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가 대단한 이유

[기타] 부모님 세대가 대단한 이유 [댓글수 (341)]

김이토 2019-10-18 (금) 10:55 조회 : 50490 공감수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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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yle 2019-10-18 (금) 11:24

음 효과적이야....게시물하나에 댓글몇명만 쓰면 이렇게 세대간 싸움붙이기가 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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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소 2019-10-18 (금) 10:55

라떼는 말야 엉
카페라떼보단 모카라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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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숙그리스도 2019-10-18 (금) 10:55

폭염인 연도 가 있긴했지만 지금 보다 덜 더웠고
군대를 갔다왔으면 군가산점이 있었으며
주 6로 일해서 5~10년이면 집을 살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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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자나자 2019-10-18 (금) 10:55

그럼 그 당시로 가서 살아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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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과장 2019-10-18 (금) 10:55

솔직히 지금보단 나을거 같네요
노력만으로 많은 것을 이룰수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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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혼란해 2019-10-18 (금) 10:55

그때는 스펙없어도 대기업 들어가서
열심히 일만 하더라도
먹고살만큼 다 벌고살았음..

지금처럼,
경력있는 신입뽑으면서
일조차도 안시켜주고

야근 뼈빠지게 하면서
안쓰고 10년 모아도
서울에 집한채 사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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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rai 2019-10-18 (금) 10:55

그렇게 취업해서 혼자 꿀 팔던가요
자식인 님은 혼자 컸어요?

그렇게 일만 하다가
이제는 취업안된 자식 세대들 때문에
노후 보장도 안되는 불쌍한 세대 라는 세대라는 생각은 안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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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혼란해 2019-10-18 (금) 10:55

누가 안힘들었다고 했나요;; 비교가 다르다는거죠
누가 꿀빨았다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다 힘들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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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스펙없이 대기업들어가서 무슨 일을했고 얼마를 받았고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요? 그땐 과로사가 없었을까요? 정말 그때는 사람을 갈아넣을때입니다.. 왜 서울에 집한채를 사야되는건지요? 그때 서울이 지금 같지도 않았어요.. 80년대만 해도 삼양동 미아리는 판자촌이 대부분이었구요, 사당동도 판자촌이었구요. 방배동은 쓰레기 버리는데고, 도곡동은 그냥 배밭이나 뭐 그런거였어요.. 지금의 신도시들만도 못한 형편없는데 였다구요.. 그게 80년대에요..2000년대 초반만해도 판교 허허벌판이었구요, 수지? 그냥 산속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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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우젓 2019-10-18 (금) 10:55

그당시는 대기업도 지금 중소기업 수준이라 ㅎㅎ
대기업이라고 하기도 뭐한 열악한 근무환경이었지
뭐 경제 발전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복지가 좋아졌지만 처음부터 좋았던건 아니었지
그리고 그당시는 대학문도 좁아서 지금하고 단순 비교하긴 좀
중졸 고졸이 널렸던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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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듀넷 2019-10-18 (금) 10:55

당시로 가고 싶어요...제발 보내주십쇼. 그 때로 돌아가면 지금보단 못살아도 희망이 있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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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뽀드득 2019-10-18 (금) 10:55

그 당시로 가서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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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 2019-10-18 (금) 10:55

갈수만 있다면 가고싶네요.
그당시 코찔찔이였는데, 왜 더 빨리 정신 안차리고 그 때 뭐라도 해서 돈 벌어서 은행에 처박아둘걸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지금도 그래도 그럭저럭 풀칠하고 사는데, 열심히 살면 살수록 그 때 시절이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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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9-10-18 (금) 10:55

지금처럼 공무원에 목매다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정말로 직장못구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 곳이 동사무소 공무원이었다는 말이 나올정도였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일한만큼 돌아오고 허리띠 조금만 졸라내면 가족들 편히 지낼 수 있는 집 살돈 모일 정도니 지금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죠.
물론 기술이나 그런게 지금이 더 편하고 좋죠.
하지만 생활은 그때가 더 좋았습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살기 팍팍하지는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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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허리띠를 조금 졸라맸던건 아닙니다.. 저 어릴때 명절에 큰집 가면서 선물로 당시 나쁘지 않은 회사 다니시던 아버지가 소고기 반근 사가셨습니다. 그땐 정말 소고기 반근 신문지에 싸서 새끼줄로 엮어서 다녔습니다. 그렇게 고기가 귀했어요. 휴지? 화장실서 신문지 구겨서 비벼써 부드럽게 만들어서 썼습니다. 요즘은 어떤가요? 참 답답합니다. 예전에 말단 공무원 왜 안했겠어요? 월급을 조금 주니 안했던겁니다. 조금이 아니고 형편없었으니까요.. 지금은 연금도 있고 월급도 박봉이라고 하지만 그때에 비하면 많이 주니까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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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우젓 2019-10-18 (금) 10:55

그당시 공무원이 지금 수준보다 한참 떨어지니 안갔는거지 공무원 여건 엄청 좋아졌지
여전히 박봉이긴 하지만 그때는 더 박봉이었지
일만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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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종 2019-10-18 (금) 10:55

중산층 집안이면 저 시절이 헬이지만,
서민층에서 좀 아래쪽이다 싶으면 저시절이 차라리 낫습니다.

야근을 매일 하거나, 주말 투잡 뛰는 사람이 다수인데요.
그렇게 해도 실질적인 수익은 저 시절의 절반도 안 되죠...

지금 5~6년 일해서 집 산다는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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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9-10-18 (금) 10:55

사람들이 다 경제적인 것만 이야기 하네요.

