그당시에도 똑같았습니다. 그당시 20대들도 40~50대들의 세상에 도전한겁니다.

그런데 지금 20대들 그당시 20대들과 다릅니다.

안전만 추구하는 것이 결국 가장 위험한 결과를 낳는겁니다.

성찰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은 20대가 다시 40~50대가 되었을 때... 오히려 그때가 더 끔찍할겁니다.

부당하다고 느끼면 투쟁하세요. 투표하고 할 수 있는 온갖걸 다 하세요. 그래야 인정해주는겁니다.

이 더운날 1000명 모여 60000이라고 떠드는 여성들만 못한겁니다. 그들이 잘못된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움직여야 잘못된 주장도 결국 진보하는겁니다. 저러다 말 수도 있지만.. 저러다 진정한 문제점을 자각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40대로서 20대를 바라보면... 현재의 20대들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가 현 20~30대를 그렇게

순한양으로 길들였다면 효과적이었고 성공적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깨어나고 각성해야합니다. 관성에 젖는 나이.. 40대를 넘어서면... 집단적인 각성도 움직일 여유도 없습니다.

처자식 없는 시절이라야 뭔가 해볼 수 있는겁니다.

결국 일어나겠지만... 지금의 20대들은 정말 성찰하고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그들 스스로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바꾸려는 의지가 없는 이상. 변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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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마린 2018-08-10 (금) 01:16

지금 20대가 희생을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당시 20대는 목표가 있었어요. 민주화하는,,,
세계여러나라와 독재국가인 우리나라의 차이를 알고 있고 민주화라는 목표를 가질 수 있었죠. 지금 20대는 목표설정이 어려워요. 각성이나 자각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같이 모일 주제가 없다는 거죠. 더운데 광화문에 모인 여성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전세계적인 페미운동으로 각 나라에서 이해할 수 없는 편향적인 여성위주의 정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말없는 남자들보다 울며 떼쓰는 여자를 위한 정책이 계속 나올겁니다. 그들도 자신의 시간을 희생해서 얻을려는 목표가 있어요. 말은 장관부터 바꾸라고 하지만 그속에서 다른나라처럼 고물이 떨어질 것을 알거든요. 대기업위주의 정책이 유지되는 한 일본 젊은이들처럼 초식남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전두환같은 사람이 다시 쿠데타를 한다해도 국민을 위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한 예전같은 일만 반복되겠죠. 정말 20대는 답이 없습니다. 코코방님같은 편협된 생각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대학생 울 아들은 취업이나 될련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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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목공방 2018-08-10 (금) 01:16

목표는 그냥 나오는게 아닙니다. 민주화라는 목표가 그냥 어느날 뚝 떨어졌을까요?

토론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갑론을박해야하는데... 대세의 반대편에 서면

가루가 되도록 까입니다. 그게 두려우니까 소수의 편에 서지 못하는겁니다. 그게 내면화되어 있어요.

여자들이 울며 떼쓰니까 그들을 위한 정책이 나온다... 남자들도 울며 떼쓰란 말입니다.

여자들이 울며 떼쓰는걸 비난하기만 하지 말고, 그들도 그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보면 창피하고 우스운 일이지만 90년대 후반 채팅방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수 많은 토론(물론 연애질이 대부분이었지만)이 격렬하게 일어났었지요. 하지만 지금 20대와 대화해보면

저보다 가진 지식은 분명히 많은 것 같은데 논리정연하지 못합니다. 대화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개인이 모이면 집단을 이뤄야 하는데, 지금은 모래알같아서 서로 뭉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많아도 많은 개인일 뿐입니다.

대기업 위주의 정책이 불만이라면 나서서 싸워야 하는데, 지금은 그 조직도 그럴 의지도 없는 시기인거죠.

지금 20~30대 남자들이 싸우는 대상을 보면 자신들이 다치지 않을 것 같은 대상하고만 싸우려 듭니다. 무슬림은 한국사회에서 절대약자입니다. 여성 역시 아직까지는 약자입니다.

소수이고 약자인 대상중 일부를 타자화시키고 그 타자화된 어떤 상징을 비난합니다.

무슬림으로 치면 극단주의자들이고, 여성으로 보면 워마드와 같은 대상이죠.

