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개농장에서 애들을 데리고 온 이유는 거기서 죽느니 그냥 안락사시키고자 데려온 거라, 아프면 다 데리고 있을 필요 없다고…” – 2018년 5월 29일 녹취 中

동물 구조한다며 후원금 모을 땐 언제고, 이렇게 쉽게 안락사를 지시하다니. 단순히 병원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였다.

동물병원에 도착한 백구의 몸에 주사바늘이 두 차례 꽂혔다. 한 번은 마취제, 한 번은 숨을 멈추게 하는 약. A씨는 백구를 보면서 기도했다. 다음에는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다시는 이런 개죽음 당하지 말라고. 백구는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죽었다.

‘동물 구조의 여왕’으로 통하는 박소연 대표의 구조 퍼포먼스가 끝나면, 뒷수습은 온전히 A씨의 몫이다. 여왕은 손에 피를 묻히지 않는다. A씨 손을 거친 이런 죽음은 얼마나 될까.

“2015년부터 지금까지, 230마리 이상 죽였습니다. 모두 박소연 대표가 지시했습니다. 박 대표의 결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4년간 개, 고양이 약 230마리 안락사라니. 박소연 대표는 2018년 9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0년 전까지는 소수의 동물 안락사가 불가피했다. (중략) 하지만 2011년부터 (케어에서) 안락사는 없습니다”라고 공언했다.

<케어>는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 시민단체로, 회원 규모로 따지면 국내 3위권 동물보호단체다. 2017년 기준 연간 후원금이 20억 원에 이른다. 기업 후원과 협찬도 상당하다.


또라이 양진호도 까발리더니
이번엔 미친 년을 잡아왔네요
셜록팀 취재력 좀 쩌는 듯


기사 전문
https://www.neosherlock.com/archives/4789


이이제이 314회 특종)동물을 사랑한다던 박소연 대표의 추악한 이면
http://www.podbbang.com/ch/4362?e=22826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