지금 이 상황에서 80년대로 가면 님들 아무생각없이 말했다가

끌려가서 코렁탕 먹고 사지마비 걸려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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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 2019-10-18 (금) 10:55

그당시로 가라면 갈수 있는데 보내주실수 있나요?
주1회도 못쉬는거 같은데.... 월급 대기업의80~90% 건설업이면 전 때돈 벌거 같은데
보내주시죠 갑니다 지금 제가 아버지 나이때 되면 은퇴하고 평생 놀고 먹을거 같은데요

술 도박만 안하면 충분히 강남 건물 쌉가능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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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졸린다님 아버지는 술. 도박 하셨나요? 강남건물이 아버지는 왜 없으신가 생각해보셨나요? 그때도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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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선 2019-10-18 (금) 10:55

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꼰대들이 현재 세상물정을 참 모르네
5060 세대들이야 제대로 꿀빤 세대지
지금 3 40대들이 제일 불쌍한 세대다
주6일 해도 집 못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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뙈지바 2019-10-18 (금) 10:55

그때 빌빌거리는 애들에게

할꺼 없으면 공무원이라 해라 였습니다

지금 나이먹은 정년 공무원들이 그세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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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선각자 2019-10-18 (금) 10:55

보내줘 보내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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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꿈 2019-10-18 (금) 10:55

개꿀이내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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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2019-10-18 (금) 10:55

ㅋㅋㅋㅋㅋ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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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17 2019-10-18 (금) 10:55

나도 그 당시면 가서 살래요 됫나요? 적어도 스펙없이도 들어갈수 잇지요 어느정도 졸라매면 집살수 있지 애 낳아서 키워도 감당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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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웨니 2019-10-18 (금) 10:55

왜 사람들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지 모르시죠?
단순히 젊어서가 아니에요
그 때는 진짜 자신이 애쓰면 그 대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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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아르웨니님은 정말 왜 시간을 돌리고 싶나요? 그때로 돌아가면 지금처럼 대학나오고 직장 원하는데로 다닐거라 생각하나요? 지금 가난한 50대이상은 그때 애를 안썼다고 생각하시나요? 20여년이 지나면 그때 지금 아르웨이님 나이또래들은 이런말을 안할까요? 그때 스펙없이 대기업 들어간 사람들은 공장에서 죽어라고 일했을거에요.. 그땐 고졸이 대기업 들어갔다니 우습나요? 그 고졸들이 스펙이없다고 생각해요? 상고나 공고 다니면서 죽어라고 공부하고 주산에 부기에 기술 따서 들어간 사람들이에요.. 그게 80년대 얘기에요..
그때 상고나 공고 좋은 학교들은 경쟁률 어마어마했고 공부도 잘하는데, 형편이 안되서 가는 사람들이었어요.. 그래도 대기업들어가면 대졸자들한테 무시당하고 최말단에.. 그것도 안되는 사람들은 지금 말하는 공돌이들이라고요.. 미싱질하고 무두질하던... 밥먹기도 힘들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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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용 2019-10-18 (금) 10:55

예금이자 20%넘던시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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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우젓 2019-10-19 (토) 00:02

그런데 대부분의 서민들은 예금할 돈이 없었음 ㅎㅎ
국가도 돈 없어서 빌려서 사회기반시설 닦고 했는데
나라 전체가 아무튼 돈이 없던 시절
그러니 예금이자 20%나 줬지
20%줬을때면 70년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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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요 2019-10-18 (금) 10:55

이게 팩트죠

저당시에는 고생을 인내하면 뒤에는 보답이 있을때고

지금은 뭐 다들 알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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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꼴잘돌아간다 2019-10-18 (금) 10:5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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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그땐 에어컨도 거의 없었구요.. 심지어 선풍기없는 집도 있었습니다. 등목하거나 부채질로 더위를 힘겹게 이겨내던 때였어요.. 어느때건 다 자기가 겪을때가 가장 힘듭니다. 군대도 군대지만 중.고등학교때 엄청 때려댔구요.. 주6일이 아니고 거의 주7일씩 쉬지도 못하고 일했었습니다. 자기가 겪는게 가장 힘들게 느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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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숙그리스도 2019-10-18 (금) 10:55

제가 초등학교때만해도 진짜 더울때 31도 32도였습니다
작년 올해 최고기온이 39도씩 찍었죠
요즘 31도면 에어컨도 잘안틉니다 전기세 아깝다고
저도 선생님한테 싸대기맞고 컸습니다
주 7일 일해도 괜찮습니다
보상이라는 기대값이란게 있어요
이렇게 힘들게 일해도 보상받을수 있구나 라는
부모님 세대들이 가지고있는 집 한두채 그걸 우리 세대에서 똑같이 이루려면
부모님 세대 나이가 되도 집 반채도 못가집니다
죽을때까지 일해도 집한채 가지기가 힘들어요
내가 죽을때까지 일해도 집(보상)을 가지지 못하는 세대인데
힘들고 안힘들고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1억빛 갚으려고 노가다 3년한사람 못보셨어요?
그사람은 모든편의를 배제하고 힘든걸 억누르고 모은것일겁니다
그 10억짜리 집하나사려면 30년동안 노가다를 해야해요
결혼을 할수있을까요?
애는가질수있겠어요?
노가다가 임금이 약한일인가요?
요즘 노가다만큼 임금높은 직업은 사짜직업밖에업습니다
그럼 다시 묻겠습니다
같은 지옥이라면 보상있는지옥이 좋겠습니까
보상도 없는 꿈도희망도없는 지옥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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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그렇다면 지금 집없는 나이든 사람들은 뭔가요? 파고다 공원가보시면 정말 돈없으신 노인들 많습니다. 싸대기 맞고 컸다구요?
하... 정말 예전엔 얼마나 맞았는지 모르시는군요.. 군대가서도 그렇게 안맞아봤네요.. 그건 제가 군대서 편한 보직이라서 그렇기도했지만... 예전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맞았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처음 산집은 양철 함바로 만든 지붕 집이었습니다. 위에 어떤 분도 쓰셨지만, 그때 도곡동 부근은 그냥 밭이었어요.. 그때는요.. 연탄으로 난방해서 연탄가스때문에 벌벌떨면서 살때구요, 겨울엔 소줏병이 얼어서 터질때도 있었어요.. 단순히 온도가 31도라고 지금보다 덜더웠다고 말하는건 무리인듯하네요. 에어컨 전기 아까와서 안트는거지.. 예전엔 정전도 자주 되서 다들 양초 상비하고 살았구요. 방배동 살았는데, 여름이면 단수되서 물배급 받으러 국민학교때 양동이 들고 다녔습니다.왜 집으로 모든걸 생각하시나요? 왜 다들 편의점하고 치킨집 하나요? 망할줄 알면서도 할 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어서에요.. 언제 회사 그만둬야지.. 그러면서 돈모으고 계획해서 회사 그만두나요? 그사람들은 걱정이 없어서 공부 안하고 기술 안배우고, 저축안했던것 같나요?

맨날 50대들이 민주화 운동했다고 큰소리 친다고들 하죠? 그때 목숨걸고 했던 사람들이에요..지금처럼 촛불집회 웃으면서 다니던게 아니구요..
희망이라구요? 그때 말한마디 잘못하면 끌려가더서 매맞고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지던 때였어요.. 그래서 목숨걸고 데모 했던거고 숨어서 지냈던거구요. 길에서 탱크가 다니던 때였어요..

