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주 촌이 아닌이상 있을거 있어요.

그리고 차가 필수입니다. 지방은 ...

제가 지방 많이 다니는데 ...

밀양정도면 괜찮을듯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만 가도 교통 요건이 달라진게 확 체감이 갑니다.

배차시간부터 차이가 확 납니다.

자차만 있어도 살만 할 듯 싶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쭉 살다가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외지에서 살게 된 것이 베트남 그것도 베트남에서도 시골이었습니다...지나고 보니 뭐 나름 살만 하더라구요. 극장 같은 편의시설 없는 것은 살다 보고 다른 재미있는 꺼리를 찾게 되면 자연스럽게 불편함을 못 느끼게 되더군요. 지금은 전에 있던 곳 보다 더 촌구석인데....뭐 살만 합니다 ㅎㅎㅎ

서울에서만 살고 서울 벗어나면 못살거 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장따라 지방도시로 이사왔는데
이제는 거주지 마련해줄테니 서울살자! 해도 싫네요.
서울이나 수도권 광역도시만큼의 대단한 인프라는 당연히 없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맛집같은것도 많고 도로가 특별한경우 아니면 막히지 않고 주차하기도 좋고하니
좀 멀어도 차타고 슝~ 하고 금방 가니 오히려 편리합니다.
집값이 싸서 자신의 인생을 집장만에 모든거로 바치지 않아도 되죠.
그러니 소득을 여가나 다른 기호쪽에 투자할 여지도 많구요.
촌동네 정서라 지역민들끼리 나눔 하는 정서도 있어서 물물교환이나 드림 문화도 있고
이런 동네라 혼잡하고 각박한 서울보다 지금 사는곳이 훨씬 좋습니다.

혼자시라면 가는거 추천이요.
공무원하실려고 공부하셨는데. 글고 여러곳 다니는게 나중에 다 경험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해서.
시골생활도 해보고, 도시생활도 해보고, 다 해보고 노년에는 한곳에서 정착하는거죠.

깡통시골가서 소보고, 논보고 하는것도 힐링인데 그정도도 아니구;;;;밀양정도면 불편한건 없을텐데

적응하는데 무지오래걸려요 ㅋㅋㅋ
지방에 집살생각하지마시고 나중에 서울리턴할준비 하세요
연금연도채우고 리턴해야죠

밀양이라....뜬금없이 갑자기 생각나는 사건이 있네요.

서울 안살아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인프라보단 주위에 같이 어울릴 좋은 사람들이 있다거나,
본인만의 취미가 확실할경우는 본 주거지역을 떠나서 사는 것에
힘들어 하지는 않더군요.
저도 밀양에서 4년(주말에는왕복400km귀가) 있었는데,
가족들 보고 싶은것 외에는 그다지 힘든건 없었습니다.

저라면 인터넷과 택배만 잘 오는 곳이면 무조건 가겠지만
인싸력 충만하신 분이면 많이 힘들겠죠

35년 서울살다  영종도 이사온지 2년반넘었는데 
서울 공짜로 줘도 살기 싫습니다.

영종도오니 차도 모닝탈거 그랜저몰면서 평화롭습니다.
결혼은 어차피 생각안해요.

영종도라면 인천공항 있는곳 말씀이시죠??
제가 내년중에 전원주택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곳 생활은 어떤가요??
비행때문에 시끄럽지 않은지..
서울은 아니더라도 섬을 나오려면 영종대교 톨게이트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뱅기소음문제는 전혀없습니다.
전원주택단지 구역별로 많이 만들지만 운서동 신도시만 활성화되있고 하늘도시는 아직 주택단지조성안됐습니다.
차만있음 영종도 어디가든 사는데문제없습니다.
영종대교 북인천ic는 1일 1회왕복은 톨비무료고 신공항ic는 돈 다내요. 인천대교는 할인으로해주구요.

의외로 소음 문제가 없다는게 장점일 수 있겠네요.
제가 아주 오래전 어릴때 화곡동에서 잠시 거주한적이 있었는데,
김포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 때문에 항상 시끄러웠거든요..

