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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글쓴이 : 흑화 날짜 : 2018-10-12 (금) 21:18 조회 : 31706 추천 : 138  
지난주 퇴근길 친구가 쓰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병원으로갔습니다..

뇌출혈이라니... 누구보다 건강했고 평소 운동도 꾸준히하고 평생 착하게 살던 친구인데...

초 중 고 함께다니고 한동네 살던 내 20년지기 친구를 32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대려간 하늘이 참 원망스럽네요....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카톡하면 답장해줄거같고 술막자하면 편의점 앞으로 나와줄거같고...

집안일 사업때문에 고생만하다가 몇달전부터 인생이 피기 시작했는데...기뻐하던 그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최근 술먹자 밥먹자는 친구의말에 바쁘다는 이유로 거절했던 제가 너무 한스럽고 친구에게 미안해서 눈물만 났습니다...

쓰러진지 4일만에 떠난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 이렇게 푸념을 해봅니다.... 몇일동안 너무 우울하고 눈물만 나오네요..

부디 다음 생에 꼭 다시 친구로 만나길 기도하고 하늘나라에서는 잘먹고 잘살길 바랍니다.... 

이 나쁜새끼야 너때문에 즐거웠다   



정부장 2018-10-12 (금) 22: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티븐신갈 2018-10-12 (금) 22:26
하.. 할말이 없네요.. 글쓴님 얼마나 괴로우실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uphoi 2018-10-12 (금) 22:26
나중에 만나시거든 욕한바가지 하세요
가족 친구 두고 먼저가서 좋았냐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immiso 2018-10-12 (금) 22:32
뇌출혈이면
평소혈압이 높았을겁니다
혈압관리를 했어야했는데
안타깝네요
머 혈압이 높은게 건강상 문제되지는
않으니 무심코 지나치게 된것같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뇌출혈은 쓰러져서 못일어나면
세상뜨는거구
깨어나도 평생후유증 동반합니다
고혈압은 가족력이기에 유전입니다
부모님이 혈압이높으시다면
혈압관리하세요
     
       
순두부우 2018-10-12 (금) 23:03
단순 혈압뿐아니라 기형혈관이라든지 다른 이유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알수 없는 점이 참 무서운 부분입니다
     
       
앵돌 2018-10-16 (화) 11:15
혈압이 높으면 뇌출혈 생길 가능성이 높은 거지만, 그 역은 아닐 수도 있어요
도원경 2018-10-12 (금) 22: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ardy 2018-10-12 (금) 22:52
저도 오늘 38년지기 친구 보내주고 왔습니다.
평소에 잘 못챙겼던 친구라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흑화님 친구분도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우르 2018-10-12 (금) 22:5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힘내시길...
리촤드 2018-10-12 (금) 22:54
건강검진... 1년에 2년에 한번씩은 꼭 받으세요 이토분들....
cineman 2018-10-12 (금) 22:56
저도 몇 년전에 같은 경험을 했었습니다

어찌나 슬프던지요 ...