그랬던 사람들도 사람인지라 살다보면 변합디다. 요즘 50~60대가 얼마나 힘든지는 아시나요? 그냥 다들 힘들어요.. 지옥이요.. 아들내미 좋은거 입히고 부족한거 없게 해주려고 얼마나 힘들게 일했고 가슴 졸이면서 사는지 아십니까? 그냥 서로 힘들다 하지말고.. 서로 힘을 주면서 좀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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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10-18 (금) 10:55

건조기 스타일러가 문제가 아니라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이 없음.

이 3개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차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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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pd 2019-10-18 (금) 10:55

모두가 없었으니 별 문제 없이 당연하다 생각했을겁니다. 있다가 없어진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없었던거라 그냥 당연한 일상일겁니다. 수돗물이 온동네 온집안 나오기 전엔 약수터에 물받으러가고, 동네마다 있는 샘에 물뜨러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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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10-18 (금) 10:55

아니 그니까 당연한 지옥이라구요....
군대가서 맞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시절이라고 맞아서 행복하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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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pd 2019-10-18 (금) 10:55

맞는게 행복하진 않지만 그 나이로 갈 수 있다면 지금 좀 맞고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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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정말 그때 얼마나 무지막지하게 때렸는지 모르시는군요.. 하...군대서 그때 죽은 사람이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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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 2019-10-18 (금) 10:55

누구나 시간 돌릴수 있음 저때로 갈겁니다 .
물자가 넘치지는 않지만 뼈빠지게 일해도 대부분의 청년들은 월세 방 전전하면 살아갑니다
그걸 모른다는건 부모님이 어느정도 마련해주셧다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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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10-18 (금) 10:55

그럼 제발 캐나다로 이민이라도 가세요.

캐나다등은 옛날 한국보다 사회정치질서도 훨씬 좋고 복지도 훠얼씬 좋고..
제 주변에도 이민가신분 있지만 가서 정부 도움으로 사업 크게 열어서 살고 있습니다.
(20억대 규모로 하고 계십니다)

우리 부모세대가 일한만큼 죽어라 일하면 당연히 캐나다가서 집도 얻고 결혼도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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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얌이 2019-10-18 (금) 10:55

문을 두들려 봤는데, 겁나 빡시던데. 거기 이민 부드럽게 갈 수준이면 한국에서도 중산층이라 불리는 정도는 되야겠더만요. 서민은 꿈도 못꿀곳이더만. 애초에 거기 쑤시는것부터가 여유가 되거나. 아니면 부모고 뭐고 다버리고 홀몸으로 가거나. 가족이민은 꿈도 못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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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19-10-18 (금) 10:55

냉장고 세탁기는 있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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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2019-10-18 (금) 10:55

그리고 은행에 돈넣어 놓으면 연 20프로씩 이자가 붙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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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9-10-18 (금) 10:55

그런 사람들은 지금 가난에 허덕이죠
그땐 그 돈으로 땅이나 아파트를 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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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해주세요 2019-10-18 (금) 10:55

맞아요.
이자가 20%면 뭐함...
경제성장률, 임금인상률, 물가상승률이
이자 상쉐시키고도 남지요....

그당시 예적금 많이해서 부자됐단 소리 못들어봤어도,

아파트, 땅사서 부자 된사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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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던이 2019-10-18 (금) 10:55

종잣돈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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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10-18 (금) 10:55

은행 예금 이자가 그렇다는 얘기는 대출 이자는 거보다 더 높다는 얘기...
그리고 2금융권이나 개인간 사채는 그보다 또 더 높았음..

예금 이자 높은게 복받았다는 얘기는 또 첨들어보네요... 어찌보면 인플레의 산물인데...
예금 금리 높은게 그렇게 좋은거면 그시대에 예금 마구 넣어놓고 있었을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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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우젓 2019-10-19 (토)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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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76 2019-10-18 (금) 10:55

집이 자가인사람? 집에 차있는 사람? 집에 냉장고 세탁기 tv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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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살인 2019-10-18 (금) 10:55

대신 아버지 혼자 일해도 한식구 먹고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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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2019-10-18 (금) 10:55

이 내용이 중요하죠. 집안에 아버지 한명만 일을 해도 처자식에 조부모까지 모시고 살 수 있던 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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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그랬던 부모님들한테 틀딱이라는게 요즘 세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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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티프 2019-10-18 (금) 10:55

나이는 많지만 멀쩡한 노인분들을 틀딱이라곤 안하는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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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10-18 (금) 12:40

님 동네에서 배우고 아는 것과 달리, 대부분 우리네 부모님들에게 틀딱 이라고 하지 않아요.

식구끼리 틀딱이라니...님 좀 불쌍하세요.
대댓이라 위추를 못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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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x 2019-10-18 (금) 10:55

세탁기 없이 그 모든걸 손빨래 했다는 것 만으로도 ㄷㄷㄷ
어릴때 탈수기 작동하시면서 좋아하시던 어머니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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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별처럼 2019-10-18 (금) 10:55

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내일의 희망이라는 게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은행 이자율도 엄청 났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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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왜 이자를 그렇게 줬을까요? 저축을 못해서 그랬다고는 생각 안해보셨는지.. 먹고 사느라고 힘들어서 저축할돈이 없어서 못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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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별처럼 2019-10-18 (금) 10:55

소설가 김영하님께서 몇년 전에 강연 프로그램 나오셔서 하신 말씀 차용한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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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슬라임 2019-10-18 (금) 12:15

저축을 못해서 이자를 많이 줬다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ㅎㅎ. 그럼 요즘은 사람들이 저축을 많이 해서 이자를 안 주는 겁니까? 은행이 손해보는데 이율을 높게 줄리가 있나요? 은행이자보다 다른데 투자하는게 더 높은 이율을 기록하던 시절이니 은행이자가 높았던거죠. 먹고 사느라 힘든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은행금리에 관계 없이 저축하기 힘든건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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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우젓 2019-10-19 (토) 00:07

그런데 대부분의 서민들은 예금할 돈이 없었음 ㅎㅎ
국가도 돈 없어서 빌려서 사회기반시설 닦고 했는데
나라 전체가 아무튼 돈이 없던 시절
그러니 이자도 많이 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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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19-10-18 (금) 10:55

부모님세대 고생한거 맞습니다
지금 우리세대보다 책임감 있으셨습니다
꼰대라떼라고 비하할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세대는 온실속 화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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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lace 2019-10-18 (금) 10:55