안전에 취해 있는거죠...

전쟁만 나지 않으면 될줄 알았던 조부 세대, 먹고만 살면 될 줄 알았던, 우리 부모세대, 민주화만 되면 될 줄 알았던 우리 세대....

이제 우리 다음 세대는 무엇을 위해 투쟁하고 희생해야 할지에 대해 격렬하게 토론해야 하고, 행동해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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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두기 2018-08-10 (금) 01:16

개인적으로 재벌과의 싸움
재벌해체가 되어야 된다고보는
사법부 금감위 언론 정치인 모두 재벌의 하수인

일자리 임금 결혼 출산등
문제의 근원이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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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18-08-10 (금) 01:16

근데 이거 하면 취업 불가가 되겠죠. 상당수의 나는 모른척할래 하는 애들이 자리 가져가고.
이게 1,2년 사이에 개개인의 시위만으로 바뀌는게 아니라 돈 벌 수 있는 시기를 다 놓치는건데 이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할까요? 분명 위에 모른척하다가 얻어먹은 애들이 보상해야할 시기에는 꽤 자리잡고 목소리가 클텐데 이 중에 몇이나 나는 빼앗아 먹은거니까 이제 나눠야지라고 할지...
사법부 언론 등이 다 재벌하고 얽혀있는 상황에서는 많고 작은 변화보다 큰 충격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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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목공방 2018-08-10 (금) 01:16

각 개인으로 보면 합리적일 이익의 선택.... 이게 현실을 낳은 원인입니다.

각자가 모두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선택을 했을 때..... 일어나는 일이 현실입니다.

그당시 20대들은 어쩌면 뭣도 몰라서 자신의 이익(부모님 말씀 잘 들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취직하는 것)을

뒤로 하고 화염병을 던지고, 구속당하고 고문당한겁니다. 욕먹고 비난당한거에요..

지금 20대는 합리적이고 개인적입니다. 그들 개개인의 능력은 매우 탁월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움직일 수 없습니다. 각자의 생존이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원인과 결과는 모두 한 자리에 있는겁니다. 40대때문에 20대가 이런게 아니라, 20대 때문에 20대가 이런겁니다.

40대때문에 일어나는 일은 440대에게 결과를 지우고 있습니다. 그들의 자식들이 말씀입니다....

토론도 없는게 20대의 특징입니다. 누군가를 욕하다가 격한 반론에 부딪히면 살짝 굽힙니다. 탄력적입니다.

담론이 정해지면 그 담론에 가담해버립니다. 무슬림을 비난하자!! 그러면 우르르르르 그들의 비난거리를 양산해냅니다.

자 이제 여자를 비난하자... 그러면 여성혐오에 우르르르 가담합니다. 다들 카더라입니다. 스스로 경험한건 극히 드뭅니다.

어디서 보고 들은 것을 마치 자기가 직접 보고 들은 것처럼 재생산해냅니다. 결국 그게 진실인 것처럼 호도되고...

시간이 지나면 진위 자체가 무의미해집니다. 대세를 이루었으니까요..

이게 요즘 20~30대들이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누군가 거기에 토를 달면 들개처럼 물어뜯지만.... 선동당하기 딱 좋은 대상입니다.

저 역시 책에서 본 것이지만... 파시즘의 배경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20대 스스로 뭔가 해보길 기대하진 않습니다.

아마도 이 이후의 세대가 지금의 20대가 40대쯤 되었을 때... 그때 나타날 20대가 세상을 바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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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영 2018-08-10 (금) 12:32

지금의 20대에 대해 편향적이지만 나름 냉정한 분석이네요
지금의 20대를 파주목공방님처럼 부정적으로 보진 않지만
대세에 영합해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자기 주관이 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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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키즈 2018-08-11 (토) 07:56

그 때 쯤에 그 세대 자체가 없을 겁니다.
이런 추세로 계속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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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2018-08-10 (금) 01:16

근데 왜 포기했다고만 하는거지 애초부터 할 생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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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루777 2018-08-10 (금) 01:16

혈기왕성한 청년들이 이정도 상황됐으면 작당모의해서 시위를 하거나 화염병을 던져야하는데 가만히 핸드폰 보고 알바나 하고 있으니 계속 심화될 수밖에...