저는 주로 사업 때문에 중국에 거주하기 때문에,
일흔이 넘으신 부모님을 그곳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저는 세달에 한번 정도 귀국하는데 한번 가면 2주 정도 머물구요..
아버지가 운전을 하시기 때문에, 이동은 문제 없을듯 한데,
아버지가 외부에 계실때는 어머니 혼자서 슈퍼 정도는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필요할 것 같군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진지하게 후보군에 넣고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공항근무 10년이고 영종도 공항신도시에 산지 1년째인데 장단점있습니다

장점 조용함 애키우기 좋음 조금만 나가면 풍경은 좋음

단점 공항신도시나 하늘도시나 응급실 없음 흔히 볼수있는 브랜드매장 없음 말이좋아 풍경이 좋은거지 개발이 안된거임 공항신도시는 전철역이라도 있으니 움직이기 편하고 하늘도시는 차없음 돌아다니기 힘듬 택시는 콜불러야됨 버스배차 지네 맘대로임 하늘도시서 공항으로 출근시 배차 어긋나면 1시간반~2시간 걸림 전철은 청라까지만 환승 다리건너면 그딴거 없음 천원~천팔백원 더 뛰고 버스 환승도 안됨 운서동/하늘도시가 이럼 운북 운남 전소 을왕 이쪽은 말 안하도 답나옴 차없음 생활못함 우스갯소리로 미국이나 다름없음

애들 다키우고 은퇴하신분이면 추천 아니면 비추, 집값은 뭍보다 싸긴한대 점점 오르는 추세임

거기 마이카족 아니면 살기 어렵고요.
2대가 한 집에 사는 평수라면  한 집당 차 2~3대 주차 가능해야 되요.

그거 빼면 다 좋아요.
굳이 안나와도 살거든요.

게다가 중구청이 영종도로 이전해가서 구청 일보기도 좋아졌어요.

제가 사업차 중국에 장기거주하기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자 합니다
2대가 사는것은 맞지만,,,저는 두세달에 한번 정도 들어가서 2주 정도 머물다 오는거라서
차량은 아버지가 타시는것 1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영종도에는 인천공항에만 항상 다녔지, 다른 곳은 못가봤는데..
나중에 한번 둘러봐야겠네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동남아시아에 사업체를 둔 한국 사장들이 거기 많이 살아요.
이사간 이유가...비행기를 오래동안 타고 와서 운전까지 한참 해야 되는 게 너무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운서 쪽은 산도 있고 해서 풍광이 괜찮습니다.
장보기도 나쁘지 않고요. 하나로마트만 있어도 사는 건 충분하거든요.

괜찮을 거예요. 특히 부모님 세대면 더더욱...
살살 마실 다니시면 체마 밭에 농사 짓는 분들도 있고 해서 인사나누고 사실만 할 겁니다.

동네 특성상 텃세가 없다시피 한 동네니까요.

맞습니다. 제가 영종도에 거주지를 마련하려는 이유가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잦은 비행으로 너무 피곤하고, 계획에 없던 비행도 잦아서..
인천 공항에 가까운 곳으로 하려는게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큰누나가 청라지구에 살아서 부모님께 전원주택 지어드리면
교류도 더 자주 하고..조카들도 자주 놀러오면 덜 적적하실것 같아서 입니다.
부모님이 텃밭에 작물 키우는 것도 좋아하셔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땅 150평에 2층 건물 연면적 50평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집지을 만한 땅이 잘 안나오네요..ㅠ
경매로 나온 집들은 너무 외진곳에 있고..;;;

밀양은 가끔 갈때보면 논밖에 없던데 적적하시겠네여

아~ 지방 생활이라 표현하지마시고... 시골생활이라고  표현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가까운 부산사람은 서울이나 부산이나 뭐 그리 큰 차이 나나 싶어요. 서울에서 2년 살아봤어요.
밀양은...제가 가본 밀양은...예...음...예...도시화 되어가는 시골이지요...
그냥 일-집-일-집 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하네요.
편하게 오시면될꺼예요. 반대로 밀양에 살다가 서울올라가면 복잡하고 사람 많아서 못살겠다 하는분들도 계실꺼예요.
저도 여러지역으로 타지생활 10년넘게 해봤지만. 점점 사람많은 도시생활은 별로예요. 그냥 뭐 쇼핑하기에만 편하지.
어차피 도시생활하면서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면서 혼자 지내나, 한적~하게 도시화가 진행중인 시골동네에서 살라면 전 시골동네에서 살래요. 아 물론 그렇다고 깡촌은 싫어요. 적당히 인구없는 조용한 동네에서 조용히 지내는게 얼마나 심적 안정이되는데요 흐흐흐

혼자면 살려면 살죠..
도시에서도 집에만 있거나 하는 분이면 시골생활도 할만하죠..

반대로 나가서 쇼핑하거나 맛집다니거나 문화생활 자주즐기시면 고생하시겠죠.

집은 시골에 자가로 투자하시면 안되고 전세 추천합니다..