저땐 대기업 다녀서 100만원받는다 칠때..중소기업 80만원..구멍가게 70만원 받던 시절입니다.
공무원은 그 이하로 받고요...아무리 못났어도 다른 잘난 놈들한테 비빌수 있는 시대이긴 했어요.
지금은 비비빈 커녕..근처도 못가는 더 불쌍한 세대죠.. 저땐 직장은 구하고 싶으면 구했고...여자들은 살림만 하던 시절이라...그냥 아무 남자나 잘생기거나 착하기만 하면 결혼하던 시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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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9-10-18 (금) 10:55

뭔 소린지
그 시절 살아보지도 못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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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10-18 (금) 10:55

박정희 시절에 다같이 독재였으니 행복했다... 뭐 이런 논리같이 들리네요...
군대가서 다같이 맞는게 행복하진 않습니다. 몇대 덜맞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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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lace 2019-10-18 (금) 10:55

난독이신거 같은데요 ? 박정희가 왜 나오나요 ?
빈부 격차가 지금 처럼 심하지가 않아서..많이 배운 사람이나..적게 배운사람이나..기술있는 사람이나 비슷한 수준의 생활을 했다고 얘기 하는건데요. 그래서 미래에 대한 기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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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10-18 (금) 10:55

다같이 안좋은 상황에 있는게 행복하냐는 비유를 한건데요?
중국은 거의 다 같이 못사는데 부러우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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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lace 2019-10-18 (금) 10:55

지금이 그래도 저때보다 낫다는 본전 생각 주장 하시는거죠 ?
그래서 지금 자살율이 저때의 몇십배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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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10-18 (금) 10:55

자살율은 예전부터 지상낙원이라는 북유럽 국가들이 세계적으로 매우 높았습니다.
지금도 전부 최상위권은 거의 다 선진국이구요...

자살율로 얘기하면 불리하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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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듀넷 2019-10-18 (금) 10:55

온실 속 화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성세대 고생한거 맞고, 책임감 있는거 맞아요.

근데 현 세대가 온실 속 화초 라니요.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시네요? ㅎㅎ

무능한 사람들이나 공무원 가라는 시절과 경쟁률이 몇백대 일을 넘는 현재를 비교한다면 ㅎㅎㅎㅎ

틀니 압수해버리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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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9-10-18 (금) 10:55

순식간에 예전 공무원들을 무능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네요.
본인은 아주 유능하신가봐요.
완전 씹꼰대 마인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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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9-10-18 (금) 10:55

공무원 지원 스펙 비교 및 지원율이 온실속 화초를 반박하는 근거?

이거슨 조호금 이상하신데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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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날개 2019-10-18 (금) 10:55

그럼 노오력을 더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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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돌 2019-10-18 (금) 10:55

예전세대가 고생한건 맞는데 지금 나라 상황돌아가는거 보면 우리세대가 온실속 화초는 아닌거같은데???경제급성장 하던시기와 지금처럼 매일 안좋다는 뉴스만 나오는 상황에서의 비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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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akrdud 2019-10-18 (금) 10:55

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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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1 2019-10-18 (금) 10:55

뭐..할아버지 세대는 더 대단했지...증조할아버지,할머니 세대는 더 대단하고....병원이 있냐? 먹을 게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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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사 2019-10-18 (금) 10:55

오래전 일도 아님 90년 초중반까지는 6일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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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용 2019-10-18 (금) 10:55

뭐지금도 주6일하는데가 있긴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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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뽀드득 2019-10-18 (금) 10:55

월화수목금금일. 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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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lace 2019-10-18 (금) 10:55

행복은 상대적인것도 많이 작용하는데..저 땐 다 저러고 살아서 힘든거 모르고 이웃끼리 정도 줘가며 살았고..
지금은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여가 시간도 차이가 나니...이웃들이 경쟁상대가 되버렸다고 봅니다.
저떈 다 저러고 살던 시절이라 힘든거 모르고 살던 시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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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9-10-18 (금) 10:55

그렇죠.
일하다 애들 밥 걱정되면 옆집에 전화해서 우리집 애 밥좀 챙겨주면 안되냐고 그러면 챙겨주고 나중에 옆집에서 일생기면 도와주고 그러면서 서로 돕고 살았는데 지금은 옆집에 누가사는지 관심도 없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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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사냥개 2019-10-18 (금) 10:55

뭐 ㅅㅂ 이런식이면 우리 원시인 선조들은 얼마나 힘들었나

목숨걸고 사냥해서 음식 가져오고 집이고 침대가 어딨어 동굴이라도 찾아서 자면 운좋은거지

애 낳는거 병원가? 그딴게 어딨어 그냥 임신해서 있다가 동굴에서 애기낳는거지

비교하면 끝도 없는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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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왕순대 2019-10-18 (금) 10:55

뭐만하면 꼰대니 틀딱충이니 비아냥 거려서 말하기 무서운데
부모님 세대는 진짜 힘들었어
밥도많이 굶고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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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pd 2019-10-18 (금) 10:55

오죽했음. 인삿말로 "밥뭇나?" 하고 물어 보는게 인사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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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lace 2019-10-18 (금) 10:55

80년대 중반 밥 굶고 다닌 사람은 거의 없어요... 밥뭇나? 했던 어르신들 지금 거의 고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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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폭주 2019-10-18 (금) 22:32

그때도 없어서 김일성 쌀 먹고 했는데 김일성 쌀 맛 진짜 없는데도 배고파서 먹고 다녀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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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을보면 2019-11-01 (금) 17:25

내 주위 60대 분들 먹을 거 없어서 굶고 다니셨던 분 수두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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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션 2019-10-18 (금) 10:55

와 저때 저런 케이블카 어떻게 타고 다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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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그거밖에 할게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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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이야기 2019-10-18 (금) 10:55

저때도 군대같은경우 대학이나 학벌에 따라 해택받아서 몇달일 일찍 전역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ㅋ

유투브 동작그만 있길래 봣더니 오~ 옛날 생각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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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트 2019-10-18 (금) 10:55

몇년 고생하고 집사고~ 애들다키우고~ 뭐 힘들어도
보상이 있잖아?
지금애들? 몇년고생해봐야 아무것도없는게 팩트
학자금에 월세로 다빠져나가고 내집은커녕
전세자금 대출안받고 들어가는게 요즘애들 인생목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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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이 2019-10-18 (금) 10:55

다 장단점이 있는거죠
지금은 끼니 걱정은 안하지만 미래가 어둡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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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유죽으면되… 2019-10-18 (금) 10:55

지금은 외로운 사람들이 많죠 부모님은 외로워 본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시대마다 힘든건 똑같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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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01 2019-10-18 (금) 10:55

그때는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쓸 수 있었음.
지금은 개처럼 벌어서 개만도 못하게 살고있는게 현실이죠.
물론 당시에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지금 현시대에 해석하면 저렇게 해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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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32 2019-10-18 (금) 10:55

어디시대건 안힘든 시대가 어딧겠어요....다 편해진 부분이 있고 더 힘들어진부분이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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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혼란해 2019-10-18 (금) 10:55

부모님 세대가 안힘들었다는게 아냐..
각기 다른 문제로 다르게 힘든거지..

