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내용은 이미 중국 뉴스나 매체에서 해당지역에 거주하던 주재원이나 주재원 가족들이
다시 출근, 개학을 준비하기 위해 돌아오는 거라고 설명된 내용입니다.
2월 24일부터 갑자기 평소 20~30만원 하던 비행기 티켓이 60~80만원까지 치솟는 바람에 나온 루머입니다.
승객 대부분이 중국인이고 한국인들도 원래 해당 지역에 거주하던 사람들이라고 뉴스에서 보도했습니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벌레같은 놈들이 이상한 루머 퍼뜨린다고 한 이유임.

좀 착해졌으면. 신천지 때문에 이게 왠쪽이냐...

중국몽~~

현재 중국에서 주재원으로 있습니다.  중국놈들 한국에서 코로나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한국사람을 바이러스 전파자 라도 되는양 경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효과적인 격리로 코로나 감염자가 줄고 있는 추세인데 너희는 왜 그러냐며 비웃는 놈들도 있고. 퇴근 후 숙소로 이용중인 아파트 단지 출입구에 들어서는데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상당시간동안 이것저것 꼬치꼬지 물으며 출입을 제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 부터 계속 중국에 거주하고 있었고 촤근에 한국을 다녀오지 않았고 거주지역을 벗어난 적도 없다고 설명을 했지만 붉은완장을 두른 지역 관리자는 듣는 척도 안하고 지 할말 만 합니다. 한참을 실랑이 끝에 아파트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기분이 상당히 더럽더군요. 지금 누구때문에 전세계가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전혀 자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이러다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강제격리 될까봐 두렵네요. 중국내 일부 도시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대책없이  출입문에 봉인지를 붙이거나 자물쇠를 걸어잠그는 방식으로 겅제격리가 시행중이라 합니다. 생필품 지급조차 없이 이루어지는 격리라고 하니 이건 그냥 죽으라는 소리인지. 정말 걱정입니다.