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장교로.... ㅡ_ㅡ

직업이 아니라 의무복무

학비때문일거에요

아.. 저희 소대장님도
왜 rotc했냐니까
돈없어서라고 말씀하셨는데..ㅜㅜ

부사관, 학사장교들 보면 생각보다 경제적인 이유로 복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가난을 헤쳐나오려는 나름의 자구책.....

제가 아는 동생도 대학 등록금 받고 ROTC로 군대갔는데 일반 ROTC와 달리 대위달고 전역하더군요. 5년인가? 복무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건 ROTC가 아니라 학사장교 였나
암튼 알티랑 다른거에요

장교라는거 봐선 ROTC?

회계사자격증있으면 관련 장교로갈수도있어요
근데그거도아닌듯

통역장교면 준위인가여?

준위는 장교가 아닌 준사관이에요
인터넷 찾아보니 현재 계급은 중위라고하네요

더물어 말하자면 통역 준사관은 입대 하자마자 준위 입니다
통역장교가 시작이 소위 임관입니다

해병대는 상사인가 원사달아야 준위라던데...해군은 바로되나보네여...저희소대장은 해병중사였는데 육군준사관시험준비하던....

현역제대해도 다양한 부대가 있다보니 새로운게 참 많네요 ㅎㅎㅎ

준위면 보통 저기 앉아있는 아저씨정도 나이는 넘어야 됨.. ㅋㅋ;

제가 해군 복무했을때 젊은 통역준위가 있어서 물어봤었습니다.

젊은 준위?

항공쪽도 20대준위 있더라고요

육군도 헬기 조종사는 준위 인걸로 아는데요..

헬기 정비사도 준위입니다

준사관 교육 과정에선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보이죠.
특정시험은 대부분 연차(경험 몇년이상)이 있어야 칠수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30대 후반~ 50직 수준도 있는데
아닌 경우는 20대초(하사) ~ 40대 후반(상사) 까지 다양함
문제는 형평성을 고려해서 무작위 생활관 배정이라 뭐.....

항공이나 정비 특수 분야는 젊은 준위 있습니다

저도 준위는 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육,해,공군 3개 군번을 가진 최초의 군인이라는 기사를 봤었는데
그 군인도 올해 기준 31살로 계급은 준위더라고요.
다만 육,해,공군 3개 군번을 최초로 가진 이라는 타이틀은
육군에서 군 최초는 아니다. 헬기 조종사 중에 최초 라고 정정한 적 있네요.
여튼 신기해서 찾아봤더니 생각 외로 20~30대 준위도 꽤 많나봐요.

하사 하다가 장교로 넘어갈 수 있는데 넘어가기전에 달아주는 거라 나이는 상관 없어요 하사랑 장교의 중간계로 시험통과하면 장교 달아줌
원사 다음 준위 가 아님

아하 잘몰랐네여 감사합니당

아에 잘못 알고 있으신것 같은데
부사관.준사관.장교 이렇게 3개로 나뉘어저 있으면
직위상 준위는 원사 위 소위 아래 입니다.
부사관에서 준위가 되는 시험은 여러가지 있을뿐이며
위에 말한것 처럼 넘어가기전 달아주는개념이 아님.

부사관에서 장교 가는방법은
지금은 이름이 달라진 간부사관 및 3사관학교 들어가는 식 또는
전문사관으로 시험처서 임관하는 방법등이 있음

(사관 후보생계급장은 따로 있음. 각계통별 학교별 유형별 다르긴함.)

잘못알고있기 보다도 통상적으로 우리나라에선 원사 나 상사에서 준위로 가는경우가 더많은걸로 알고있어서,..

(댓글 내용 상은 아에 다른 의미이긴 한데
준사관을 사관 사관을 장교로 보면 일통 하긴할수도 있긴하네요.)
(저분이 말하는 장교가 소위면 뭐 아에 잘못 아신거다보니)

비율로 치자면 아닌 경우가 2배수 이상 많긴하나
일반적 이라고 말할만한 다수의 육군보병 출신의 일반병 전역자 입장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긴합니다.
(일반 부대에 준위가 있을 필요가 없거든요. 있는 경우도 실제 보직에 잡힌 경우가 아닌 전역자얼마 안남은 분들 일반부대에 파견식으로 보낸수준이다보니.
 끽해야 일반부대 기준  연대급 이상 이나 독립대대 급은 가야 있을 만한 보직이있음.)

그리고 중요한건 직급상 준위가 소위 아래여도 특수보직이라서 월급이 왠만한 영관급 뺨친다는거 ㅋㅋㅋㅋㅋ

원사 혹은 상사달고 일정기간 지난 후에 시험봐서 다는 거예요.
부사관으로 오를 수 있는 가장 위에 계급입니다. 장교대우 부사관이요.

군대에서 직급 정리된 자료를 보았는데 원사와 소위 사이의 계급에 해당하였습니다.
국군 계급체계상으로는 사관후보생보다는 높고 소위보다는 낮은 계급입니다.