부모님 세대도 힘들었지만
우리 젊은 세대도 만만치않게 힘들다..

취업이니, 스펙이니, 연봉이니
괜히 3포, 5포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님

부모님 세대 고생하고 존경해야하는거 맞지만
우리때만해도~ 라고 이야기 하는것 자체가
당연 우리세대는 힘들지도 않다고 깔고가는거잖아요?

각기 힘듦을 인정하고 고생함을 다독여야지
부모님 세대가 꼰대짓 하는거나
우리 세대가 부모님때 경기 호황이었다고
역 꼰대짓 하는건 잘못이야..

모두다 힘들다..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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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ed 2019-10-18 (금) 10:55

맞아요. 우리 모두 각자의 짐이 있는데 왜 뭉뚱그려 비교하고 서로 헐뜯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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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리 2019-10-18 (금) 10:55

여러가지 가전제품들이나 생활환경들이

저때에 비해서 생활을 많이 편리하게 해주죠

컴퓨터에 인터넷에 스마트폰 등등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기들이 우리생활에 들어왔구요

그래서 삶이 참 편리해졌고 풍요로워 졌습니다.

그렇지만 저때보다 살기 좋아졌나? 라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삶이 편리해졌을뿐 살기 좋아진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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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빰 2019-10-18 (금) 10:55

저희 부모님도 저때 힘들었다고 하시기는 하지만 그때는 그래도 노력하면 뭔가를 이루긴 했는데
요즘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옛날 단칸방에서 애를 둘 키우면서 아빠는 샷시공장 다니시고
아파트 분양까지 받았으니; 요즘은 그게 가능할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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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ba 2019-10-18 (금) 10:55

저 시절 대통령(집권세력)이 누구였는지 생각해보세요. 턱! 억! 하던 시절입니다. 촛불들고 시위할수 있었을까요? 그 시절이 좋기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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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그늘 2019-10-18 (금) 10:55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된 자기들 부모세대와 민주화의 밑거름이 된 자기들 자식세대 사이에서 꿀 빤 세대가 누굴까요?
통계로 봐도 한반도 최고 성장기에 20-40대를 보낸 사람들입니다. IMF 때까지 아무 걱정 없었던 세대에요.
IMF 때 갈려나갔다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정말 갈린 건 또 그 윗세대와 아랫세대였죠.
우리나라에서 지금 가장 가난한 세대가 누군지, 가장 부유한 세대가 누군지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물론 지금 세대에게 저 시대의 경제상황을 준다 해도 저렇게 살진 않겠죠.
근데 그건 저 세대는 대단하고 지금 세대는 안일해서가 아니라 가치관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지옥 같은 상황에서 저 세대를 키워낸 그 윗 세대가 대단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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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 2019-10-18 (금) 10:55

극명한 차이를 알려주자면 저땐 외벌이해도 집사고 차사고 애키우고 가능했다.
지금은 외벌이하면 자기 한목숨 입에 풀칠하고 사는게 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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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머 2019-10-18 (금) 10:55

은행이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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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토 2019-10-18 (금) 10:55

힘든만큼 보상을 받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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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만부자 2019-10-18 (금) 10:55

조금 다른관점으로 말씀 드리자면 저때 힘들었지만 그만큼 희망이 있었기에 힘들게 일하는걸 당연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현재에는 절대 불가능할거라고 대부분 말을 하죠. 그런데...옛날처럼 열심히 모아서 서울에 집산다라는거는 실제 가능은 합니다. 이자가 낮아져서 그만큼 오래걸리는건 있지만 옛날처럼 생활하고 하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옛날처럼 핸드폰 없이(완전 없앨수는 없으니 알뜰폰 5400 원 요금쓰고 기계는 보급기 10중후반-20중반) 차 없이 대중교통 타고 집도 대출해서 전세사는게 아니라 조금 외각 반지하 월세 30만원짜리 하고 머리는 1년에 4번만 짧게 깍기 바지 만원에 한벌 사서 최소 2년 이상 입기 식비 최소한 줄이기 등등 요즘 현대의 편안함을 상당부분 포기하게 될경우 그게 다 돈으로 돌아옵니다.(여자만나는건 포기해야하고 생활자체가 남이 보기에는 되게 찌질해보일수 있습니다.) 병원비가 더 나올거다라고 하시는분있지만 일단 저는 큰병원 간거는 일 밤새서 하다가 장 꼬여서 응급실 1번 간게 끝이네요 다행히.... 어쨌든 이런식으로 2002년 부터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예적금 풍차돌리기 10년만에 서울에 24평 신축 아파트 대출 없이 샀죠.(제직업은 좃소도 안되는 영세 공장 공돌이입니다) 옛날에 비해서 물가나 집값 월급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제가 가장 큰 이유로 보는것은 옛날에 비해 다른 소비의 종류및 금액이 너무 많이 늘어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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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sa 2019-10-18 (금) 10:55

어제 새벽2시까지 공부하고 오늘 시험친다음에 1호선 지하철 낑겨서 이글보고있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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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매니아 2019-10-18 (금) 10:55

저 시대도 그리 만만히 볼 시대가 아닐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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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cks 2019-10-18 (금) 10:55

저땐 저때만의 어려움과 좋은것이 있고 지금은 지금만의 어려움과 좋은게 있는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생활면에서는 지금이 좋지만 취업이나 경제면에서는 저때가 좋았을거라 생각해봅니다. 물론 IMF 얘기가 나온다면 그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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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마왕 2019-10-18 (금) 10:55

조선시대까지 갈기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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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릭 2019-10-18 (금) 11:29

석기시대까지 갈기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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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2019-10-18 (금) 10:55

힘들어도 미래가 보였던 세대죠.