그 친구 생각날때마다 듣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 들으시고 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bt_s1lNOEo
개우르 2018-10-12 (금) 22:57
하...휴...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남자에게 부랄친구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너무 잘 알기에...
힘내세요...
필리포 2018-10-12 (금) 23:07
저랑 동갑이신데..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연보면 사람 운명이란 정말 하늘에 달린거 같습니다.....
힘내시길 바랄게요
백곰탱이22 2018-10-12 (금) 23:16
친구분 영면하시길..
범고래솔피 2018-10-12 (금) 23:22
dungno 2018-10-12 (금) 23:23
어떤기분일지 상상이안되네요
그정도알고지내면 친척보다 가까운사이일텐데
보이굿 2018-10-12 (금) 23:25
에고..힘내세요 같은 하늘 아래 없다는게 믿지기 않겠네요 ㅠ.ㅠ
마자급 2018-10-12 (금) 23:32
인생무상입니다
즐길거 많은데
파인트맨 2018-10-12 (금) 23:35
힘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설계자 2018-10-12 (금) 23:37
힘내세요..~~
마스터키튼 2018-10-12 (금) 23:37
안타깝지만 하늘은 그친구분이 필요했었나봅니다 그래서 남들ㅂᆢ다 먼저 급하게 그랬나 봅니다 힘내셔요
굿바이홈런 2018-10-12 (금) 23:51
몇 년 전에 사촌동생이 뇌출혈로 쓰러져 일주일 동안 의식이 회복되지 않다가
그대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당시 나이가 31세였으니 님 친구분과 비슷한 연배였네요...
익명6080 2018-10-12 (금) 23:56
건강관리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뙈지바 2018-10-13 (토) 00:24
힘내세요 ㅠ.ㅠ
허밍타임2 2018-10-13 (토) 00: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겠어요. 에휴...
크실리톨 2018-10-13 (토) 00:34
32살이시면 저랑 동갑이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천도사무천… 2018-10-13 (토) 00:5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랙잭 2018-10-13 (토) 00:53
혈관관리들 하세요.
사촌형도 30초반에 심장마비로 생을달리했답니다.
아처던컨 2018-10-13 (토) 01: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LBO 2018-10-13 (토) 01:39
스트레스 겁나 받으셨네 ㅠㅠ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ㅠㅠ
강호조사 2018-10-13 (토) 01:55
아 가슴이 아픕니다. 꽃다운 젊음인데... 참으로 허망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덧없음애미 2018-10-13 (토) 02:36
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해온 친구 암으로 이른나이에 보냈습니다.
그때 몇 일을 울었던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fhtmvpdl 2018-10-13 (토) 03: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저도 얼마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었는데...솔직히 옆에있던사람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는건...정말 견디기 힘들더군요...
엔벌 2018-10-13 (토) 06: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흐헹헹 2018-10-13 (토) 07: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쪼록 힘내시며 견디시길 바랍니다.
착한댓글 2018-10-13 (토) 07:1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쥬크 2018-10-13 (토) 07: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ighcal 2018-10-13 (토) 08:16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안타깝네요. 명복을...
뇌출혈이나 뇌경색은 평소 아무리 '신체적' 건강 관리를 한다 해도 정신적으로 괴로운 시기가 쭉 이어질 때 발생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다른 원인은 거의 기여하지 않습니다.
친구분께서도 힘든 시기 보내다가 이제 좋아지려는 찰나에 일이 생기신 것으로 적으셨고요. 운동도 하고 그래도, 뇌경색,출혈은 정신적 괴로움이 제 1 위험인자입니다.
제가 예전에 중풍환자 입원하는 병원에 자주 방문했었을 때에도 옆에 30대 초반 남자인데 뇌출혈 후유증으로 걷지도 못하고 말도 어눌하고 약간 바보 같아진 분이 계셨는데 물어보니, 집안 사정 안 좋아서(아빠가 완전 인성이 안 좋았던 걸로 기억) 노가다 뛰고 술 마시고 담배 피고 하다가 뇌출혈이 왔었다고 하더군요.
주위 입원하신 분들 얘기도 들어봤었는데 거의 다 뭔가 정신적으로 괴로운 시기에 발생했었습니다.
뇌출혈,경색에 있어서는 정신건강 관리가 참 중요하구나 느꼈었습니다.
백마잠수함 2018-10-13 (토) 08:57
혹시 김천..?
독수리99호 2018-10-13 (토) 09:39
좋은곳으로 가셨길빕니다.
타이슨 2018-10-13 (토) 09:48
힘내시길바랍니다ㅠ
짱카이 2018-10-13 (토) 12:10
급성 뇌출혈 같네요
에고고 ... 뇌출혈이 자각 하는 통증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쓰러지셨을때 그냥 감기 인줄로만 알았거든요 ..
한창 나이에 안타까워요 제 친구도 올해 7월에 운명을 달리했거든요

많이 힘드시겠네요 .... 글쓴이 분도 건강 잘 관리하세요
기본정보 2018-10-13 (토) 20: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andboy 2018-10-13 (토) 21:38
단짝같은 친구엿는데 세상 하직했다니
무척 슬픈일이죠
어디에 있든 종종 기억해주심 그 친구도 님에게 좋을복을 줄겁니다
열심히 사세요
lo22 2018-10-13 (토) 22:54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처음엔 여느 장례식처럼..그냥 지나갑니다..
문득문득 눈물이 나는 순간이 가끔 생기더라구요...
이상하게 그날 즈음엔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그러고보면 그날이 기일이고,
그날마다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혼자 술을 마셔요.
편의점같은 곳에서..
그래서 없는 번호로 가끔 전화도 하고,
노래방가서 친구 18번을 몇번 부르고 그랬어요.
그리곤 다음날 그냥 일상생활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게 벌써 10년은 된거 같네요.
시간은 가고 살아야 할. 사람들은 잘 살면 됩니다.
원빈­ 2018-10-13 (토) 23: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식인의혜안 2018-10-13 (토) 23: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리동 2018-10-14 (일) 08: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프레 2018-10-14 (일) 09: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학점천사 2018-10-14 (일) 11: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경아범 2018-10-14 (일) 13:04
40 중반까지 살면서 제 주변에 갑자기 뇌출혈로 황망히 가신분 두분 계시네요.
한친구는 고등학교때 농구하다가 잠깐 어지럽고 머리아프다고 벤치에가서 쉬겠다더니 앉은지 10분도 안돼 그자리에서 쓰러졌고, 한분은 30대 중반쯤 되었을때 출근하다가 운전중에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다행이 큰 2차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어제까지도 같이 옆에서 일했던 분인데 정말 인생 무상하더라구요. 밑에 직원 둘 데리고 혼자 중국에 나와있는데, 정말 자다가 갑자기 못일어나면 어쩌나 싶기도해요. 다들 건강할때 건강챙기시길..
랑동 2018-10-14 (일) 23:02
분명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세상은 왜이렇게 나쁜사람들 편인지 모르겠네요 ㅠ
가누 2018-10-14 (일) 23:24
저 아는 동생도 32살의 젊은 나이로 과로사했습니다.
그 이후로 아는 사람들한테 너무 회사에 충성하지 말라고 합니다. 에휴 돈이 뭔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왕자풀 2018-10-15 (월) 17:3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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