가지고 있는돈은 서울 수도권쪽에 투자해서 자산불리세요.. 깔고앉아계시지말고..;;
어찌보면 시골의 장점이죠 집값이 싸니까 적은돈으로 주거를 해결하고
남은 자금의 유동성을 높일수 있다는것..

그 밀양 여경 만나믄 안부나 전해주세요./

무조권 ㅋㅋㅋ

근데 고민이 많다고 하셨는데 안내려갈거면 대안은 있어요?

차 있으면 괜찬고 없으면 환장하실겁니다..

아.. 밀양..

무슨 리, 무슨 부락 이런데 하고 비교하면 밀양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어찌 되었던 "시"정도는 되니까요.

일단 해보시면 됩니다. 못견디면 그건 그 때 생각하실 일..

밀양... 서울에서 인싸처럼 사셨으면 마니 힘들겁니다 ㅋㅋ

밀양이 시치고도 조금 작은 동네라 잘 적응 하셔야 겠어요

나이가 거의 40대이신거 같은데 가도 좋다고 보네요
저는 아이 태어나면서 조금 한적한 곳으로 왔는데, 명절에 서울올라가면 진짜 숨이 턱턱 막힙니다.

서울 경기 빼고 다 사라진대요. 잘 알아서 하세요

밀양은 반 도시 반 촌 일텐데
서울에서 밀양이면 평소에 문화 생활도 즐기고 하셨으면 좀 심심하긴 할듯

지방과 촌은 다른겁니다

밀양은 촌중의 촌, 유배지 입니다.

동네처자 하나 애인으로 만드시면 지낼만합니다

마음을 굳게 먹으셔야 할 거 같습니다ㅜㅜ
광역시에 살던 사람들도 밀양에서 생활하게 되면 적응하는데 애를 좀 많이 먹을텐데
서울에서 오면 더 힘들 걸로 예상되네요

연금은 크게 기대 안 하시는 게....국가직 9급 호봉을 좀 인정받으시겠지만
근속기간이나 납입금 고려하면
퇴직때까지 공무원연금 부어도 만족스러운 금액이 되지는 않을 거 같네요

어차피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무조건 가야죠.... ㅠ 
많이 쓸쓸할겁니다... 
서울과 비교할만한 도시는,,  국내에는 없을겁니다....;;

밀양에 극장 빼면 있을건 다있고 차 있다면 부산 창원도 가까운 거리고 살만 합니다...

하필 최악의 밀양..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전 서울 나가면 숨이 턱 막혀서 도저히 살 자신이 없던데..

스타벅스 없으면 이번기회에 가정용 기계하나 장만하시고 좀더 여유를 즐기세요.

서울에서 지방 내려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정말 갑갑합니다.
지나면 덤덤해져요 ㅋㅋ
차는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지방에도 대도시가 있는데 그중 밀양은 음... 애매하게 소도시죠.. 주변 대도시인 부산이 그닥 가까운 것도 아니고 먼 것도 아니고.. 아무튼 저같으면 좀 싫을 듯

일장일단인데 보통 손해를 크게봄
근데적응하면 거기서도 손해보는걸 크게봄

지방 살던 사람은 서울가서 살지만 서울살던 사람은 지방 특히나 광역시 밑으로 내려가는 도시에서 살기는 힘들긴 할겁니다 특히나 연고가 아예 없으면 더 힘들죠. 친구도 없고, 친척도 없을테니
그래서 지역 연고 있는 사람을 뽑는게 맞기도 하구요

차있고 사람만나는거랑 문화생활 포기하면 할만하죠 ㅎㅎ
술먹는것도 포함....
그냥 혼자노는거 좋으면 할만하실듯... ㅋ

전 사람 많은거 싫어해서..지방이 좋습니다 ㅋㅋ 서울가끔가면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안가면 나중에 엄청후회 하겠지요

일단 해보고 후회하는게 좋습니다

제가 두꺼운 지방에 갇혀 살고 있는데 살 만 합니다.

광역시까지는 괜찮지만
시도군으로 좁혀질수록 인프라가 주는 건 사실이죠.

지방 공업도시 살다가 서울에 잠깐 살 때
너무 사람이 많고 차도 많아서 힘들더군요.

자차 여부가 제일 중요하고
부가적으로 혼자서도 여가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이라면 지낼만해요

못버텨요 저는 부산 발령 받았는데 엄청 힘들었어요

근데 지방이라서 힘든게 아니라

친구와 지인이 다 서울에 있으니 ㅠ

정착이라는거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