지금이 더 힘든 세대인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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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 2019-10-18 (금) 10:55

저도 지금이 더 힘든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보다는 기술 및 문화 수준은 더 높아졌지만, 격차 사회가 더욱 심화되었죠.
위에서 다투고 있는 댓글들마냥, 단순히 소득과 문명 혜택으로 행복 지수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자살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현재 세대는 과거보다는 몸이 편해졌지만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빈곤한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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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0:55

저는 우롱님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 국민학교 다닐때만해도 밥 굶는 사람들이 제법됐어요.. 학교에 도시락 못싸오는 애들도 있었구요, 그땐 급식이고 뭐고도 없었죠. 그때는 먹고 사는게 급급해서 다른데 신경쓸 여유도 없었던듯합니다. 경쟁률을 따져보면요.. 그때가 더 치열했습니다. 저 군대가서 알았습니다. 중졸이 그렇게 많다는걸.. 86학번이지만 28에 군대갔고 90년도 초반이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들이 발달되서 서로 비교가 잘되다보니 더 비참하게 느낀다고 생각되네요. 자살률이 올라갔지만.. 어느 나이대가 가장 많나요? 고독사나 독거사를 보시면 어느 세대가 제일 많나요? 그때 그렇게 살기가 좋았고 희망이 있었다던 세대가 왜 이렇게 되었나요? 그때도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었지만.. 최소한 밥은 굶지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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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파괴자 2019-10-18 (금) 10:55

외람되지만 본인이 치매걸리신다면 살고싶으신가요? 살기싫으신가요?
동일합니다.어떠한 행복도 미래도없는삶이 의미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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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3:45

저는 2년전 7월에 병원에서 수술받고 심부전으로 2년 넘기기 힘들다는 시한부 선고 받았었습니다. 살다보니 죽을만큼 힘든때도 있었지만 애비없는 아들만들고 싶지 않아서 못 죽겠구요.. 다행히 올 7월 넘겨서 2년 시한부는 넘겼습니다. 제 얘기는 배고파서 희망이고 뭐고를 생각못했던 사람들도 있었다는겁니다. 지금 청년들이 힘이 안든다고 하는게 아니구요, 그때도 힘들었다는 얘기에요. 제가 쬐끔 더 오래 살다보니 느낀게 자기가 겪는 어려움이 제일 어렵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가 편했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적은 얘기였습니다. 그냥 서로 힘을 주고 살았으면 좋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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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폭주 2019-10-18 (금) 22:37

행복이 없다고 생각 하나요? 우리는 상대방 비교를 당해서 그렇게 느껴지지 월급에 굶지도 않고 살아가는데 비교를 당해서 상대적 박탈감에 그렇지 지금 살 만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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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p 2019-10-18 (금) 10:55

아 이런댓글 정말 싫으네요... 적어도 밥은 굶지 않는다구요? 삼시세끼 안 굶는다고 행복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행복/삶의 막족도' 뭐 이런것들에 영향을 주는게 뭔지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어느 나이대 자살율이 높은지 여쭤보신 연유가 아마도 40~50대 자살율 때문에 그러신거 같은데 그 분들이 그 시절에 자살안하고 지금 시절에 와서 자살한 이유는 생각 안해보십니까?
그 시절에는 다들 그렇게 사는가보다하고 사시다가 지금 시절에 와서 미래도 안보이고 하니깐 자살하신거 아닐까요?
오룐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분들이 삶도 밥굶다가 지금은 삼시세끼 다 드실수 있는데 왜 자살하셨을까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지금 세상에서 살기 팍팍하고 뭣 같은데 지금 자라나는 어린애들 ~ 20대 후반 애들? 진짜 엄청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저보다도 더 성공하기 힘들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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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인간 2019-10-18 (금) 11:03

그러면 밥도굶고 힘들기도 하면 어떨까요?
제발 어느시대가 더 힘들다 이런 얘기좀 그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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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p 2019-10-18 (금) 13:58

저는 어느세대가 더 힘들다고 비교한적 없는데요? 상대적 비교는 한적 없고 지금 세대 애들이 불쌍하다고만 적었지?
최소한 너네는 밥은 굶지 않는다고 하신댓글에 너네는 덜 힘들꺼다 라는 뉘양스가 들어가 있어서 그부분이 싫다고 지적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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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3:47

저도 이런말 쓰는게 싫긴하지만 답답해서 적었었습니다. 삼시세끼 안 굶는다고 행복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이렇게 적으셨는데요.. 그럼 삼시세끼도 못먹는다면 희망이 보일까요? 싸우고 다투자고 적은게 아닙니다. 다들 어렵잖아요. 그런데 자꾸 이렇게 서로 자기때가 더 어려웠다하면 뭐하냔겁니다. 누굴 탓하지말고 서로 자기 자리에서 바꾸도록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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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p 2019-10-18 (금) 14:02

답답하셔도 서로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는겁니다.
위에 드록인간님 댓글에도 적었지만 최소한 너네는 밥은 안굶자나 라는 얘기에는
거봐 너네는 좀 더 좋은 시절이야 라는 뉘양스가 들어가 있다구요!
누가 어려웠다 or 니탓이다 이런 얘기를 꺼내신게 오룡님이란 말입니다.
너네도 힘들지? 근데 우리도 만만치 않게 힘들었다는 얘기를 할꺼면
너네는 밥은 안굶었자나 / 일주일에 5일 일하자나 이런 소리 하시면 안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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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인간 2019-10-18 (금) 22:56

죄송하지만 불쌍할거 없습니다. 어느 시대나 평범한 삶은 힘들었고, 그 안에서 살아갔습니다.

우리 전 시대는 자유롭지도 못했거니와
말마따나 안 빌어먹으면 괜찮은 시대였죠

그렇다고, 지금 시대가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은 어느정도 의식수준이 나아져서
제가 알기론 말이통하는 시대입니다.

열받으실 필요 없다 이말입니다.
사실 그 전 세대보다 더 나은 건 사실이니까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요새 노오오오력 이러는거 사실 진짜 핑계대는 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세상에 안 힘든 사람 어딨고, 어느정도 노력하면 됩니다. 정말로 생각하기 나름이지 핑계만 댄다고 세상 안변합니다.

뭣같으면 어쩔수 없이 행동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나에게 연민가지거나 남에게 연민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항상 어느 시대나 더 나은 삶을 사는 이는 절박하고 노력하는 사람들 이었으니 변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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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ilson 2019-10-18 (금) 11:12

저 군대가서 알았습니다. 중졸이 그렇게 많다는걸.. 86학번이지만 28에 군대갔고 90년도 초반이었습니다.