이 모든 원인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한 야동의 급속한 보급이라고 봅니다. 다들 현타와서 의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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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바바 2018-08-10 (금) 01:16

갑자기 사진을 보면서 이런생각이 드네요.
대부분이 경제적 문제로 남자는 결혼을 포기했다. 그러면 여자는.... (집걱정만 한다구요.. 먹고사는건 문제없나??)
부모세대는 없어서 못먹고 살던세대지만, 지지고 볶구해두 의지하면 살았는데, 요즘은 생각자체를 벌레취급하듯
대하는 자체가 결혼을 포기하게 된 원인은 아닐까요. 물론 경제적 문제가 큰 원인이 될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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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chi 2018-08-10 (금) 01:16

보통 50대는 보수화 돼는데 이세대의 50대는 보수화 안돼서.. 그간의 자한당 세대론이 안먹히죠.. 20 30 대에 힘보태는 50대입니다.. 젊은층 주장에 동조하는 50대에요.. 정신 단디 차리고 조중동 조심하고 정치에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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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퉤 2018-08-10 (금)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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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없음 2018-08-10 (금) 01:16

27~33 제일 고통스러운 세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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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재비 2018-08-10 (금) 01:16

그리고 33세 이상부터 고통이 무뎌지고 받아들이며 쓸쓸히 살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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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디호 2018-08-10 (금) 01:16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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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노 2018-08-10 (금) 12:34

30대는 그냥 다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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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킹 2018-08-10 (금) 01:16

특정 시대, 특정 세대만 힘든 것도 아니고
그냥 전체적으로 다 같이 힘들어지고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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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 2018-08-10 (금) 01:16

정치인에 대한 글보다 이런 글이 훨씬 더 긍정적이네요. 이런 토론이 더 많이 보이길....
이런 자성을 거친 국민들이 많아질수록 더 나은 정치환경을, 경제환경을 조성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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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자마 2018-08-10 (금) 01:16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들 다 청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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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hom 2018-08-10 (금) 01:16

30대입니다.
저는 그냥 누굴 원망하기보다는 각세대마다.
다들 나름의 힘듦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힘든 사람끼리 저울질 하는게 웃기네요.
삶의 무게라는건 각자 다르고
그 무게를 자기기준에서 재단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이리 편가르기를 하는지...
서로 보듬아주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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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vhswl 2018-08-10 (금) 01:16

다 투정일뿐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말보다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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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디호 2018-08-10 (금) 01:16

행동을 하는데 결과물이 안 따라오는 세상입니다
본문의 마지막 수치를 보세요. 글 읽는 행동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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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느랑 2018-08-10 (금) 08:26

좀 읽고 행동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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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o218 2018-08-10 (금) 01:16

자 남자가 결혼안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여자가 결혼안하는 이유를 알아봅시다.

여자들 : 결혼할만한 (돈많은) 남자가 없어서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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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쿨라 2018-08-10 (금) 01:16

세대가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들이 성장 단물 몽땅 빨아먹고 군림하고 있으니까 이런 거지. 그냥 대기업 뚜까 후려 패서 분배 좀 하면 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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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이오 2018-08-10 (금) 01:16

여러분 이런거 보면서 아 난 당연한거야 마음 위로나 받을생각하지 마시고, 진취적으로 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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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도화지 2018-08-10 (금) 01:16

올해 여성분 네명 만나봤는데, 만나면서 드는생각은 벌써 30대중반들어서는데

내집도 내차도 없는 평범한 회사원인 나는 연애도 사치구나.

학자금 다 갚고 찔끔찔끔 적금해도 집사는건 요원하고 집구해서 독립하는것조차도 어렵네요.

그리고 지금 만나는 여성분이랑도 이런 현실적인 부담덕에 더 이상 못볼거같아

연락을 그쳤습니다.

그냥 나라가 원망스럽기만 하네요.

더없는 호황이라는 일본으로 취업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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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병아리 2018-08-10 (금) 01:16

일본 가시면 우리나라 원룸보다 조금 큰 곳에서 결혼하고 애낳고 살아야 됩니다 ^^ 일본의 일시적 호황은 전체 경제규모는 아직 유지가 되는데 일할 사람은 인구 부족으로 감소해서 나타나틑 현상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가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나을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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