준위관련 하나더 사족을 달자면 원래는 중사부터 준위 시험이 가능했습니다
저희 부대에 중사→준위 다신 젊은신분이 계셨습니다. 40대 초반정도로 기억합니다.
근데 당시에 중사에서 준위시험보면 부사관들 사이에서 왕따를 시킬정도로 압박감이 심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기보다 낮은계급이 자기 윗계급으로 한번에 올라가는게 아니꼬았던 시선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준위님도 2번째에 붙었는데, 처음떨어지고 엄청심적으로 고생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뒤에 추측컨데 호봉도 안찼는데 높은 직급주는게 부대내 위계질서? 문제가 좀 있었는지, 시험기준이 상사이상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머 보수적인 집단이다 보니 충분히 이해는 가더라고요. 병사들도 밑에있던 일병이 하사달고, 자기 자대 놀러오면 상병장들 도망가는 거랑 비슷하겠네요
준위계급은 따지면 특수직이며, 차량,항공,탱크 같은 전문지식이 필요한 특수기체를 다루는 간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감합니다..그래서 좀 짬밥많이 먹은 부사관들이 올라가도록,, 자리를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시험 쳐서 가야하고 아니면 원사로 바이바이, 아니면 위에 글처럼 특수보직으로 가나보네여

속칭 도망간다 등의 말로 표현 하긴 합니다
일반적인 개념에선 글쓰신분의 말도 있긴한데 부대운용 입장에서는 이게 쫌 복잡합니다.
부사관이나 장교의 경우 일반병 처럼 바로바로 충당이 되는 경우가 제한 적 그리고

특히 특수직(일반 보병.포.기 마크 달린애들 말고 다른애들)
같은 경우 부대의 to 가 잡혀있으면 신청자체가 제한 되어버림
여기서 나오는 문제인데 해당인원이 시험을 치는건 문제가 없는데
시험을 치고 양성기관에서 정식으로 교육 수료를 맞친후 재임관 까지의 기간동안
부대에는 to가 계속 차있음.
 
준사관 양성의 경우 빠른건 15주인가? 인데 긴건 6개월 이상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 보니 부대에는 1명의 인원이 빠진체 정상운용을 해야하다보니 부정적인 시선이 가는 것도 있죠.
(직접 본경우는 아다리가 잘 안맞아 자리 충당까지 13개월 정도 걸려버린적도 있음.)

대대 군수과에서 일하다보니 연대갈일이 많았는데
그쪽 수송담당관분이 준위더군요. 젊은 나이에 다셔서
20호봉이 넘어가시던.. 떡값도 어마어마

근데 그분말로는 준사관은 부사관쪽에서도
장교쪽에도 속하지 못해서 왕따? 라고 ㅋㅋ
연금도 다르다고 하더군요.

자신은 개썅마이웨이라 상관없는데
다른 준사관분들은 외로워한다고

그래서 그런지 보수대 준사관분들은
군무원분들이랑 더 친하시던

그렇죠 ㅋㅋㅋ 부사관이랑 장교랑 아예 다른 자기들만의 리그임
근데 특수보직이라 그런지 파워가 졸라 쎄서 대령급들도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원사보다 파워는 더 막강한듯

일단 되기만하면 장땡 같더라구요.
울 병기관 보면서 와....군대에서 ㄹㅇ 최고는 준위구나 생각했었습니다 ㅋㅋ

음 잘못 알고 계십니다.

[하사 하다가 장교로 넘어갈 수 있는데 넘어가기전에 달아주는 거] 이건 아예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한때 준위들 중에서 일부 [기행학교]등을 통해 장교 취득하게 해주는  경우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건 예외의 예외의 경우입니다

재능은 모든걸 이긴다 유전자 잘타고나는게 최고

유전자가 타고 났으면 집안형편이 안좋진 않았을듯

ㅋㅋㅋㅋㅋ이런 패배의식에 찌든 말..
님의 유전자도 지금까지 생존에 성공한 우수한 유전자에요

여기서 유전자는 건희형 유전자를 타고나야 한다 아닐까요??

유전자가 삶에서 반은차지함

탈모부터 암까지 죄다 유전자 물려받는다는 거 생각하면 반 이상이죠..

진화의 매커니즘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한마디 해드리면
우수한 유전자만 모여있는거보다 다양한 유전자가 뒤섞이는게 생존에 더 유리합니다

믹스견이 더 오래사는 것도 다 그런 맥락임

우수하기 때문에 생존에 성공했다 X
생존에 성공하려면 다양한 유전자가 존재해야되니 우수한 유전자와 그렇지 못한 유전자가 공존한다 O

또 쓸데없는거에 말꼬리 물고 늘어지고 싸우고 난리들이네... 한심한유전자들..

해외 경험 없이 중요한 자리 통역으로 쓸수 있나

대단하다

정시가 확대되어야하는이유

회계사를 따면 경리병과 장교 무시험+면접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회계사 땃는데 병으로 들어오면 바보 취급받아요

한의사 자격증 있는데 한방 군의관이 아닌 한방병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1년 차이였거든요

1년 빨리 제대해서

그냥 병원 차리는게 더 좋다고 하는 선임병 후임병 둘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