그 당시면 특별한 주특기가 아닌 경우 중졸이 군대를 가요?
중졸이 현역으로 군입대 가능했던게 2003년부터인가로 알고 있고요...
그 이전에도 간혹 현역으로 입대하긴 했는데 그건 야전건설병, 목공병, 군화수리병, 대형자동차 정비 등 몇몇의 경우에 한한 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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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룐 2019-10-18 (금) 13:35

예비군 훈련부대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대는 현역보다 방위가 더 많았구요. 방위들 보고 알았습니다. 제때는 고졸이하는 현역도 못가고 방위로 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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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보호주의 2019-10-18 (금) 10:55

먹고살만하면다른걸 찾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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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ck 2019-10-18 (금) 10:55

미래가 안보여 힘든시대임은 분명한듯하더라구요 ㅠ.ㅠ
사람이 못먹고 못입고 조금 불편한건 적응한다고 쳐도
미래가 안보임에 적응하면.... 그건 진짜 미래가 없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청년들은 미래가 진짜 안보이겠더라구요...
그래도 어째요. 오늘을 살다보면 내일이 오는거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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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wjddndi 2019-10-18 (금) 10:55

병림픽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더 힘들었냐 내기 하거나 비교할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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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링 2019-10-18 (금) 10:55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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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데이 2019-10-18 (금) 10:55

스마트폰이랑 컴퓨터랑 인터넷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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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즈 2019-10-18 (금) 10:55

마지막 혜리나오는 장면 몇회인지 알려주는 사람한테 이모티콘 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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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Kali 2019-10-18 (금) 10:55

어르신들이 오래살고 볼일이야라는말이 괜히나온게 아닐텐데....

구직이힘들지만,사회생활이 더 각박하지만 여유를 즐긴 시간은 늘어나고 방식도 다양하며 가족이라는 굴레에 구속되지않고 혼자만의 자유를 만긱하기에 충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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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프리카 2019-10-18 (금) 10:55

우리어머니 20대 초반 나이에 자식들 업고 고구마 팔고,연탄 나르고 했다.
쉰적이 없다. 젊은 세대에 우리처럼 여행한번 못다니면서 돈 모으고 살았다.

뭐 희망?? 지금 정신 상태면 곡소리 난다.
집사는데 몇년??
부모님 맞벌이에 외식 한번 없이 쓸거 하나도 안쓰고 모으고 해서 연립 사는데 10년걸렸다.
부모세대들이 무슨 졸라 쉽게 인생을 산줄아나.
드러운일 험한일 다하고 산 세대다.

장담컨데, 난 돈벌어서 70% 저금한다 대략 월 250이상은 저금한다. 더 벌릴땐 더한다.
쓸거 다쓰고 뭔 집을 사냐, 서른 후반인데, 아파트 한채에 2억 가까이 현금 모았다.
현재도 필요 없는 곳에 돈 안써서 차 없이 살고 돈 모으고 있다. 그리고 즐기고 살고 있다.
어릴때 비싸게 주고 하는것들이 지금 다 싸게 즐길 수 있더라.

내 주변 보면 진짜 살거 안살거 다 사고 즐기면서 돈 안모인다고 지랄들이다.
취미생활에 인생답게 산다고 인생 한번이라고 쓸거 다 쓰고 월 몇 십씩 저금하면서 뭔 미래타령이냐

지금도 저금 많이 하면 10년이면 충분히 빌라산다.

친구들중 집없는 친구는 좌파 친구 한명 뿐,
애초에 집을 사는 희망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결혼생할을 시작하니 모으는 족족 돈을 다 쓰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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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프리카 2019-10-18 (금) 10:55

좌파정치인을 지지하느냐, 우파정치인을 지지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을 얘기하는거다.
좌파성향은 세상탓을 한다, 세상을 바꾸려한다.
우파성향은 본인이 잘못된걸 먼저 생각하고 본인을 바꾼다.

나도 그렇고 내주변 우파성향인 애들은 현재 삶을 난관적으로 본다.
좌파성향은 우선 비관적이다. 본인 탓보다는 타인탓 세상탓을 한다.
본인에게 잘못보다 세상이 잘못되서 본인이 그렇게 됬다고 생각한다.

30 초반에 다 결혼헀는데, 다 비슷한 돈으로 시작했는데,
좌파성향은 세상탓을 하면서 집은 절대 살수 없는것처럼 얘기를 한다.
부부 월 800씩 모으면서도 집을 못사더라. 난 300씩 벌어서 집을 장만했는데,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건 아니다. 근데, 비관적 사고는 좌파의 큰 특징이다.

특히 여성이 좌파성향이 남성보다 강하다. 회사에 들어가도 본인탓보다는
회사 주변사람이 자신을 그렇게 만든다고 생각하더라.

미리 얘기했지만 정치인이 아닌 성향을 얘기하는거다.

그리고 정상이 아닌건 뭐고 긴건 뭐냐?? 니 기준이 스탠다드도 아니고
내 삶이 충분히 가치있고 행복하게 느끼는 성향이 잘 못 된건 아니잖냐

봤음 반박이나 의견을 얘기해라. 할말 없으니 정상인타령이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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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스윙 2019-10-18 (금) 10:55

그 친구한테는 집이 최우선순위가 아니었나보지.
집은 의식주의 하나인데 너처럼 밥먹고 똥만 싸면서 모아야 집을 겨우 살 수 있으면 그게 문제인거 아니니? 모든 사람의 인생이 집 사는게 최종목표가 되어야 하는게 정상인거야? 서울 집값이 비싸면 다 직장떄려치고 니네 동네가서 집사야되나? 월 200씩 버는 사람은 50씩 대출받아서 250씩 모아야되나? 너랑 니 친구 사례만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반박을 해달라는건지 모르겠네..

그리고 좌파 우파를 왜 니가 다시 정의하냐 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우파성향'은 여성과 전라도를 혐오하고 일본을 사랑하는 반사회적 성향인데..
그냥 좌파친구라길래 이상한 앤줄 알았지 그건 사과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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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프리카 2019-10-18 (금) 10:55

물론 한국의 집값 비쌉니다.
근데, 님께서 말씀 하신 그런 나라는 제가 봤을때 세상에 없었거든요,

제가 3개국을 살아봤습니다.
그리고 외국친구들에게 정말 많이 물었습니다만
모든 국가의 집값을 본것은 아니지만,
물가에 비해서 집값이 싼 국가는 없었습니다.
다만 나라의 인구,비율에 따라서 넓거나 좁거나 하지요.

홍콩의 경우는 10평이 23억정도하더군요.
님과 저도 같이 무척 비싸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지만, 현실을 굳이
부정하지 않는겁니다. 베트남의 경우도 40만원도 안되는 월급이지만
집들이 몇억식하고 좋은곳은 우리나라 만큼도 하더군요, 태국도 마찬가지구요.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억원씩하는게 일반입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아파트처럼 비이상적으로 비싼집 말고도 1억중반, 대출 얻어서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소비가 비이상적으로 높으면서 세상탓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라도를 혐오하고 일본을 사랑하는 우파라??
우파가 하나로 정의가 되나요?? 그런 사람들도 존재하겠지요.

착각하지 말아야 할게 어느 집단이던 골수는 존재합니다.
우파도 좌파도 골수를 보면서 욕을 해요.
자기가 속한 집단은 본인과 같은 사람이 다수일테고, 상대 집단은 골수로 가득하다
이게 현 좌,우파 사람들이 상대방을 향해 손가락질 하는 행태입니다.

본인은 아닐 수 있어도, 본인이 속한 그룹에 골수들은 있어요
암튼,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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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우젓 2019-10-18 (금) 10:55

힘들고 가난하면 좌파됨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 좌파도 우파되고
웃긴게 이토는 본인들이 우파 또는 중도라고 자처하면서 좌파 비난하면 발끈함
아 그리고 달동네 할배들은 우파가 아니고 그냥 세뇌당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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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프리카 2019-10-18 (금) 10:55

사항에 따라 다르죠.
진보적인 부분도 있고 보수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발끈하는게 아니라 의견이 다른거 아닐까요?
이런 이야기를 하니 어느 정치 집단을 지지할꺼야 생각하겠지만
전혀 누굴 지지하거나 인물을 따르는 편이 아니라서요.
성향 탓에 어쩔때는 진보, 어쩔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합니다.
그게 인간이니까요.

저는
사회가 해줘야 하는 사항이 있고, 개인이 해야할 사항이 있다 생각합니다.
절대 한쪽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해요.

정부도 집값을 잡기 위해서 조취를 취해야하고
개인도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 맞죠.

과거에 비해서 소비가 많아진것도 사실이고,
막연하게 오른 집값도 문제긴하죠.

외국에서 살면서 느꼈던것중에 서양과 한국의 차이라면
한국은 서양사람이 절대 쓰지 않는곳에 돈을 쏟아 붓고 있더라구요.
교육문제입니다. 한국사람의 경우는 아이들의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지
조기교육부터 클때가지 엄청난 돈을 붓죠.
근데, 서양사람들은 아이들에게 그런 거 안시킵니다.
교육이 좋아서가 아니라, 인간들 자체가 그래요.

그런 돈 만 줄여도 전 집 살 수 있다고 봐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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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19-10-18 (금) 10:55

우파좌파 따지는거부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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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ilson 2019-10-18 (금) 11:14

님 말보니 자한당은 우파 아닌게 확실하군.

우파성향은 본인이 잘못된걸 먼저 생각하고 본인을 바꾼다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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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프리카 2019-10-18 (금) 21:39

우리나라 정치인중 제대로 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우파성향이라고 우파정당을 골빈듯 빠는것은 아니니까요.

전 정치인 빠는 애들이 제일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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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토 2019-10-18 (금) 10:55

좌파 타령 하는거 보니.. 인생 참 헛사셨네...
내 주위의 우파들은 죄다 달동네 살드만 어찌된 것이오?
도둑질한 우파들은 잘 먹고 잘살고 있는거 같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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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프리카 2019-10-18 (금) 10:55

정치 집단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오해하지마세요.

전 정치인 누구도 안믿고 지지 안합니다.
세계를 바라보는 성향에 대한 얘기에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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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야 2019-10-18 (금) 11:07

왜 그러고 사는지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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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프리카 2019-10-18 (금) 21:28

이토인만 하겠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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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라 2019-10-18 (금) 11:38

말실수 한부분에 대해선 그냥 깔끔하게 사과하고 넘어가면 될텐데..
그 나이에 아파트 하나에 2억이 무슨 크게 모은걸줄 알고 있으니 세상보는 눈이 있을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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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프리카 2019-10-18 (금) 21:31

ㅎㅎ무슨 사과할 일이 있었다고 재밌네요.
총 재산이 7억정도입니다. 절대 많이 모은건 아니죠,

제 주변엔 개인능력으로 년에 20억씩 버는 사람도
있고 그러네요. 그래서 제가 잘 번거라 한번도 생각한적 없습니다.

그래도 남하고 비교 안하면서 세상에 감사하며, 꾸준히 절약하며 살아왔습니다.
부끄럽진 않네요. 열심히 살았지만 잘났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여기 이토엔 저보다 못한 패배주의자 적인 사람이 넘치네요
마치 페미니스트 보는것같아서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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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야 2019-10-24 (목) 18:43

제 주변 우파성향 직원분들 특징
지말만함.
주변말 안들음.
주변에서 무시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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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19-10-18 (금) 10:55

어휴 ㅅㅂ 어린 꼰대 ㅅㄲ들은 첨 보네...

그래 IMF 이전엔 일자리가 많아서 그냥 가서 일하면 됐다. 스펙 따위 신경 안쓰고..
결혼도 왠만하면 다했다. 그게 부럽냐?

그럼 니들도 해...
어렵지 않아. 노가다라도 뛰란 말이야. 라떼는 말이야? 그런 말 아니야.

지금 스펙 싸움 하기 힘들지? 그래서 IMF 이전 세대 부러운거지?
그땐 스펙 싸움 안했을거 같냐?
왜 스펙 싸움을 하는지는 알고?

ㅅㅂ 지금 20대 애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애들 잡아서 학력 조사해봐..
죄다 대학 졸업이야.. 알아?
근데 imf 이전엔 어땠는지 알아?
대졸이 어디야? 고졸만 해도 다행이지..

한마디로 나랑 스펙 싸움할 놈이 고졸이란 말이야. 그냥 학력으로 스펙이 구별이 되..
그래서 그냥 "나 대졸잔데?" 하면 걍 취직 됬어.

너희도 마찬가지야. "나 예일 졸업했어.." 하면 어디 취직 안되겠냐?
나 하바든데? 하면 다 취직되.. 뭐가 다른데?

그 시절로 가면 대졸자라도 될거 같냐?
넌 고졸이야..
대졸은 15% 만 가능해.
이미 스펙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이라고...

니들이 같잖게 보는 그 사람들이 등수 매겨서 비율 따지면 너보다 100배는 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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